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석 4

[포토스토리] 와이번스의 미래를 책임질 2015 신인선수들을 소개합니다

지난 12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이틀에 걸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FMI)에서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 및 입단식이 있었습니다. 꿈에 그리던 프로야구단 입단을 축하함과 동시에 사회인과 프로야구선수로서 필요한 소양을 배우는 중요한 자리! 벌써부터 10년 뒤가 기대되는 2015년 SK와이번스 신인선수들의 모습을 포토스토리로 준비했습니다.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신인 선수들의 교육이 주가 되어 진행되었습니다. 프로야구의 입문과 프로의식 심화, 스포테인먼트의 이해, 미디어 교육은 물론 SK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등 성공적인 프로생활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학생시절부터 수업과는 거리가 멀었던 운동선수들이지만 자신의 ..

포토 스토리 2014.12.16

[공감(共感) W] 日 야쿠르트 마무리훈련 참가…비룡 사총사 업그레이드 예고

백인식(27), 이상백(27), 박민호(22), 이현석(22). SK 팬들이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이름들이다. 2015년을 밝힐 ‘비룡 사총사’는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시코무 마츠야마 봇짱야구장에서 진행된 야쿠르트 마무리훈련에 참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야쿠르트 관계자들이 한눈에 반할 정도의 기량과 훈련 자세, 생활 태도 등이 돋보였다. 김용희 SK 감독은 “야쿠르트에 사이드암 계열 투수들을 잘 가르치는 코치들이 많아 보냈다”며 “백인식, 이상백, 박민호 투수뿐 아니라 신인 포수 이현석 모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자신감도 쌓았다”고 밝혔다. 이들과 함께한 김경태 루키팀 투수코치는 “각자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 지도를 받았다”며 “일본 야구 레전드 다카쓰 신고 1군 메인 투수코치로부터 백인..

SK와이번스 새내기 10인방, “우리가 SK의 미래입니다”

SK 와이번스의 미래를 뽑는 자리인 2015년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가 25일 오후 2시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호텔에는 선수, 선수 가족, 야구관계자, 팬 등 300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모였다. 선수들은 자신들의 미래가 걸려있는 자리인 만큼 상기돼 보이는 선수들도 있는 반면, 긴장된 모습을 보이는 선수도 있었다. 구단 관계자들 또한 팀의 미래가 결정되는 자리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명단을 검토하며,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2차 지명회의가 진행됐다. ◆1R 투수 조한욱 SK는 1라운드에 충암고의 조한욱을 지명했다. 조한욱은 187cm, 80kg의 좋은 신체 조건과 최고 구속 146km의 빠른 볼을 지니고 있다. 와일드한 투구 폼에서도 안정된 제구를 보이고 있으며 변화구의 제구 또..

[공감(共感) W] SK 포수왕국 계보 이을 이현석 “우상 박경완 감독님과의 만남 기대”

포수 왕국. SK를 상징하는 단어다. 박경완과 정상호는 번갈아 안방을 지키며 ‘SK 왕조’를 구축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올해는 이재원이 한국 최고의 공격형 포수로 우뚝 섰다. 이들의 바통을 이어 받을 또 한 명의 준비된 안방마님이 있다. 바로 SK가 1차 지명한 신인 포수 이현석(22ㆍ동국대)이다. 제물포고를 졸업하고 2011년 동국대로 진학한 이현석(22)은 대학 최고의 포수다. 1학년 때부터 당당히 주전 자리를 꿰차 무려 7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4년 동안 부상 없이 전 경기를 소화할 만큼 체력과 몸 관리도 철저히 했다. 또 블로킹이나 도루 저지 능력은 프로에 와서도 당장 통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이현석은 “연고 팀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기분이 좋다”면서 “우상으로 삼았던 박경완 2군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