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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퓨처스뉴스] 고양 3연전서 홈런만 5방, SK의 살아난 장타력

SK가 고양 원더스와 경기서 패했다. 그래도 SK 타자들의 살아난 장타 본능은 나름의 소득이었다. SK는 11일 송도구장에서 열린 고양 원더스와 교류전에서 3-6으로 졌다. 고양 원더스와 3연전에선 사이좋게 1승1무1패를 나눠가졌다. SK가 올해 정규리그 20경기를 소화하면서 기록한 홈런은 9개다. 북부리그 팀 홈런 1위 kt가 42개(30경기)의 홈런포를 쏘아올린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수치다. 유일하게 한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SK. 고양 원더스와 3연전에서만 홈런이 5개가 쏟아졌다. 그만큼 타자들의 장타 본능이 살아났다는 증거다. 9일 김도현이 멀티홈런을 기록해 스타트를 끊었고, 10일엔 안정광이 홈런 2개를 기록했다. 그리고 11일 경기선 이명기까지 홈런 대열에 가세했다. 오랜만에 SK 타자..

퓨처스 뉴스 2014.05.12

[SK퓨처스뉴스] 스캇-울프, 나란히 컨디션 점검..안정광 멀티홈런 작렬

SK가 고양 원더스와 교류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그래도 외국인 듀오 스캇와 울프의 컨디션을 점검했다는 점에서 소득은 있었던 경기였다. SK 퓨처스팀은 10일 송도구장에서 열린 고양 원더스와 경기서 6-6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지막까지 매섭게 추격해오는 고양 타선을 잠재우지 못해 동점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이날 경기는 스캇과 울프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경기기도 했다. 그간 스캇은 손목 부상, 울프는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 빠져있었다. 13일부터 시작되는 두산과 3연전부터 두 선수는 포함될 예정.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한 스캇은 4타수 1안타, 선발로 나선 울프는 15개의 공을 던지며 1이닝만을 소화했다. 스캇은 무난한 컨디션을 보였고 울프는 1실점을 기록, 물음표를 남겼다. 울프는 ..

퓨처스 뉴스 2014.05.11

로스 울프 첫 실전 등판 합격점

SK와이번스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로스 울프(Ross Wolf)가 미국 플로리다 캠프에서 실시된 자체 홍백전에 등판하여 합격점을 받았다.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에 스프링캠프를 진행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5일(현지시간) 두번째 자체 홍백전(7회 제한경기)을 실시했고, 울프가 선발로 등판한 홍팀은 김상현이 첫 홈런포를 가동한 백팀과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불펜 요원으로 활약했던 울프는 이날 2이닝 동안 투구수 29개를 기록하며, 8타자를 상대로 1피안타 1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울프는 1회초 백팀의 선두 타자인 김강민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다음 타자인 조동화에게 희생번트로 1사 2루에 몰렸으나 3번 ..

로스 울프 첫 불펜피칭

SK와이번스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로스 울프(Ross Wolf)가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피칭을 처음 실시했다. SK와이번스는 1월 1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있는데, 18일 오전에 두 명의 외국인 투수인 로스 울프와 조조 레이예스가 팀내 투수로는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개시했다. 로스 울프는 캠프 시작 다음날인 16일 오전에 메디컬 체크를 마치고 곧바로 롱토스를 소화하며 의욕을 과시하더니 18일 오전에 첫 불펜피칭을 45개 소화했다. 이만수 감독은 로스 울프의 불펜피칭을 지켜보며 "첫 불펜피칭이라 속단하긴 이르지만 볼끝의 움직임이 상당히 좋아 보였다. 본인이 갖고 있는 다양한 구종을 첫 불펜피칭에서 던졌다는 것은 몸을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