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투수진의 부진 속에 경찰청에 대패했다.


SK는 22일 벽제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투수진이 줄줄이 실점해 2-15로 크게 졌다. 경찰청과의 3연전을 모두 패배하면서 3연패에 빠진 SK는 23패째(23승6무)를 당해 5할 승률이 위험하게 됐다. 순위는 여전히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3위다.


투수진의 동반 부진이 뼈아팠다. 선발 등판한 백인식은 5이닝 6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졌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제춘모와 유영하도 각각 1이닝 2실점, 1⅓이닝 7실점으로 난타당했다. 타선에서 톱타자 윤중환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불꽃타를 선보였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부상으로 재활군에 있던 SK의 외국인 타자 루크 스캇은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SK는 1회말 백인식이 오준혁과 양성우에게 3루타와 2루타를 잇따라 맞아 1실점하면서 경찰청에 선취점을 내줬다. 백인식은 이후 1사 3루에서 장영석에게 희생플라이를 헌납했다.


상대 선발 임기준을 공략하지 못해 끌려가던 SK는 3회 무사 1루에서 윤중환이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때려내 1-2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SK는 5회 백인식이 흔들리면서 4점을 헌납해 흐름을 경찰청에 내줬다. 5회 2사 후 내야안타와 볼넷, 몸에 맞는 볼로 만루 위기를 자초한 백인식은 박기민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후 폭투까지 던져 2점을 헌납했고, 후속타자 강진석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SK는 6회 마운드에 오른 제춘모가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헌납하며 2실점해 1-8로 뒤졌다. 7회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끝냈던 유영하가 8회 난조를 보이면서 SK는 경찰청에 7점을 헌납, 경찰청에 승기를 내줬다. 7회 2루타와 볼넷으로 1사 1,2루의 위기를 만든 유영하는 홍재호에게 2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이후 연속 볼넷을 자초한 1사 만루에서 황윤호와 양성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3점을 더 허용했다.


SK는 마운드를 이창욱으로 교체했으나 이창욱이 안타와 2루타를 맞고 2점을 더 내줘 1-15로 뒤처지고 말았다. SK는 9회 1사 1,2루에서 윤중환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추가했으나 이미 승부는 기울어진 후였다.


김희준 뉴시스 기자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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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고양 원더스와 경기서 패했다. 그래도 SK 타자들의 살아난 장타 본능은 나름의 소득이었다.

 

SK는 11일 송도구장에서 열린 고양 원더스와 교류전에서 3-6으로 졌다. 고양 원더스와 3연전에선 사이좋게 1승1무1패를 나눠가졌다.

 

SK가 올해 정규리그 20경기를 소화하면서 기록한 홈런은 9개다. 북부리그 팀 홈런 1위 kt가 42개(30경기)의 홈런포를 쏘아올린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수치다. 유일하게 한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SK. 고양 원더스와 3연전에서만 홈런이 5개가 쏟아졌다. 그만큼 타자들의 장타 본능이 살아났다는 증거다. 

 

9일 김도현이 멀티홈런을 기록해 스타트를 끊었고, 10일엔 안정광이 홈런 2개를 기록했다. 그리고 11일 경기선 이명기까지 홈런 대열에 가세했다. 오랜만에 SK 타자들의 시원한 장타쇼를 볼 수 있었던 3연전이었다. 최대 소득이었다.

 

경기는 졌다. 선발 백인식이 초반에 흔들리며 주도권을 뺏겼고, 뒷심도 좀처럼 발휘되지 못했던 경기였다.

 

1회초 선두타자 김진곤부터 2루타를 얻어맞으며 흔들렸고 이용욱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보낸 뒤 정규식의 땅볼로 선취점을 뺏겼다. 이후에도 사사구 2개로 득점권에 내보내며 안정감을 찾지 못했다.

 

장군멍군이었다. 그래도 1회말 2번 타자 스캇이 상대 선발 김재현으로부터 2루타를 얻어내 출루했다. 다음 타자 이명기가 기다렸다는듯이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전세 역전. 

 

다시 가져온 분위기는 오래 가지 못했다. 2회초 백인식이 재역전을 허용했다. 4점을 내줬다. 제구가 문제였다. 또 한 번 연속 타자 볼넷으로 주자를 득점권에 갔다 놓으며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고 1사 2,3루서 김진곤의 적시타, 이용욱의 우익수 방면 2루타, 정규식의 안타, 연속 3안타로 4점을 뺏겼다. 스코어는 2-5.

 

기회를 노리던 SK는 5회 1점을 따라붙었다. 4회부터 바뀐 투수 소리아노를 상대로 선두타자 임재현이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1사 2루서 이명기가 적시타를 때려 또 한번 해결사 능력을 뽐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소리아노의 역투에 8회까지 힘을 쓰지 못했다. 6회 상대 실책, 8회 볼넷을 얻어내긴 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더 이상 따라잡지 못했다. 8회초엔 신윤호가 이강혁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점수차는 3점까지 벌어졌다.

 

마지막 기회는 있었다. 9회 마토스를 상대해 임훈이 볼넷, 박철우가 안타를 치고 나가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한 방이면 동점까지 가능한 찬스. SK 벤치도 대타 안치용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2사 2,3루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를 끝마쳤다.

 


3번타자 우익수로 나선 이명기는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을 쓸어담으며 맹활약했다. 부상 공백 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스캇은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선발 백인식은 5이닝 6피안타 5사사구에 5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신윤호는 3이닝 1실점했고, 윤석주는 1이닝을 실점없이 마쳤다.

 

SK는 13일 오후 1시 구리구장에서 LG와 퓨처스 경기를 이어간다. LG는 북부리그 1위에 올라있는 팀이다. 5위 SK와 승차는 9경기다.


박은별 이데일리 기자 star842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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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고양 원더스와 교류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그래도 외국인 듀오 스캇와 울프의 컨디션을 점검했다는 점에서 소득은 있었던 경기였다.

 

SK 퓨처스팀은 10일 송도구장에서 열린 고양 원더스와 경기서 6-6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지막까지 매섭게 추격해오는 고양 타선을 잠재우지 못해 동점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이날 경기는 스캇과 울프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경기기도 했다. 그간 스캇은 손목 부상, 울프는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 빠져있었다. 13일부터 시작되는 두산과 3연전부터 두 선수는 포함될 예정.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한 스캇은 4타수 1안타, 선발로 나선 울프는 15개의 공을 던지며 1이닝만을 소화했다. 스캇은 무난한 컨디션을 보였고 울프는 1실점을 기록, 물음표를 남겼다.

 

울프는 1회 2사 후 몸에 맞는 볼로 시작된 위기서 4번 타자 오무열에게 초구에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다음 타자 이강혁은 땅볼로 솎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지만 그리 깔끔했던 피칭은 아니었다. 15개의 공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선취점을 뺏긴 SK는 1회말 바로 역전을 시켰다. 상대 선발 곤잘레스를 맞아 이명기, 스캇의 연속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박재상이 병살타로 물러나긴 했으나 그 사이 3루 주자 이명기가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김상현이 다시 2루타를 뽑아내며 살린 공격의 불씨. 해결사는 안정광이었다. 5번 타자로 나서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초구를 제대로 공략,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스코어 3-1 역전.

 

SK는 2회부터 박민호를 투입해 마운드를 지켰다. 3회 선두타자 김진곤의 몸에 맞는 볼과 2루 도루, 박민호의 견제 실수가 빌미가 돼 1점을 더 내줬지만 6회까지 박민호의 호투에 힘입어 3-2 리드를 지켜갔다.

 

찬스 뒤엔 위기가 오는 법이었다. 5회를 제외하고 6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고도 추가점을 내지 못하던 사이, 결국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박민호가 7회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을 내줬고, 1사 2루서 김진곤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따라붙자 SK는 더 힘을 냈다. 7회말 또 한 번 안정광의 방망이에서 한 방이 터져나왔다. 이번에도 곤잘레스를 상대로 스리런을 작렬시켰다. 2사 1,3루 찬스서 힘껏 잡아당긴 타구는 좌측 담장을 또 한 번 넘어갔다.

 

그러나 마지막 마운드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이닝이 끝나자마자 8회 또 다시 동점을 내줬다.

 

마운드에 오른 허건엽이 이강혁, 김선민, 임도현의 연속 3안타로 1점을 뺏겼다. SK 벤치는 신윤호로 투수를 바꿔봤지만 분위기를 바꾸긴 역부족이었다. 신성현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고 와일드 피치까지 겹치며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결국 김진곤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지며 다시 동점이 됐다.

 

SK는 9회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상대 실책과 사사구 2개를 틈타 2사 만루, 끝내기 찬스. 그러나 박윤이 땅볼로 물러나며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5번 타자 3루수로 나선 안정광은 홈런 2개 포함 3타수 3안타 5타점을 쓸어담으며 맹활약했다. 이명기도 멀티안타. 스캇은 1회 첫 안타 이후 더 이상 안타를 때려내진 못햇다. 3회 유격수 땅볼, 5회 중견수 뜬공, 7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박민호는 5.2이닝 4피안타 3사사구에 1실점(1자책)하며 좋은 결과를 냈다. 2회엔 병살타를 솎아 실점 위기를 넘겼고 4,5회도 주자를 내보내긴 했지만 2사 후였다는 점에서 큰 위기까지 연결되진 않았다. 6회도 선두타자를 내보낸 박민호는 병살타를 유도하며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경기 후 박경완 퓨처스 감독은 "오늘 경기를 포함한 최근 몇 경기에 득점 이후 바로 실점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점이 아쉽다. 배터리에서 오늘 경기 복기 잘하고 내일 경기 이길 수 있도록 선수들을 잘 다독이겠다"고 말했다. 

 

SK는 11일 오후 1시 송도구장에서 고양과 교류전을 이어간다. 


박은별 이데일리 기자 star842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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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가 오키나와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10대2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 21일 오키나와 온나손 구장에서 여섯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스캇의 오키나와 연습경기 첫 홈런과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삼성에 대승을 거뒀다. 연습경기 4 1 1패 기록.

 

1회초 1 3루 찬스를 놓친 SK 2회초 나주환이 3루수 실책으로 진루한 뒤 2루 도루에 이은 포수 이지영의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했고 조인성의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박진만의 우전안타와 박계현의 내야안타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김강민의 희생플라이, 조동화의 안타, 밀어내기 볼넷 등으로 3점을 추가, 4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SK 2회말 선발 윤희상이 1사후 삼성 5번 박한이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1실점 했다. 그러나 6번 김태완, 7번 문선엽을 유격수 직선타와 2루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SK 타선은 3회초에 폭발했다. 조인성의 솔로 홈런과 스캇의 투런 홈런을 포함, 5안타 1볼넷을 묶어 대거 6득점하며10 1로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SK 8회말 삼성에 1실점 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끝 마쳤다.

 


스캇은 이날 4번 타자로 출전해 3회초 삼성 조현근의 135km 직구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스캇은 오키나와 연습경기 6경기 중 5경기에 출전해 12타수 3안타 3타점 3볼넷 타율 0.250을 기록하고 있다.

 

첫 홈런을 기록한 스캇은 큰 의미는 부여하지 않지만 첫 홈런이라 기쁘다. 상대 투수가 계속 몸쪽으로 승부를 해와 노리고 있었다. 짧게 스윙하려고 했는데 노림수가 맞아떨어져 홈런으로 연결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SK는 윤희상(2이닝 1실점)-이재영(2이닝 무실점)-임경완(1.1이닝 무실점)-진해수(1.2이닝 무실점)-여건욱(2이닝1실점)이 이어 던졌다.

 

경기 종료 후 이만수 감독은 “2회와 3회 타자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투수들도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지금의 모습을 잘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의 다음 연습경기는 22(넥센戰) 구시가와 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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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의 새로운 듀오, 최정-스캇이 미국 플로리다 캠프에서 실시된 세번째 자체 홍백전에서도 맹타를 휘둘렀다.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6(현지시간) 처음으로 야간 자체 홍백전(6회 제한경기)을 실시했고, 최정(3타수 2안타 1타점)과 루크 스캇이(3타수 3안타 3타점)이 맹활약한 홍팀이 김강민(3타수 2안타 2득점)이 분전한 백팀을 7-4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시뮬레이션게임으로 진행됐다. 홍팀은 2회초 무사 2, 5회초 무사 1,2루 상황에 공격을 실시했으며, 백팀은 2회말 무사 2, 6회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공격을 진행했다.

 

지난 2일 캠프 첫 홍백전에서 3,4번 호흡을 맞춘 최정-스캇은 3타수 2안타,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쌍포의 위력을 과시했다. 5일 두번째 자체 홍백전에서 최정-스캇 듀오는 각각 3타수 무안타, 1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날 또다시 6타수 5안타 4타점을 합작하며 화끈한 화력쇼를 선보였다.

 


특히, 대형 외국인 타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캇은 3경기 홍백전을 통해 7타수 6안타 5타점 타율 0.857를 기록하며 고감도 타격감을 뽐냈다.

 

스캇의 레벨 스윙은 SK타자들에게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정교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홍팀은 제춘모(3이닝 4실점)-전유수(1이닝 무실점)-윤석주(2이닝 무실점)가 이어 던졌고, 백팀은 이상백(3이닝 4실점)과 이한진(3이닝 3실점)이 차례로 던졌다.

 

경기 후 이만수 SK 감독은 “오늘 시합은 타자들의 전술과 주루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유익한 시합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최정과 스캇의 타선라인이 활발했고 김강민의 선두타자 역할도 칭찬하고 싶다. 선수들간의 경쟁이 개인의 기량발전과 연결되는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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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가 올 시즌 기대하는 최정-스캇 듀오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에 스프링캠프를 진행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자체 홍백전(7회 제한경기)을 실시했고, 최정과 루크 스캇이 3,4번을 맡은 홍팀이 김강민을 톱타자로 시험가동한 백팀을 6-2로 이겼다.


올 시즌 SK는 3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자인 최정과 메이저리그 통산 135홈런의 소유자인 루크 스캇 듀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데, 첫 연습경기에서 최정은 3타수 2안타, 스캇은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최정-스캇 듀오는 1회부터 포문을 열었다. 


1회초 2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좌익선상 2루타로 나갔고 스캇이 중전안타를 치며 간단하게 선취점을 올렸다. 


3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최정이 좌전안타로 출루하자 스캇이 좌월 2루타로 다시 한번 1루 주자 최정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날 홍팀은 박민호(2이닝 무실점)-제춘모(2이닝 무실점)-이한진(2이닝 2실점)-윤석주(1이닝무실점)가 이어 던졌고, 백팀은 채병용(2이닝 1실점)-이상백(2이닝 5실점)-이창욱(2이닝 무실점)-박규민(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던졌다.


신인으로 이번 캠프에 참가한 박민호(인하대 졸업예정)는 이날 홍팀 선발로 출전해 2이닝 무안타로 눈에 띄었다.


경기 후 이만수 SK 감독은 “올 시즌 중심타선에서 활약할 두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 남은 캠프에서 3경기 더 자체경기를 통해 기량을 철저히 점검하고 일본 오키나와로 넘어갈 예정이다. 오늘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타자들의 팀 배팅이었다. 양팀 하위타선의 팀 배팅을 칭찬해주고 싶다. 첫 게임이었지만 좋은 평가자료가 되었다. 남은 기간에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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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으고 있는 외국인 선수 루크 스캇의 가세로 더욱 뜨거워진 플로리다 베로비치.

스프링캠프에서 열심히 훈련중인 선수들의 모습, 그 두번째 이야기를 포토스토리에 담아봤습니다.




먼저, 새로 부임한 세이케 마사가즈 수비코치와 훈련에 매진중인 최정 선수입니다.

올해 팀 내 최고연봉 선수가 된 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새로운 외국인 타자, 루크 스캇 선수가 드디어 

캠프에 합류했습니다첫 만남부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모습과 적응력을 보여주었는데요.




먼저 선수들과의 첫 대면에서 스캇 선수에게 타격에 대해 질문하자

몸으로 직접 설명하고 있는 스캇 선수첫 만남부터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스캇 선수와 

이를 경청하는 선수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이 여기까지 느지는 것같습니다.




첫 만남에 악수를 하려던 스캇 선수에게 재치 있는 주먹인사로 답하는 김강민 선수

센스가 넘치네요.



김경기 코치와 타격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있는 스캇 선수화려한 경력의 메이저리그 강타자 

출신답지 않게, 코칭스태프의 조언을 경청하는 모습이 무척 진지했습니다.



머리를 정리하고 있는 레이예스 선수. 중은 제 머리를 못 깎는다지만 레이예스 선수는 가능합니다.




올해도 와이번스 마운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윤희상 선수와 박정배 선수.



불펜피칭을 끝내고 조웅천 코치와 상의중인 박정배 선수

글러브 던지는 것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캠프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는 김광현 선수의 박력있는 연속투구동작을 감상해보시죠.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와이번스 포수 군단과 김태형 배터리코치.

올해도 상대 선수들이 뛸 엄두도 못 낼 정도로 멋진 플레이 기대하겠습니다.



훈련 간 스트레칭 시간. 고된 훈련으로 지친 몸을 잘 풀어주고

선수들은 다음 훈련을 받으러 갑니다.



끝으로, 최정, 박정권, 스캇 선수의 모습입니다.

올해 이 세 선수가 와이번스의 클린업 트리오로써 시원한 홈런포를 마구마구 날려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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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의 새로운 외국인타자 루크 스캇(Luke Scott)이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SK와이번스는 1 15(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있는데, 23일 오전에 외국인타자 루크 스캇이 캠프에 합류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889경기, 타율 0.258, 725안타, 135홈런, 436타점을 기록한 베테랑 메이저리거인 스캇은 그동안 미국 메이저리그 캠프가 시작되는 2월 중순에 맞춰 몸을 만들어 왔다. 그러나, 스캇은 작년 12 19 SK와 계약을 맺게 되어 캠프 합류 시기가 한달 가까이 앞당겨짐에 따라 기존에 해왔던 체력강화 프로그램을 6주에서 3주로 줄였고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소화하느라 팀 합류가 일주일 정도 늦어졌다.

 

이만수 SK 감독은 스캇의 훈련 모습을 지켜본 뒤, “일단 몸을 제대로 만들어 온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체격이 아주 탄탄하고 근육량도 상당히 좋다. 듣던 대로 성격이 외향적이라 타자로서는 좋은 성격이다. 캐치볼도 양호했고 내일부터 단체 훈련에 곧바로 투입시킬 것이다. 몸쪽과 바깥쪽 공략 그리고 체인지업과 커브를 공략하는 본인의 타격이론을 자세하게 설명하며 배팅을 하는 모습이 본인만의 타격 이론이 확고하다는 반증이다. 스캇은 내가 평소에 타자들에게 강조하던 중심을 뒤에 둔 레벨스윙을 구사하더라. 스캇의 합류로 기존 우리 타자들에게 시너지효과를 기대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클러치 능력이 우수한 타자라고 스카우트팀과 전력분석팀에게 들었다. 중심타자로서 좋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평가했다.

 

스캇은 훈련을 마치고 “SK와이번스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의 훈련 분위기가 너무 진지하여 긴장했으나 점심시간에 많은 선수들이 다가와 먼저 인사를 건네줘 다행이다 싶었다(웃음). 원래 1월초부터 시작했던 캠프 대비 개인훈련을 작년 크리스마스 이후 일주일 가량 앞당겨 시작했고 어제까지 강한 훈련프로그램을 소화하고 합류해서 체력적으로는 최고의 상태다. 캠프지인 히스토릭 다저타운는 내게 아주 친숙한 곳이다. 2008년과 2009년 볼티모어에서 뛰던 시절에 다저스와 연습경기를 하러 많이 들렀던 곳이라 마음이 더욱 편하다. 개인적인 목표는 팀의 우승과 함께 SK에서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오늘 레이예스와 울프은 두 번째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이만수 감독은 이에 대해울프는 지난번(18)보다 스피드가 더 나오더라. 슬라이더와 커브의 구사율을 높였고 낮게 제구되는 모습이 양호했다. 레이예스는 피칭을 마치고 체인지업 전문가인 가이 콘티 코치에게 먼저 찾아가 본인의 체인지업에 대해 상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직구와 체인지업의 구속 차이를 더욱 두라는 지시를 했다던데 아주 적절한 지도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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