SK 퓨처스팀이 4연승을 내달렸다. 


SK 퓨처스팀은 25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연패 뒤 연승의 흐름이다. 지난 15일 롯데전에서 길었던 9연패를 마감한 SK는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반격의 기회를 맞았다. 20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잠시 주춤했으나 21일 두산전부터 4연승 중이다. 북부리그 선두 경찰청과의 승차는 1경기 차를 유지했다. 


양 팀의 안타가 총 10개에 그친 가운데, 홈런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SK는 6회까지 무득점으로 묶여있다가 7회 터진 김도현의 홈런을 앞세워 1점 차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다. 


1회와 2회, 연달아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3회 선두타자 조성우의 좌측 2루타가 나왔으나 다음 세 타자의 방망이가 또 잠잠했다. 


삼성 선발 최원제에게 막혀 5회까지 또 연속 삼자범퇴를 당한 SK는 6회 김재현이 좌전 안타에 이어 도루로 2사 2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박승욱이 좌익수 뜬공에 그쳐 득점에 실패했다. 


7회 팽팽하던 균형이 깨졌다.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도현이 바뀐 투수 권혁과 11구 접전 끝에 비거리 105m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날의 결승점이었다. 


삼성은 6안타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성의준의 좌측 안타와 모상기의 볼넷으로 만든 4회 1사 1, 2루에서는 손형준의 병살타가 나와 흐름이 끊겼다. 9회 1사 후 신용승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찬스를 이어갔으나 다음 두 타자가 땅볼과 직선타로 아웃돼 경기를 마쳤다. 




선발 여건욱이 6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등판한 채병용이 3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고 6승(1패)을 올렸다. 


삼성 선발 최원제가 5.2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홈런을 맞은 권혁이 2.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김용희 SK 퓨처스팀 감독은 "양 팀이 무더운 날씨 탓에 체력적으로 많이 지친 것 같다. 활발한 타격이 나오지 못했다. 결국 집중력 싸움이었는데, 양 팀 다 큰 실수는 없었다. 투수의 집중력과 수비가 좋았고, 선수들이 끝까지 의욕적으로 경기하는 모습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SK는 27일 송도에서 한화와 경기를 치른다.


한상숙 조이뉴스24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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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완벽한 승리'였다. SK 퓨처스팀이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2연승을 거뒀다. 


SK 퓨처스팀은 22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11-0으로 이겼다. 3연전 1차전을 내준 뒤 2연승 중이다. 북부리그 선두 경찰청과는 이제 1.5경기 차로 좁혀졌다. 


SK는 두산과의 3연전에서 총 34안타를 때렸다. 20일은 두 차례 만루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2-3으로 패했고, 21일은 조성우의 활약 덕분에 7-2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22일은 군더더기 없는 경기로 완승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1회부터 방망이가 터졌다. 박승욱의 중전안타와 나주환의 유격수 앞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김도현이 비거리 115m의 좌월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3회 삼자범퇴로 물러난 SK는 4회 타자 일순하며 무려 8점을 더했다. 정규창의 좌전안타와 조성우의 볼넷, 권영진의 투수 앞 번트 안타를 묶어 무사 만루가 됐고, 허웅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려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정진기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1사 만루를 채웠고, 박승욱이 정대현의 초구를 노려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루타를 때려 8-0으로 달아났다. 나주환이 바뀐 투수 서두원으로부터 사구를 얻어 출루했고, 1사 1, 3루에서 김도현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올렸다. SK는 이어 정규창과 권영진의 추가 적시타를 더해 11-0으로 앞섰다. 경기 중반이지만 사실상 승부가 갈린 시점이었다.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5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SK는 6회 나주환의 좌측 2루타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으나 다음 두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7회에도 선두타자 최항이 좌측 2루타를 날렸지만 다음 세 타자가 연달아 삼진과 뜬공에 그쳤다. 마지막 9회 볼넷과 사구를 더해 무사 만루가 됐으나 이번에도 득점은 없었다. SK는 총 11안타에 7사사구를 묶어 두산을 제압했다. 


두산은 7안타를 때렸지만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3회 2사 1, 3루 찬스를 잡았으나 최주환이 유격수 앞 땅볼에 그치는 바람에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이후 7회까지 연달아 4이닝 연속 삼자범퇴였다. 


선발 문승원이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3승(2패)을 올렸다. 이어 신정익과 임치영이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산 선발 정대현은 3.1이닝 만에 7피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9실점으로 6패(4승)를 떠안았다. 


김용희 SK 퓨처스팀 감독은 "올 시즌 가장 완벽한 경기였다. 투타에서 선수들이 완벽한 경기를 보여줬다. 앞으로 이런 경기를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SK는 23일 오후 1시 송도에서 삼성과 경기를 치른다.


한상숙 조이뉴스24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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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이 넥센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K 퓨처스팀은 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넥센의 추격이 거셌지만, 경기 중반 올린 점수를 끝까지 지켜 전날 패배의 아쉬움을 되갚았다. 북부리그 선두는 여전히 흔들림 없다.


SK가 2회말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4번 타자 김도현이 중견수 왼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려 물꼬를 텄고, 박윤의 중전안타에 이어 홍명찬의 2루 땅볼을 더해 홈으로 들어왔다. 


3회초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선발 제춘모가 2회까지 안타 1개만 허용하며 넥센 타선을 잘 막았으나, 3회 이해창의 우전안타에 이어 장시윤의 중견수 쪽 적시 2루타로 동점이 됐다. 


이후 득점 공방이었다. 4회 김재현의 번트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김도현의 홈런이 터져 분위기를 가져왔다. 김도현이 넥센 선발 배힘찬과 3구 승부 끝에 좌중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시즌 8호 포로, 이날의 결승타가 된 홈런이다. 


SK는 5회초 김사연의 중견수 쪽 2루타에 이어 장시윤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2-3으로 쫓겼으나, 5회말 쐐기 점을 올리며 승부를 갈랐다. 앞선 두 타석에서 연달아 삼진을 당했던 안치용이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날려 각각 우전 안타와 1루 땅볼로 출루한 정진기, 김재현을 홈으로 불러들여 5-2로 앞섰다.


6회 박헌도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뒤 9회에도 2루타에 이은 폭투로 실점하며 4-5, 1점 차가 됐으나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SK는 7회 볼넷 두 개를 얻어내고도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김도현이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안치용이 1안타 2타점으로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선발 제춘모(3.2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에 이어 등판해 2이닝 4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한 이석재가 시즌 2승(2패)을 챙겼다. 이어 각각 1.1이닝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허건엽, 채병용이 나란히 홀드를 기록했고, 9회를 책임진 임경완(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이 6세이브를 올렸다. 


김용희 퓨처스 감독은 "박빙의 승부에서 지키는 경기를 하다 보니 찬스에서 도망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하지만 승리를 지켜낸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SK는 7일 오후 1시 문학구장에서 넥센과 경기를 가진다. 이 경기는 IPSN에서 중계된다.


한상숙 조이뉴스24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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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ir 2015.04.23 10: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또한 야구를 좋아하는

  2. gel 2015.05.04 12: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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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이 경찰을 꺾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5일 인천 송도 LNG 구장에서 열린 경찰 야구단과의 퓨처스 리그 경기에서 김도현의 맹활약 속에 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성적 25승 3무 21패를 기록하며 북부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SK는 1회 확실하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경찰에서 선발로 장원준이 나선 가운데 SK는 정진기의 중전안타와 상대 실책, 안치용의 좌전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다음 타자로 들어선 4번 김도현은 볼카운트 3-1에서 5구째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때렸다. 4-0.


2회 한 점을 내준 SK는 3회 한 점을 달아났다. 선두타자 박승욱의 우전안타에 이어 안치용의 우월 2루타로 무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김도현이 내야 팝플라이로 물러났지만 박윤의 유격수 땅볼 때 박승욱이 홈을 밟으며 5-1로 점수를 벌렸다.


하지만 승리는 쉽사리 이뤄지지 않았다. SK는 선발 문승원에 이어 등판한 이창욱과 이석재가 부진하며 5회와 6회 2점씩 내줬다. 경기 중반에 접어들며 5-5 동점을 허용한 것.


그래도 마지막에 웃은팀은 SK였다. SK는 동점을 허용한 직후 곧바로 점수를 뽑았다. 다시 한 번 김도현이 해결사로 나섰다.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도현은 볼카운트 2-2에서 장원준의 6구째를 때려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SK는 김준과 허건엽, 임경완이 경찰 타선을 완벽히 막아내며 한 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이들은 7회 이후 경찰 타선에게 사사구 없이 단 1안타만 내줬다.


김도현은 선제 만루홈런과 결승 솔로홈런을 때리며 원맨쇼를 펼쳤다. 4타수 2안타(2홈런) 5타점 2득점. 안치용도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중심타선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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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는 선발 문승원이 3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이후 5명의 투수가 이어 던졌다.


경기 후 김용희 퓨처스팀 감독은 "타선에서 김도현이 5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고 투수들도 이닝을 나눠 던지며 좋은 피칭을 해줬다"며 "선수단 전체의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고 이날 승리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SK 퓨처스팀은 26일 오후 1시부터 인천 송도 LNG 구장에서 경찰과의 주중 3연전을 이어간다.


고동현 마이데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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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이 14개의 안타를 치며 분전했지만 중요한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패착이었다. SK 퓨처스팀(2군)이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SK 퓨처스팀은 18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2013 퓨처스리그’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4-9로 졌다. 14개의 안타를 치며 활발한 공격력을 과시했으나 고비 때마다 상대 선발인 장원준을 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다만 SK 퓨처스팀은 이날 패배에도 24승21패3무(.533)로 북부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기 초반 점수를 주며 어렵게 흘러나간 경기였다. 선발로 나선 유영하는 1,2회 1실점 씩을 기록했다. 1회 선두 오승택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한 유영하는 윤중환에게 볼넷을 내줬고 이후 장성우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1실점했다. 2회에는 1사 후 유민상에게 우전안타, 오정복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오승택의 타석 때 패스트볼로 추가 실점했다.


SK 퓨처스팀은 3회 1사 후 박계현의 좌중간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2사 후에는 박승욱의 좌전안타와 안치용의 2루타가 터지며 1점을 추격했다. 그러나 3회 다시 2점을 내줬고 4회에도 문선엽의 희생플라이로 추가 실점하며 점수차가 1-5까지 벌어졌다.


SK 퓨처스팀은 5회와 6회 득점에 성공하며 경찰청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5회 박계현 임훈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잡은 SK 퓨처스팀은 박승욱의 희생번트와 안치용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6회에는 선두 안정광이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1점을 추격했고 이후 임훈의 안타와 박승욱의 2루 땅볼로 4-5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기회에서 안치용, 김도현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SK 퓨처스팀은 경찰청 타선의 집중력을 이겨내지 못하며 무너졌다. 6회에는 유민상의 홈런 이후 안타 2개와 볼넷 2개, 사구 2개를 내주며 한꺼번에 4점을 허용했다. SK 퓨처스팀은 더 이상 점수를 뽑아내는 데는 실패하며 반등하지 못했다.


타선은 분전했다. 박계현이 3안타를 쳤고 상위타선에 위치한 임훈, 박승욱, 안치용도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마운드는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선발 유영하는 3⅓이닝 동안 7피안타 3사사구 5실점(3자책)으로 자신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고 6회 마운드에 오른 신인 이석재는 2이닝 3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다만 김용희 퓨처스팀 감독은 “결과를 떠나 경기에 대한 집중력이 이어진 것이 만족스럽다”며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상대 선발인 장원준에게 막혔지만 그래도 선수들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6회 만루 기회에서 3,4번 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난 것이 아쉽다”고 경기를 복기했다. SK 퓨처스팀은 21일부터 고양 원더스와 교류경기를 갖는다.


김태우 OSE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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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에 1점차로 석패했다.


SK는 1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의 교류경기에서 접전을 벌인 끝에 3-4로 졌다.


지난 13일 두산 베어스 2군에 8-5로 이긴 SK는 전날도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살렸으나 이날 패배로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초반에 기선을 제압한 것은 SK였다.


1회말 나주환의 좌전 안타와 도루, 안치용과 김도현의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의 찬스를 일군 SK는 김경근이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SK는 선발 임치영이 2회초 1사 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소프트뱅크에 추격당했다. 임치영이 5회 1점을 더 내주면서 SK는 동점으로 따라잡혔다.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도현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내 3-2로 앞섰던 SK는 6회 1사 2루 상황에서 시바타의 땅볼 때 나온 2루수의 실책 탓에 소프트뱅크에 또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


균형이 깨진 것은 8회였다. SK는 8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윤길현이 선두타자를 땅볼로 잡은 후 시라네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아 3-4로 뒤졌다.


SK는 이후 타선이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그대로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SK 선발 임치영은 5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펼쳤으나 팀 패배에 아쉬움을 남겼다. 8회 등판해 뼈아픈 홈런을 헌납한 윤길현은 1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날 SK에서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때려낸 나주환(4타수 2안타 1득점)과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올린 김도현(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팀에 선제점을 안긴 김경근(4타수 1안타 2타점)의 활약은 빛이 바랬다.


경기 후 김용희 퓨처스팀 감독은 "상대팀이 어제보다 적극적으로 나와 경기 초반 선수들이 당황한 모습이었다"면서도 "하지만 선수들의 집중력이 흔들리지 않았다.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한편 SK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8일 오후 1시 벽제구장에서 경찰청과 맞붙는다.


김희준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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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이 고양 원더스에 역전패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5일 인천 송도 LNG 구장에서 열린 고양 원더스와의 퓨처스 리그 교류경기에서 9회 4실점하며 3-6으로 역전패했다. 전날 2-1 승리를 잇지 못하며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씩 나눠 가졌다.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경기가 포함되지 않은 퓨처스리그 성적은 23승 3무 18패로 북부리그 1위 두산과 승차없는 2위.


SK는 1회 1사 이후 박계현의 볼넷에 이어 김경근의 우전안타가 나왔다. 이 때 박계현이 3루까지 파고 들다 상대 우익수 김진곤의 송구에 걸리며 2아웃이 됐다. 하지만 SK는 흐름을 뺏기지 않았다. 4번 타자 김도현의 우중간 3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박윤의 좌중간 적시타로 1회에만 2점을 얻었다.


4회와 5회 한 점씩 내주며 동점을 허용한 SK는 6회들어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정진기가 우측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튼 SK는 허웅의 희생번트 때 상대 야수선택이 나오며 무사 1, 3루가 됐다. 이후 정규창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인성 타석 도중 더블스틸 시도 때 3루 주자 정진기가 홈으로 파고 들며 3-2로 앞서갔다.


8회까지 리드를 지킨 SK는 2연승을 거두는 듯 했다. 하지만 9회 등판한 최영필이 난조를 보이며 역전을 허용했다. 최영필은 9회 5명의 타자를 맞이해 2피안타 2볼넷으로 4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 결국 SK는 9회말 공격에서 반격에 실패하며 역전패했다.


타선에서는 4번 타자로 나선 김도현이 전날 홈런에 이어 이날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5번 타자 박윤도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제 몫을 해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임치영이 4⅓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2실점(1자책)한 가운데 김준과 박정배는 2이닝, 1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특히 박정배는 1⅔이닝동안 6명의 타자를 상대로 4탈삼진을 기록하며 1군 복귀에 청신호를 켰다. 반면 최영필은 ⅓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후 김용희 퓨처스팀 감독은 "한 점 차에서 실점을 막지 못한 것이 아쉽고 타자들의 팀 배팅이 부족했다"며 투타에 걸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오늘 같은 경기는 자주 나와서는 안 된다"며 선수단의 분발을 촉구했다.


SK 퓨처스팀은 6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고양 원더스와 교류경기를 이어간다.


고동현 마이데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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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이 고양 원더스에 한 점 차로 승리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4일 인천 송도 LNG 구장에서 열린 고양 원더스와의 퓨처스 리그 교류경기에서 선발 이영욱의 호투와 김도현의 결승홈런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SK는 고양과의 올시즌 첫 교류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교류경기이기 때문에 공식 성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고양과의 경기 이전까지 성적은 23승 3무 18패로 북부리그 2위.


6회까지는 0의 행진이 이어졌다. SK는 선발 이영욱의 호투 속 고양 타선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았지만 타선 역시 득점에 실패했다. SK 타선은 고양 선발 곤잘레스를 상대로 2회 2사 1, 2루, 3회 1사 2루, 5회 1사 1, 2루, 6회 2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모두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기회 뒤 위기가 왔다. 선취점을 내줬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이영욱은 선두타자 김종민에게 중전안타, 박대원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하며 1사 2루 실점 위기에 몰렸다. 결국 다음타자 김우재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으며 1점을 뺏겼다.


앞선 공격에서 아쉬움을 남긴 SK 타선이지만 실점을 하자 응집력이 살아났다. SK는 7회말 1사 이후 김재현이 좌측 2루타를 때리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빠른 발을 무기로 3루 도루에 성공했다. 다음 타자 박계현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가 나오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여세를 몰아 역전에 성공했다. SK는 8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현이 고양 두 번째 투수 이상훈의 6구째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115미터짜리 솔로홈런을 때렸다. 이후 SK는 8회부터 나선 여건욱이 9회 역시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친 김도현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때리며 4번 타자 역할을 해냈다. 김재현 역시 안타에 이은 도루로 득점을 만들며 1번 타자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다. 홍명찬은 3타수 2안타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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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는 이날 등판한 2명의 투수인 선발 이영욱과 여건욱 모두 빛났다. 이영욱은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7⅓이닝 3피안타 5탈삼진 5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8회 1아웃에서 등판한 여건욱은 5명의 타자를 탈삼진 3개 포함, 퍼펙트로 막으며 승리투수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9회 세 명의 타자를 KKK로 돌려 세웠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경기는 이겼으나 상대 선발에 묶인 경기였다"고 총평한 뒤 "선발 이영욱과 중간에서 던진 여건욱이 좋은 투구를 보여줬고 타자들도 안 좋은 부분이 있었으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감독은 "최근 몇 경기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을 보였으나 오늘 경기에서 집중력이 되살아난 모습을 보여 만족스럽다"고 투타에 걸쳐 높은 점수를 줬다.


SK 퓨처스팀은 5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고양 원더스와 교류경기를 이어간다.


고동현 마이데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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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이 연승을 마감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6일 경기도 성남 상무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 퓨처스팀은 4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7승 6패가 됐다. 북부리그 2위.


SK 퓨처스팀은 연이은 우천취소로 인해 이날이 돼서야 이번주 첫 경기를 치렀다. 출발은 좋았다. SK는 1회초 선두타자 박승욱의 좌측 2루타에 이어 정진기의 희생번트, 김강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2회 숨을 고른 SK는 3회 추가점을 얻었다. 안정광의 안타와 정진기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찬스를 만든 SK는 3번 타자로 나선 김강민이 2타점 좌측 2루타를 때리며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다.


이한진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박희수가 4회 마운드에 올랐다. 박희수는 당초 이날 투구내용이 좋을 경우 28일 한화전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몸 상태가 완벽히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다.


박희수는 4회 선두타자 김동길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준 뒤 최주환을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김동길 도루, 곽용섭에게 좌전안타를 내주며 1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결국 임재철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이후 문승원이 바통을 이어 받은 가운데 2사 2, 3루에서 이우성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3-3 동점이 됐다. 결국 박희수의 최종 실점은 3점이 됐다. 박희수는 15개의 공을 던진 가운데 최고구속이 136km에 그쳤다.


경기 중반에는 4번 타자 김도현이 빛났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현은 두산 선발 정대현과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5미터짜리 대형 중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8회에도 선두타자로 등장, 윤명준의 공을 때려 좌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연타석 홈런. 하지만 그 사이 마운드에서 6회 3점, 8회 2점을 내주며 연승을 마감해야만 했다.


타선이 13안타를 뽑은 가운데 특히 중심타자들의 활약이 빛났다. 4번 김도현은 연타석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으며 3번 김강민은 3회 2타점 적시타 포함, 3타점을 쓸어 담았다. 5번 타자 박윤도 2안타 1도루로 제 몫을 해냈다. 2번 정진기도 멀티히트에 볼넷과 희생번트까지 기록하며 테이블세터로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마운드에서는 박희수(⅓이닝 2피안타 3실점)와 문승원(2⅓이닝 4피안타 3실점)이 아직까지 완벽한 컨디션을 보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선발 이한진의 호투로 위안 삼을 수 있었다. 이한진은 3회까지 두산 타선을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도 이한진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이한진은 짧은 이닝을 소화했지만 제구와 구위 모두 올시즌 최고의 투구를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관심을 모은 박희수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구속은 떨어졌지만 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면서도 팔 상태가 좋다는 것이 다행이다"라고 언급했다. 박희수는 이날 구속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으며 당초 예정보다 늦은 5월이 돼서야 1군으로 향할 계획이다.


반면 타선과 관련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안타는 많이 나왔지만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며 팀 배팅이 잘 안되는 모습이었다"며 "나흘간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선수들의 떨어진 경기감각을 빨리 되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SK 퓨처스팀은 27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성남 상무구장에서 두산과의 주말 3연전을 이어간다.


고동현 마이데일리 기자

Posted by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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