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2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7로 패했다. 2연패를 기록한 SK는 시즌 성적 17승 1무 21패가 됐다. 순위는 여전히 중부리그 3위. 이날 SK는 윤중환(우익수)-유서준(2루수)-임훈(지명타자)-박윤(1루수)-이윤재(포수)-김연훈(3루수)-조성모(유격수)-나세원(좌익수)-조용호(중견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3회까지는 0의 행진이 이어졌다. SK 선발로 나선 이승진은 3회까지 매 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타선은 3회 1사 1, 2루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유서준이 삼진, 임훈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를 살리지 못했다. 4회 선취점을 내줬다. 이승진이 4회초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볼카운트 2-1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