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지명 2

'SK의 미래가 이곳에!' 2016년 KBO 신인 드래프트 풍경

2016년 KBO 신인 드래프트가 8월 24일(월)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는 지역연고에 관계없이 지명가능하며,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kt-한화-KIA-롯데-두산-SK-LG-NC-넥센-삼성)으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 순(삼성-넥센-NC-LG-SK-두산-롯데-KIA-한화-kt)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 최종 10라운드까지 실시됐다. SK와이번스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을 지명하는 날인 만큼, 구단 관계자와 SK팬들의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1R 서울고 내야수 임석진 가장 먼저 SK에 호명된 임석진은 강한 어깨와 안정적인 포구 그리고 정확한 송구가 장점인 내야수다. 또한, 훈련 자세가 좋고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행..

랜더스 스토리 2015.08.25

[공감(共感) W] 아기 비룡, SK의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렸다

SK 와이번스가 26일 팀의 미래를 짊어질 ‘아기 비룡’ 10명을 선발했다. 포지션 별로 살펴보면 투수 6명, 내야수 1명, 외야수 3명이다. 2014년 신인 2차 지명을 마친 다음 허정욱 스카우트 팀장은 “주어진 순번에서 최선의 선택을 내렸다”며 “미래를 보고 잠재력을 갖춘 고졸 위주의 지명을 했다”고 밝혔다. 류선규 육성기획담당이자 홍보팀장 역시 “내야수와 포수 포지션을 보강하려고 했는데 마땅한 선수가 없어 장래성이 떨어지는 선수를 뽑느니 선수의 장래성을 보고 포지션에 구애 받지않고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1R 투수 박규민-2R 내야수 유서준 계산대로 지명SK의 첫 선택은 동성고 오른손 투수 박규민이었다. 186㎝, 77㎏의 신체 조건을 갖춘 박규민은 최고 구속 147㎞까지 나오고 위력적인 볼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