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세원 4

[SK퓨처스뉴스] '나세원 3안타' SK, 두산에 패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2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7로 패했다. 2연패를 기록한 SK는 시즌 성적 17승 1무 21패가 됐다. 순위는 여전히 중부리그 3위. 이날 SK는 윤중환(우익수)-유서준(2루수)-임훈(지명타자)-박윤(1루수)-이윤재(포수)-김연훈(3루수)-조성모(유격수)-나세원(좌익수)-조용호(중견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3회까지는 0의 행진이 이어졌다. SK 선발로 나선 이승진은 3회까지 매 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타선은 3회 1사 1, 2루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유서준이 삼진, 임훈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를 살리지 못했다. 4회 선취점을 내줬다. 이승진이 4회초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볼카운트 2-1에서..

퓨처스 뉴스 2015.05.23

[SK퓨처스뉴스] ‘24안타·20득점’ SK, 삼성에 대승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SK는 9일 경산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20-3으로 대승을 거뒀다. SK는 11승17패1무, 삼성은 13승15패1무가 됐다. SK는 24안타 6볼넷을 묶어 20점을 뽑아내며 상대를 완벽히 제압했다. 2회에 4점을 내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1사 1,2루에서 이현석의 좌전 안타가 나오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나세원이 좌익수 쪽에 떨어지는 2루타가 나오며 2-0이 됐다. 이어 조용호는 1사 2,3루에서 중견수 쪽에 떨어지는 2타점짜리 적시타를 때려냈다. 3회에는 큰 것 한 방으로 도망갔다. 안정광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성무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에서 3구째를 타격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으로 연결..

퓨처스 뉴스 2015.05.10

[공감(共感) W] '덕수고 3관왕 주역' SK 외야 신인 나세원, "삼진은 두렵지 않다"

비룡군단의 외야는 철옹성이다. 하지만 더욱 강해질 준비를 이미 마쳤다. SK는 지난해 8월 열린 2014 신인 드래프트에서 마운드 보강에 중점을 두고 선수를 지명했다. 하지만 놓칠 수 없는 2명의 외야수가 있었다. '만능 플레이어' 이진석(충암고·4라운드)과 덕수고를 지난해 전국대회 3관왕으로 이끈 나세원(8라운드)이었다. SK 팬들이 주목해야 할 이름이 바로 '나세원'이다. 이진석에 비해 지명도가 떨어져 후순위 지명으로 밀렸지만 가능성만큼은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하위권 픽의 반란을 준비 중이다. 나세원은 고교시절 빠른 발을 이용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조평안·김규남과 함께 '덕수고 외야 3인방'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이미 디펜스는 고등학생 수준을 넘어선 수준급으로 분류되고 있다. 20..

[공감(共感) W] 아기 비룡, SK의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렸다

SK 와이번스가 26일 팀의 미래를 짊어질 ‘아기 비룡’ 10명을 선발했다. 포지션 별로 살펴보면 투수 6명, 내야수 1명, 외야수 3명이다. 2014년 신인 2차 지명을 마친 다음 허정욱 스카우트 팀장은 “주어진 순번에서 최선의 선택을 내렸다”며 “미래를 보고 잠재력을 갖춘 고졸 위주의 지명을 했다”고 밝혔다. 류선규 육성기획담당이자 홍보팀장 역시 “내야수와 포수 포지션을 보강하려고 했는데 마땅한 선수가 없어 장래성이 떨어지는 선수를 뽑느니 선수의 장래성을 보고 포지션에 구애 받지않고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1R 투수 박규민-2R 내야수 유서준 계산대로 지명SK의 첫 선택은 동성고 오른손 투수 박규민이었다. 186㎝, 77㎏의 신체 조건을 갖춘 박규민은 최고 구속 147㎞까지 나오고 위력적인 볼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