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과 김기현이 멀티히트를 치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SK 퓨처스팀이 공격 짜임새에 문제를 드러내며 KIA 2군에 패배했다.


SK 퓨처스팀은 18일 강화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KIA 2군과의 경기에서 1-6으로 졌다. 상대보다 더 많은 안타를 쳤지만 기회 때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1회 선취점을 내줬다. 1사 후 오준혁에게 우중간 3루타를 허용했고 최희섭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1점을 허용했다. 4회에는 추가점을 내줬다. 1사 후 박진두와 이인행에게 연속타자 홈런을 맞으며 2점을 내주고 0-3으로 끌려갔다.


4회 선두 박계현이 2루타를 치고 나가는 등 따라잡을 기회가 있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5회에도 선두 김기현이 우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7회에도 허웅과 김기현이 연속 안타를 쳤지만 역시 득점과는 이어지지 않았다. 그 사이 마운드가 5회에 2점, 6회에 1점을 허용하며 점수차는 더 벌어졌다.



SK 퓨처스팀은 8회 선두 조성모의 좌익수 옆 2루타와 조용호의 1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잡은 기회에서 박계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1점을 만회하는 데 머물렀다.


타선에서는 허웅과 김기현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 이한진은 4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했으며 문광은은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SK 퓨처스팀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KIA 2군과 다시 경기를 치른다.


김태우 OSEN 기자 skullboy@osen.co.kr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ㅈㅁㅅ 2015.08.20 05: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신인들에게도많은기회를~~

“우리가 찍어 놓은 선수였는데.”

송태일 SK 스카우트는 지난해 8월 25일 열린 2015 프로야구 2차 신인 지명회의에서 타팀 스카우트로부터 기분 좋은 핀잔을 들었다. 당시 2라운드에서 지명한 투수 허웅(19) 때문이다. SK는 4~5라운드에서 호명될 것으로 예상된 우완투수 허웅을 2라운드 2번째로 전격 호명했다. SK가 ‘허웅’이라는 이름을 부르자 주변이 잠시 술렁였을 정도다. 송태일 스카우트는 당시를 떠올리며 “일부 구단에서 지명할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일찍 호명했다. 특히, 삼성의 연고지역 고등학교인 경북고 선수이기에, 삼성에서 깊은 관심을 보였던 선수다”고 말했다. 

SK의 선택이 파격적이라고 평가받은 것은 허웅의 포지션 때문이다. 허웅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수로 전업했다. 고교 시절 주 포지션은 외야수였다. 투수로 나선 공식 대회 기록도 2014년이 유일했다. 하지만 압도적인 성적이 SK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지난해 6경기에 등판한 허웅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했다. 17이닝을 던져 무려 25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그해 후반기 주말리그 우수투수상 타이틀도 차지했다. 



SK가 허웅을 선택한 이유는 투수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봤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고졸 투수들과 달리, 투수로 전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 어깨를 많이 쓰지 않았던 것에 큰 점수를 받았다. 2014년 평균 직구 구속은 144-45km. 하지만 볼 끝과 움직임도 좋다. 공을 제대로 때릴 줄 안다는 평가도 받았다. 무엇보다, 웨이트 트레이닝 등으로 체형을 조금 더 보완하면 더욱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컸다.

SK의 기대대로 허웅은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입단 당시 팀 내 포수 허웅과 동명이인라는 점도 크게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경태 SK 루키팀 코치는 “입단 이후 구속도 올라가고 기량이 급발전했다. 힘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파워피처 스타일인데 투구폼이 경쾌하며 볼 끝이 좋다”고 칭찬했다. 또, 김 코치는 “성장 가능성이 높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에 키우는 재미가 있는 선수이다. 훈련에도 항상 진지하게 임하는 등 훈련태도도 좋다”고 미소 지었다.



◆다음은 허웅과 일문일답. 
-SK 지명 당시 지명식장에 없었는데. 지명될 줄 몰랐었나.
“사실 지명이 될 줄 몰랐다. KBO에서 따로 행사장에 오라는 전화가 없었고 잘해야 후반부 순위에 지명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프로에 들어와서 고교시절과 가장 다르다고 느낀 점은.
“훈련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훈련 뿐 아니라 생활과 시설 등 모든 게 다르다. '이게 프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포수 허웅 선수와 동명이인이다. 허웅 선수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나.
신년식 때 처음 만났다. 허웅 선배님이 이름이 같으니 잘해주겠다고 약속을 하셨다. 다른 동료 선배들에게도 잘해주라고 말씀하시는 모습을 봤다. 아직까지 같이 연습한 적은 없지만 대만 캠프에서 꼭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지난해 SK는 신인지명회의에서 투수를 많이 선발했다. 그로 인한 경쟁을 피할 수 없을텐데 살아남기 위한 본인만의 비법이 있다면.
“강한 어깨다. 투수로 전업한지 얼마 안 되서 어깨 상태가 좋다. 학창시절 아픈 경험도 많이 없다. 쌩쌩한 어깨가 강점인 것 같다.”

-프로 무대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당연히 1군 무대에 서는 것이다. 1군에서 자리를 잡으면 꼭 홀드왕을 해보고 싶다. 5년이내에 1군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닮고 싶은 선배 혹은 롤모델이 있다면.
“정우람 선배다. 마운드에서 책임감 있는 모습이 멋지다. 정우람 선배가 마운드에 올라가면 항상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정우람 선배처럼 팀 내에서 든든한 선수가 되고 싶다.”

정세영 스포츠월드 기자 niners@sportsworldi.com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SK 와이번스의 미래를 뽑는 자리인 2015년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가 25일 오후 2시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호텔에는 선수, 선수 가족, 야구관계자, 팬 등 300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모였다.

선수들은 자신들의 미래가 걸려있는 자리인 만큼 상기돼 보이는 선수들도 있는 반면, 긴장된 모습을 보이는 선수도 있었다. 구단 관계자들 또한 팀의 미래가 결정되는 자리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명단을 검토하며,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2차 지명회의가 진행됐다.

 

 

◆1R 투수 조한욱
SK는 1라운드에 충암고의 조한욱을 지명했다. 조한욱은 187cm, 80kg의 좋은 신체 조건과 최고 구속 146km의 빠른 볼을 지니고 있다. 와일드한 투구 폼에서도 안정된 제구를 보이고 있으며 변화구의 제구 또한 양호하다. 김상만 스카우트는 “현재 공의 힘이나 움직임이 아주 좋다. 또한 목표의식이 강해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좋은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2R 투수 허웅

2라운드에는 경북고 허웅을 선발했다. 허웅은 투수로서 팔 다리가 길고 공을 놓는 타점과 상체 회전이 좋은 선수이다. 공의 각이 좋아 타자가 쉽게 공략하기 힘든 공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상만 스카우트는 “무엇보다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자신있게 야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3R 내야수 김웅빈

3라운드에 뽑힌 울산공고 내야수 김웅빈은 안정적인 수비와 강한 어깨로 비교적 정확한 송구를 자랑한다. 좋은 컨텍 능력과 도루 능력, 뛰어난 주력까지 지니고 있어 공ㆍ수ㆍ주 3박자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4R 투수 박세웅

4라운드에 지목한 청주고 좌완 투수 박세웅은 투구폼이 안정적이고 간결하지만 제구가 미흡하여 포볼이 많은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기본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수비 능력이 좋아, 제구력이 보완되면 활용 가능성이 높은 선수이다.

 

◆5R 투수 유상화
제물포고 출신인 유상화는 188cm, 90kg의 건장한 체격을 갖추고 있다. 직구보다는 변화구를 많이 던지고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좋은 공들을 많이 던진다. 그러나 순간적인 스피드와 제구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6R 투수 신동민

휘문고 신동민은 직구의 움직임과 볼 끝에 힘, 볼의 각도가 모두 좋지만 제구가 다소 미흡한 편이다. 변화구의 제구 역시 편차가 있다. 하지만 “187cm, 87kg의 좋은 신체조건과 강한 어깨를 지니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아주 높은 선수로 판단된다”는게 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7R 투수 이재관 - 8R 투수 봉민호
하위픽에서도 SK는 3명의 투수와 한 명의 내야수를 선발했다. 특히 7, 8라운드에 호명된 대전고 이재관과 경기고 봉민호는 모두 좌완 오버핸드 투수이다.

 

이재관은 193cm, 95kg으로 신장이 아주 크고 타고난 체격 조건을 갖추고 있다. 키가 큰 만큼 공을 놓는 타점도 높은 편이며, 볼의 각도가 좋고 유연한 투구폼을 지니고 있다.


봉민호는 제구가 양호하며 직구의 각도가 좋은 투수이다. 어깨부상으로 인해 전반기에 출장하지 못했지만 기본적인 실력이 좋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평가받는다.

 

◆9R 내야수 홍준표 - 10R 투수 남지훈

9라운드에는 우석대 내야수 홍준표의 이름이 불렸다. 바운드 감각이 뛰어나며 후드웍이 좋은 선수로 안정적인 포구능력과 빠르고 정확한 송구능력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SK의 유니폼을 입게 된 선수는 유신고 투수 남지훈이다. 일정한 밸런스로 투구를 하며 제구가 양호하고, 특히 커브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SK는 포지션 별로 투수 8명, 내야수 2명으로 총 10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김상만 스카우트는 “장점의 특징이 뚜렷하며,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들을 우선 지명했다”고 밝혔다. 향후 이 선수들이 이끌어 갈 SK의 미래를 기대해보자.

 

●2015 SK 신인 2차 지명 결과
순번        선수명     포지션    출신교    투타   신체조건
1R(4)      조한욱     투  수    충암고    우.오   187/80
2R(20)     허  웅     투  수    경북고    우.오   186/78
3R(27)    김웅빈     내야수  울산공고  우/좌   181/81
4R(40)    박세웅     투  수    청주고    좌.오   180/83
5R(47)    유상화     투  수   제물포고  우.오   188/90
6R(60)    신동민     투  수    휘문고    우.오   187/87
7R(67)    이재관     투  수    대전고    좌.오   193/95
8R(80)    봉민호     투  수    경기고    좌.오   184/85
9R(87)    홍준표     내야수   우석대    우/좌   175/69
10R(100) 남지훈     투  수    유신고    우.오   186/82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SK 퓨처스팀이 2연승을 달렸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8일 화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SK는 이번 주 치른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달아오른 타격감은 꾸준히 이어졌다. SK는 이날 11안타로 6득점을 올렸다. 박재상이 3안타 1타점 1득점, 박정권이 2안타 1타점 2득점, 허웅이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합작했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정은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SK가 앞서면 화성이 뒤쫓는 흐름이었다. SK가 1회말 1사 3루에서 최정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화성이 4회 동점을 만들었다. 볼넷으로 걸어나간 선두타자 오윤이 홍성갑의 좌전 안타와 백승룡의 희생번트로 3루에 안착한 뒤 장시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다.


SK가 7회말 3점을 더했다. 선두타자 박정권이 LG 선발 구자형으로부터 좌월 솔로포를 뽑아내 2-1로 앞섰다. SK는 김연훈의 좌전 적시타와 박재상의 중견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더해 4-1로 달아났다.


화성이 8회초 다시 따라붙었다. 로티노의 중전 안타와 오윤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홍성갑이 이창욱으로부터 좌월 스리런포를 뽑아냈다. 점수는 4-4 동점이 됐다.


승부는 8회말에 갈렸다. 박정권의 볼넷과 조성우의 좌측 안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허웅이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려 2점 차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이승진이 4이닝 3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이재영이 퓨처스 경기 첫 등판서 3이닝 4탈삼진 무실점으로 퍼펙트 피칭을 했다. 이창욱이 1이닝 3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고, 이상백이 1이닝 무실점으로 4세이브를 기록했다.


박경완 감독은 "선발 이승진이 전 경기보다 많이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재영이 거의 퍼펙트로 던져준 게 오늘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타자들은 동점 허용 이후 득점하는 과정이 매우 좋았다. 오늘 승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보인 결과다"라고 만족스러운 평가를 했다.


SK 퓨처스팀은 10일 오후 1시 이천구장에서 두산과 맞대결을 벌인다. 올 시즌 두산전 상대 전적은 6승 3패로 앞서있다.


한상숙 조이뉴스24 기자 sky@joynews24.com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SK 퓨처스팀이 LG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SK 퓨처스팀은 5일 구리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17-8로 승리했다. 전날 LG를 상대로 20안타로 15득점을 올렸던 SK는 이틀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2연승을 거뒀다. SK는 17승 18패 3무로 북부리그 3위를 유지했다. 

SK 방망이가 시원하게 터졌다. 박재상과 박윤, 김상현 등 선발 출장한 선수 중 6명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박윤이 4타점, 허웅이 5타점을 올리면서 맹활약했다. 특히 포수 이윤재에 이어 교체 투입된 허웅은 이날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SK가 1회말 공격부터 3점을 먼저 올리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박재상의 사구와 윤중환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박윤이 LG 선발 유경국으로부터 비거리 115m 우월 스리런포를 뽑아냈다. 시즌 6호 홈런이다. 

이후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2회초 1사 1루에서 선발 백인식이 유재호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내줬다. 3회와 4회에는 폭투로 각각 1점씩을 헌납해 3-3 동점이 됐다. 

SK가 5회 2점을 더해 리드를 잡았다. 1사 후 김도현이 좌전 안타, 조성우가 유격수 땅볼로 출루했고, 박인성의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 5-3으로 앞섰다. 

LG가 6회초 1사 만루에서 황선일의 희생플라이와 양원혁의 2타점 우측 적시타로 다시 6-5로 역전했다. 그러나 SK가 6회말 4점을 추가해 또 점수를 뒤집었다. 1사 3루서 박윤의 우측 적시타, 김상현의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타가 연달아 터졌고, 1사 2루에서 김도현이 LG 세 번째 투수 최동환의 초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SK는 9-6으로 달아났다. 

7회초 1사 1루에서는 최승준의 타구를 좌익수 김상현이 빠뜨려 실책으로 점수를 헌납하고 말았다. 

SK는 7회말 무려 8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홈런만 세 방이 터졌다. 허웅의 좌월 홈런을 시작으로 박재상의 우월 투런포, 허웅의 좌월 만루포가 나와 9점 차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선발 등판한 백인식은 5.1이닝 5피안타 5볼넷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5월 29일 목동 넥센전에서 1.1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2군으로 내려간 백인식은 이후 첫 등판에서도 제구가 흔들리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엄정욱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어깨 부상 이후 처음 등판한 엄정욱은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20구를 던져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43㎞를 찍었다.

SK는 6일 오후 1시 화성에서 화성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한상숙 조이뉴스24 기자 sky@joynews24.com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SK 퓨처스팀이 난타전 끝에 KT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5월 31일 수원 성균관대 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에서 11-11 무승부를 기록했다. SK는 시즌 3번째 무승부를 거두며 2연패 탈출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시즌 성적 15승 3무 17패. 순위는 여전히 북부리그 3위다.

 

SK는 1회 선취점을 내줬다. 1회초 공격을 삼자범퇴로 마친 SK는 1회말 수비 역시 선발 박규민이 첫 두 타자를 잡으며 깔끔하게 끝내는 듯 했다. 하지만 조중근에게 우중간 2루타, 김동명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맞으며 2실점했다.

 

SK 타선도 힘을 냈다. 이어진 2회초 공격을 '빅 이닝'으로 만들었다. 선두타자 김상현의 볼넷 이후 박윤(중전안타), 조성우(우전안타), 허웅(우측 2루타), 박철우(우중간안타)의 4연속 안타가 터지며 4점을 뽑았다. 순식간에 4-2 역전. 하지만 이어진 2회말 투구에서 박규민이 2실점하며 4-4 동점이 됐다.

 

3회와 4회 숨을 고른 SK 타선은 5회 추가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박재상의 볼넷에 이은 윤중환의 희생번트로 득점 찬스를 만든 뒤 김도현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앞섰다. 이어 박윤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5회말 한 점을 내줬지만 6회 선두타자 허웅의 홈런으로 곧바로 달아난 SK는 박철우의 좌전안타와 박인성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박철우가 3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다음타자 박재상은 볼넷. 윤중환이 삼진으로 물러난 상황에서 김도현 타석 때 1루 주자 박재상과 3루 주자 박철우가 더블 스틸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한 점을 추가했다.

 

6회초 공격을 기분 좋게 마쳤지만 이러한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어진 6회말 수비에서 대거 5실점한 것. 2회초 리드를 잡은 이후 처음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SK도 그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8회 2사 이후 박재상의 적시타와 김도현의 내야 안타 때 나온 상대 실책에 힘입어 3점을 추가했다. 11-10으로 재역전.

 

7회와 8회 수비를 무실점으로 넘긴 SK는 마지막 9회말 수비만 넘긴다면 연패를 탈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승리는 쉽사리 다가오지 않았다. 9회말 이상백이 1실점하며 11-11로 무승부가 된 것. 끝내기 패를 당하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이날 SK 타선에서는 포수로 나선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허웅은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으며 이어 나온 이윤재 역시 2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중심타선에서는 4번 김상현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3번 김도현과 5번 박윤이 나란히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8번 박철우는 3안타 경기를 펼쳤다.

 

활발한 공격을 펼친 타자들과 달리 투수들은 아쉬움을 남겼다. 선발 박규민이 2이닝 4피안타 4실점으로 물러난 가운데 신윤호(3⅓이닝)과 허건엽(⅔이닝)이 3점씩 내줬다.

 

SK 퓨처스팀은 1일 오후 1시부터 수원 성균관대 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다시 도전한다.

 

고동현 마이데일리 기자 kodori@mydaily.co.kr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SK 퓨처스팀이 두산과의 더블헤더를 쓸어 담았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8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 여건욱의 호투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7연승,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전까지 포함하면 9연승을 달렸다. 한 때 -7까지 됐던 승과 패 차이가 없어졌다. 시즌 성적 15승 2무 15패로 승률 5할. 순위는 북부리그 3위를 유지했다.

 

SK는 앞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박인성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11-10으로 역전승했다.

 

이러한 흐름은 2차전에서도 이어졌다. SK는 선발 여건욱의 호투 속 줄곧 리드를 이어갔다.

 

선취점은 1회 나왔다. SK는 1번 타자 박재상의 좌전안타에 이어 2번 타자 임재현의 좌전안타가 또 다시 터지며 무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다음 타자로 들어선 김도현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간단히 1점.

 

이후 SK는 두산 선발 유창준에게 막히며 6회까지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 사이 SK 선발 여건욱 역시 호투를 이어갔고 1차전과 달리 1-0, 투수전이 진행됐다.

 

팽팽한 접전 속 분위기를 가져온 팀은 SK였다. SK는 두산 마운드가 유창준에서 함덕주로 바뀌자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7회 선두타자 안치용의 중전안타와 허웅의 희생번트, 상대 실책으로 1사 1, 3루 찬스를 맞이했다.

 

박인성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달아난 SK는 박재상의 2루타가 터지며 3-0까지 점수를 벌렸다.

 

7회까지 두산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은 여건욱은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1사 이후 홍재용에게 좌월 홈런을 맞으며 무실점 행진이 마감됐다. 이어 장승현에게도 우전안타를 맞으며 흔들리는 듯 했지만 신동규를 땅볼로 잡고 2아웃에서 마운드를 이상백에게 넘겼다. 

 

이상백이 8회와 9회 남은 아웃 카운트 4개를 퍼펙트로 잡아내며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선발 여건욱은 7⅔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1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퓨처스리그 첫 승(2패)을 거뒀다. 이날 여건욱은 8회까지 단 5명의 타자만을 내보냈을 정도로 상대를 압도했다. 이상백은 1⅓이닝 2탈삼진 퍼펙트로 3세이브째.

 

타선에서는 1번 타자로 나선 박재상이 더블헤더 1차전 4안타에 이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1차전 승리 주역인 박인성도 9번 타자로 나서 7회 결정적인 희생 플라이를 때렸다. 허웅은 겉으로 드러난 성적은 2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투수들과 찰떡호흡을 과시하며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후 박경완 퓨처스팀 감독은 "여건욱은 2경기 연속 빼어난 투구를 보여줬다"고 밝힌 뒤 "뒤이어 나온 이상백도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고 투수들에 대해 칭찬했다. 여건욱은 24일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전에 등판해 4⅓이닝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이어 수훈타자로 허웅을 선정한 박 감독은 "허웅은 포수 리드면에서 투수들이 편하게 던질 수 있도록 잘해줬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더블헤더를 쓸어 담으며 연승을 이어간 SK 퓨처스팀은 29일 오후 1시부터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중 4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고동현 마이데일리 기자 kodori@mydaily.co.kr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SK 퓨처스팀이 첫 연승을 달렸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5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지난 20일 두산전에 이어 2연승이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개막 후 첫 연승이기도 하다. SK는 5승 6패 1무 승률 4할5푼5리를 기록하며 북부리그 4위로 올라섰다. 3위 경찰청과는 1경기 차다. 

시작부터 타선이 시원하게 터졌다. 선두타자 김재현이 좌측 2루타로 출루한 뒤 임훈이 볼넷을 골라 나가 1사 1, 3루가 됐다. 이어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안치용이 kt 선발투수 황덕균으로부터 3루수 쪽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올렸다. 박윤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허웅이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날린 사이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와 3-0으로 앞섰다. 

SK는 긴 침묵을 깨고 8회 추가 득점을 올렸다. 모상영이 삼진을 당한 뒤 박윤이 우측 2루타로 물꼬를 텄다. 이어 허웅과 박계현이 연달아 좌측 2루타를 더해 2점을 추가했다. 박계현은 1사 후 박인성의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와 6득점째를 올렸다. 

kt는 6회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윤석주가 선두타자 문상철에게 볼넷, 김동명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고, 김병희의 희생번트로 주자는 1사 2, 3루가 됐다. 이어 김영환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영봉패를 면했다.

선발 투수 백인식은 4이닝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여건욱과 함께 1군 5선발 후보로 꼽혔던 백인식은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더 받은 뒤 1군 등판 기회를 얻게 된다. 이날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1.42로 준수한 성적을 이어갔다. 



백인식에 이어 5회부터 등판해 2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윤석주가 첫 승을 올렸다. 이어 등판한 이상백이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이상백은 "지금까지 팀에 도움이 못돼 미안했는데, 오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기뻐했다. 

타선은 15안타를 때리며 kt 마운드를 두들겼다. 김재현이 5타수 3안타 1득점, 박윤이 4타수 2안타, 허웅이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허웅은 "지난 2년 동안 백인식과 호흡을 많이 맞춰봤다. 위기 상황에서 대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고 전한 뒤 "타석에서는 욕심을 버리고 매 타석 집중했다. 어떻게든 연승을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이 좋은 밸런스로 이어져 좋은 타구를 만든 것 같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박경완 감독은 "1회부터 집중력을 보여 시작이 좋았다. 8회까지 기회가 많았는데 추가점이 없어서 아쉬웠다. 주자가 3루에 있을 때 희생타가 많이 나와야 하는데 그게 아쉽다. 투수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좋았다. 희생타를 제외하고는 모두 좋은 경기를 했다"면서 만족스러운 평가를 했다.


한상숙 조이뉴스24 기자 sky@joynews24.com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SK 퓨처스팀이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16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11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를 기록한 SK는 시즌 성적 2승 1무 4패, 북부리그 6위에 머물렀다.

 

이날 SK는 선발투수로 로스 울프가 나섰다. SK 1군 코칭스태프는 13일 삼성과의 경기를 끝으로 나흘간의 휴식일이 생김에 따라 11일 대구 삼성전에서 던진 울프를 이튿날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엔트리에서 빠지더라도 선발 로테이션을 본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기 때문.

 

1군 등판 간격이 길어짐에 따라 울프는 이날 퓨처스리그 등판을 통해 경기감각을 이어갔다. 출발은 괜찮았다. 1회 위기를 넘긴 울프는 2회와 3회는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4회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울프는 4회 시작 직후 안타 4개를 연이어 허용한 끝에 5실점했다. 결국 4회에는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SK 마운드는 4회에만 7실점했다.

 

5회까지 상대 선발 이동걸에게 한 점도 뽑지 못한 SK 타선은 6회 첫 득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김기현의 우전안타와 상대 폭투, 김상현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안치용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김기현이 홈을 밟았다. 하지만 더 이상의 반격에는 실패했다.

 

이후 SK는 7회와 8회 2점씩 내주며 1-11 패배를 감수해야 했다.

 

선발로 나선 울프는 3회 대량 실점 등 3이닝 5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등판한 신인 박민호는 2⅓이닝 2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타자들은 전반적으로 부진하며 6안타에 그쳤다.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허웅만이 2타수 2안타로 분전했다.

 

경기 후 박경완 감독은 "오늘 경기는 점수를 많이 준 것을 떠나서 타격이 너무 부진했다"며 "찬스도 많이 없었고 공격적으로 (상대투수를) 공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라고 돌아봤다.

 

SK 퓨처스팀은 17일 오후 1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고동현 마이데일리 기자 kodori@mydaily.co.kr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SK 퓨처스팀이 우승의 목표에 도달하진 못했지만 2위 자리는 확정했다.


SK는 10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청과 경기에서 5-6으로 패했다. 1위 경찰청과 승차가 2.5게임차로 벌어진 탓에 남은 2경기 상관없이 우승의 꿈은 접을 수 밖에 없었다. 대신 2위 자리는 확정지었다.   


마지막 고비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초반 경기의 주도권은 SK가 쥐었다. 상대 선발 장원준을 상대로 1회에만 3점을 뽑아내 기선을 제압했다. 1사 후 박승욱의 안타, 연이은 도루로 공격의 물꼬를 튼 SK는 4번 타자 박윤이 볼넷, 정진기가 1루 실책으로 출루하며 1점을 뽑았고, 최윤철의 2타점 적시타가 더해지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6회까지 장원준의 호투에 막혀 추가점을 내지 못하던 사이, 턱밑까지 추격당했다. SK 선발 허준혁이 1회 첫 타자 윤중환에게 솔로홈런을 얻어맞긴 했지만 이후 3회부터 마운드에 선 최영필이 4회까지는 흔들리지 않고 추가실점없이 잘 막았다.

 

그러던 5회말 선두타자 윤중환의 스트레이트 볼넷에 이어 백창수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무사 1,3루 위기를 맞았고, 장성우의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뺏겼다. 3-2. 


기다리던 추가점은 7회에서야 나왔다. SK는 7회 정규창의 2루타에 이어 좌익수의 실책으로 3루까지 밟은 뒤 허웅의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앞서갔다. 여기에 박승욱의 2루타 한 방으로 추가점을 내 한숨을 돌리는 듯 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7,8회말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7회말 허건엽이 선두타자 오정복에게 2루타를 얻어맞았고 윤중환의 볼넷에 이어 백창수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한 점을 내줬고 여기에 장성우에게 2타점 적시타까지 허용하며 5-5, 승부는 원점이 됐다.


그리고 8회말을 버텨내지 못했다. 이번에도 선두타자 오승택을 볼넷으로 내보낸 것이 화근이 됐다. 유민상의 희생번트로 주자를 득점권까지 보낸 뒤 임치영이 오정복에게 좌중간 안타를 얻어맞고 말았다. 결국 우승컵을 내준 한 점, 이날의 결승타였다. 


SK는 박승욱이 홀로 멀티안타(3안타)를 때려내며 분전했지만 이후 타선 지원 부족으로 점수를 더 뽑아내지 못했다. 


경기 후 김용희 SK퓨처스팀 감독은 “오늘은 초반부터 경기를 리드했고 후반에도 추가 득점을 하며 앞서나갔는데 마지막에 점수차를 지켜내지 못한 점이 많이 안타깝다. 오늘 이겼더라면 남은 2경기로 끝까지 승부해볼 수 있었을텐데 투수들의 분발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박은별 이데일리 기자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