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시즌 성적: 타율 0.271 9홈런 32득점 40타점 (끝내기 홈런 2번, 장타율 0.421, 도루 저지율 0.293) 1998년 프로 입단 후 LG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던 조인성은 2012 시즌을 앞두고 SK로 팀을 옮겼다. 포지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스프링 캠프에서 1루 수비 연습도 했지만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 포수와 지명타자를 오가며 출장한 시범경기에서 29타수 11안타(타율 0.379) 4득점 2타점을 기록하며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시범경기의 상승세는 시즌 초반까지 이어졌다. 조인성은 4월과 5월 팀 타선을 이끌었다. 시범경기 막판 정상호가 부상으로 재활군에 내려가며 주전 포수로 출장했다. 5월까지의 타율은 0.321, 5개의 홈런과 16개의 타점을 기록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