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가 LG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5대5로 무승부를 거뒀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8일 오키나와 이시가와 구장에서 열두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루크 스캇이 솔로 홈런을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지만 레이예스가 3이닝 5실점 하며 LG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습경기 8승 2무 2패.

 

SK는 1회초 김재현의 볼넷으로 만든 2사 2루에서 스캇이 우측 담장 상단을 직접 맞히는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1대0.

 

그러나 SK는 1회말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레이예스가 선두타자 김용의에게 우전안타와 4번 이병규(7번)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2사 1, 3루 실점 위기에 몰렸다. 결국 정의윤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주며 1실점 했다.

 

SK는 2회초 2사 1루에서 조인성이 LG 선발 신정락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3대 1로 달아났다.

 

리드를 잡은 SK는 3회말 레이예스가 1사 1루에서 이병규를 1루수 앞 병살타성 타구로 유도했지만 1루수 김상현이 공을 뒤로 빠뜨리며 순식간에 1, 3루를 허용했다. 이후 정의윤과 최승준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오지환에게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내주며 4실점 했다. 3대5 역전.

 

SK는 5회초 박재상, 허웅의 연속안타와 신현철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에서 김강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 붙었다. 이어 6회초에는 스캇이 LG 구원 투수 신승현을 상대로 큼지막한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5대5 균형을 맞췄다. 스캇은 지난 21일 삼성전에 이어 연습경기 두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SK는 레이예스(3이닝 5실점)-신윤호(1이닝 무실점)-박민호(2이닝 무실점)-이창욱(1이닝 무실점)-진해수(2이닝 무실점)가 이어 던졌다.

 

이날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신인 박민호는 연습경기 4게임(6.1이닝)에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 나가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SK는 29일 구시가와 구장에서 넥센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끝.

Posted by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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