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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이 상무에 승리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9일 경기도 성남 상무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퓨처스 리그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전날 당한 1-2, 5회 강우콜드게임 패배 아쉬움을 씻으며 북부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시즌 성적 28승 3무 22패가 됐다.


SK는 2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박윤의 볼넷에 이어 박승욱의 우전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김정훈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박계현 타석 초구 때 박승욱이 도루에 성공하며 2, 3루가 됐다. 이어 박계현이 상무 선발 정인욱의 공을 받아쳐 우전안타를 때리며 3루 주자와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2-0.


3회 숨을 고른 SK는 4회들어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박윤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홍명찬은 2볼에서 정인욱의 3구째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그 사이 마운드에서는 선발 문승원이 호투를 이어갔다. 문승원은 3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등 투구 내내 상무 타선을 압도했다. 6회말 1사 이후 류지혁에게 맞은 솔로포가 유일한 아쉬움. 그래도 타선이 일찌감치 점수를 뽑은 덕분에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SK는 이후 등판한 김준이 7회 한 점을 내주며 3-2로 쫓겼지만 제춘모가 2이닝 무실점, 임경완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한 점 차 승리를 일궈냈다.


문승원은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사사구 1실점 완벽투로 2승(1패)째를 거뒀다. 임경완은 시즌 5세이브째.

퓨처스팀 김용희 감독 또한 마운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용희 감독은 "집중력으로 거둔 승리였다"며 "선발 문승원이 좋은 투구를 했고 이제는 마운드 위에서 여유를 갖고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계투진 또한 좋은 투구를 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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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서는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박계현이 2타점 결승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으며 박승욱은 멀티히트, 홍명찬은 홈런포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SK 퓨처스팀은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도 성남 상무구장에서 상무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고동현 마이데일리 기자

Posted by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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