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광 3

[SK퓨처스뉴스] '안정광 결승타' SK, 고양에 역전승…3연패 탈출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세이케 마사가즈 감독이 이끄는 SK 퓨처스팀은 28일 고양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 퓨처스리그 고양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SK 퓨처스팀은 이날 승리로 8승1무12패를 기록하게 됐다. 여전히 중부리그 4위에 머물렀으나 3위 한화와의 승차를 반 게임차로 좁혔다. 먼저 선취점을 올린 것은 SK였다. 1회초 임재현이 좌전2루타를 치고 출루했고, 김민식 우전안타로 홈을 밟았다. 이후 박윤과 안정광의 연속안타가 터지면서 김민식이 들어와 2-0을 만들었다. 고양이 2회말 2점을 득점해 동점을 만들었지만, SK는 3회초 한 점을 달아났다. 임재현이 투수 앞에 떨어지는 타구로 내야안타를 만들어냈고, 두 번의 도루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설재훈..

퓨처스 뉴스 2015.04.29

[SK퓨처스뉴스] 스캇-울프, 나란히 컨디션 점검..안정광 멀티홈런 작렬

SK가 고양 원더스와 교류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그래도 외국인 듀오 스캇와 울프의 컨디션을 점검했다는 점에서 소득은 있었던 경기였다. SK 퓨처스팀은 10일 송도구장에서 열린 고양 원더스와 경기서 6-6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지막까지 매섭게 추격해오는 고양 타선을 잠재우지 못해 동점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이날 경기는 스캇과 울프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경기기도 했다. 그간 스캇은 손목 부상, 울프는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 빠져있었다. 13일부터 시작되는 두산과 3연전부터 두 선수는 포함될 예정.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한 스캇은 4타수 1안타, 선발로 나선 울프는 15개의 공을 던지며 1이닝만을 소화했다. 스캇은 무난한 컨디션을 보였고 울프는 1실점을 기록, 물음표를 남겼다. 울프는 ..

퓨처스 뉴스 2014.05.11

[공감(共感) W] 안정광, ‘포스트 최정’을 꿈꾸다

2012년 3월 21일 SK-삼성의 시범경기가 열린 인천 문학구장. 2-2로 팽팽히 맞선 7회말 2사 2루 타석에 들어선 SK 안정광은 ‘끝판왕’ 오승환으로부터 통쾌한 역전 2점포를 날렸다. 짜릿한 손맛과 함께 자신의 이름 석자를 확실히 알린 순간이었다. 안정광은 올해로 25세다. 자신의 기량을 활짝 펼 때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프로야구 최고의 3루수로 꼽히는 최정의 존재는 큰 벽으로 다가온다. 그렇다고 현실을 탓할 수만은 없다. 많은 훈련을 통해 실력으로 이겨내는 방법밖에 없다. 안정광은 차세대 비룡 3루수를 꿈꾸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묵묵히 달려가고 있다. ▲박경완 감독도 인정한 지독한 연습벌레안정광은 코칭스태프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훈련장에 제일 먼저 나오고, 퇴근하는 시간은 가장 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