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좌타자 듀오와이번스 반등을 이끌어라

 

최근 주축선수들의 부상으로 위기에 빠진 SK 와이번스에 새로운 영웅이 등장하고 있다. 시즌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는 못했지만 연패에 빠진 SK 와이번스를 구해내고 있는 좌타자 듀오박계현과 임훈이 그 주인공이다. 내야와 외야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타석에서는 불방망이를 뽐내고 있는 두 선수의 기록을 분석해보자.

 

<연패를 끊는 스토퍼, 선말투수만의 몫은 아니다>

 

임훈과 박계현은 시즌 초,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패넌트레이스가 중반을 치닫고 있는 시점에서 임훈과 박계현에게 기회가 왔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두 선수가 출전한 경기는 SK 와이번스의 입장에서 위기의 순간이었다.

 

 

박계현과 임훈은 각각 2연패와 7연패 중이었던 경기에 출전하여, 타석에서 불방망이를 뿜으며 팀의 연패를 끊어내는 스토퍼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연패를 끊은 이후에도 꾸준히 출장 경기를 늘리며 팀의 승리에 일조하고 있다.

 

<보이는 타격 지표와 숨어있는 타격 지표>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두 선수가 보여주는 타격 페이스는 놀랍다. 우선 임훈의 경우 출전한 15경기에서 0.523의 출루율과 0.574의 장타율을 기록했다. 안타를 치지 못한 경기는 단 3경기에 불가했고, 반면 멀티히트를 기록한 경기는 7경기나 됐다. 박계현의 경우 출장 기회를 얻은 5월 29일 이후 꾸준히 안타를 뽑아내며 좋은 타격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두 선수가 보여주는 가시적인 수치 보다 숨어있는 타격 지표들이 더 의미가 있을 수 있다. 특히 팀에 대한 공헌도를 알 수 있는 wOBA(weighted On Base Average)에서 박계현과 임훈은 수준급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타석에서 타자가 내는 결과물에 가중치를 두어 기록하는 wOBA는 타자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이다. 0.400 이상이면 최고의 선수를 나누는 기준으로 판단이 될 때, 두 선수의 기록 모두 이를 상회하고 있다. 또한 두 선수가 기록하고 있는 BABIP(Batting Average on Balls in Plays) 수치도 눈여겨 볼 만 하다. 기본적으로 BABIP는 타자의 컨택 능력, 스피드, 타구의 방향으로 결정이 된다. 두 선수의 BABIP 수치를 판단해 본다면 임훈과 박계현의 경우 최근의 경기에서 질 높은 타구를 생산해내고 있다.


<난세의 영웅 임훈과 박계현>

 

위기에 빠진 SK 와이번스에 새로운 영웅이 등장했다. 타석에서의 좋은 모습뿐만 아니라 두 선수는 출장한 경기에서 실책이 하나도 없다. 임훈의 경우 코너 외야수로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박계현은 3루수로 출장하여 근성 있는 플레이로 최정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주전 선수가 복귀하더라도 경쟁력 있는 백업 요원만이 아니라 주전 자리를 위협할 수 있는 선수로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 된다. 아직 시즌의 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두 선수의 활약은 와이번스의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다. 근성 있고 열정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두 선수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자료 제공 : www.kbreport.com)

 

[기사 작성 : 홍보 서포터즈]

 

 

Posted by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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