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 땅에서 선수단과 함께 식사 및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1년에 딱 한 번뿐인 기회. SK 2차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오키나와에 27의 팬들이 떴다. 2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발한 팬 투어 참관단은 오후 간단한 여행 코스를 마친 뒤 그토록 고대했던 선수단 숙소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튿날부터는 현지 관광과 연습경기 참관 등을 한 뒤 25 34일 일정을 마쳤다.

 

●김용희 감독선수단 격려 위해 방문 감사합니다

선수단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앞서 김용희 SK 감독은 먼 길을 찾아온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선수단을 격려해주기 위해 오키나와까지 찾아줘 감사하다 “115일부터 진행된 플로리다 1차 캠프를 마치고 지금 2차 캠프를 진행 중이다. 여러분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드리기 위해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보다 10배 더 노력하고 있는 주장 조동화, 최고참 박진만, 막내 이현석, 그리고 코칭스태프,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해주는 프런트가 있다. 여러분 가슴 속에 의문 부호가 있을 수 있다.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장 조동화는멀리까지 찾아와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올해는 꼭 좋은 성적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 소중한 시간, 추억을 만들고 오늘만큼은 선수들도 합심해 잘 놀아보겠다고 밝혔다. 선수단의 환영사에 팬 대표 김상관씨는선수들 모두 프로 아닙니까라면서건강하고 다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그리고 이어인천 사랑, 야구 사랑’, ‘인천, SK’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팬들과 하나된 시간

선수단과 팬들이 하나로 어우러졌다. 선수들은 식사 전부터 팬들과 일일이 사진 촬영, 사인 등 팬서비스에 여념이 없었다. 처음의 다소 서먹서먹했던 분위기를 180도 바꾼 것은 레크리에이션이었다. 순식간에 2시간이 훌쩍 지나갈 정도로 유쾌했던 시간이었다.

 

이날의 메인 게임은 빙고 게임이었다. 빙고를 진행하는 과정에 텔레파시 게임, 가요 및 CF 제목 맞히기, 제기차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제기차기가 흥미로웠다. 제기에 익숙하지 않은 트래비스 밴와트가 3개로 포문을 열었고 뒤를 이어 등장한 선수들이 개수를 늘려나갔다. 채병용은 10개 이상을 차며 당당히 1위를 차지하나싶었지만 복병이 있었다. 마지막 순서로 나선 나주환이 무려 20개를 차며 채병용을 상석에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엄마 같은 팬, 아들 같은 선수

조동화와 그의 열혈 팬 이점순(58)씨는 행사 내내 눈길을 끌었다. 조동화와 나란히 테이블에 앉은 이씨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사랑해요, 조동화를 크게 외치기도 했다. 이씨는조동화 선수를 응원한지 10년이 넘었다. 이제는 아들처럼 느껴진다. 좋아하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니 좋고 신기하다고 기뻐했다. 조동화는캠프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쌓이는데 덕분에 가족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평소 야구장에서도 많이 뵐 수 있었고, 어머니 얼굴과도 많이 닮아 또 한 명의 어머니 같다고 웃었다.

 

김광현 마킹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어린이 팬 최성원(13)군은 실제 우상과 한 자리에 앉았다.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용기 내어 김광현에게 쏟아냈다. 어린이 팬의 질문 공세에 김광현은 당황하지 않고 친절하게 답했다. 최군은처음 야구를 봤던 시기가 2010년 한국시리즈 1차전인데 김광현 선수가 엄청 잘 던졌다. 그 때부터 팬이 됐다. ‘야구를 언제 시작했는지’, ‘가장 재미있을 때가 언제인지등을 물어봤다. 평소 좋아했던 선수와 시간을 보내니까 정말 좋았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처음 캠프에 참가해 리듬감 넘치는 춤 사위를 뽐낸 신인 포수 이현석은처음에는 어색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가까워지고 오래 전에 알고 지냈던 사이처럼 편해졌다. 팬들의 좋은 기운을 받아 올해 야구를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비가 선사한 선수들의 연습현장

둘째 날 아침 팬들의 숙소에서는 여기 저기서 아쉬움의 탄성이 들려왔다. 넥센과의 연습경기를 볼 생각에 들떠 있던 팬들에게 우천취소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작년 정규시즌이 끝난 후 오랜만에 눈 앞에서 펼쳐질 선수들의 플레이를 기대했던 터라 아쉬움은 더욱 컸다. 하지만 실망은 잠시, 팬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제공됐다. 바로 선수들의 실내 훈련 현장 체험이었다. 연습경기가 펼쳐지기로 예정되어 있었던 구시가와 야구장의 실내 연습장은 한국 팬들뿐만 아니라 오키나와 현지 팬들과 많은 언론사들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팬들은 각자 좋아하는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눈 앞에서 숨죽여 지켜보며 내년 시즌 그들의 활발한 플레이를 응원했다. 쉽게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지켜보며, 그들은 오키나와의 단비가 선사한 선물을 받았다며 함박 웃음꽃을 띄웠다.

 


●요미우리 팬들을 사로잡은 응원소리

모든 팬들이 기다리던 SK와이번스의 연습경기가 성사됐다. 오락가락하던 오키나와의 날씨 때문에 마음 졸임도 잠시, 경기가 시작되고 비를 맞으면서도 팬들의 응원소리는 줄어들 줄 몰랐다. 이 날은 특히 일본 프로야구 명문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여서 많은 현지인들이 관중석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 단 27, 선수들의 응원가를 열창하는 한국 팬들은 오랜만에 신명난 모습이었다. 적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와이번스 팬들의 응원소리는 야구장을 꽉 채웠다. 처음에는 SK와이번스의 응원 문화를 신기한 듯 바라보며 사진을 찍던 요미우리 팬들은, 금세 적응하여 함께 박수치고 고개를 끄덕이며 응원소리에 호응했다. 비록 요미우리와의 연습경기는 7 13으로 패했지만, 선수들의 적극적인 플레이를 볼 수 있었던 팬들에게 새로운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경기였다.

 

SK와이번스의 공통점이 만들어낸 또 다른 가족

일본 오키나와의 한 식당에서는 한국어를 쓰는 27명의 대화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팬 투어의 마지막 밤이 저물고 있었기 때문이다. 혼자 참가한 대학생부터 아들딸과 함께 방문한 아빠까지 유난히 이번 팬 투어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을 가진 팬들이 모였다. 그들의 어색했던 첫 만남은 ‘SK와이번스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공통분모에 눈 녹듯 사라졌다. 모두가 함께 어울려 응원하고 관광하면서 또 다른 가족이 된 팬들은 오키나와에서의 추억을 마음에 담은 채 올시즌 문학야구장에서 다시 만나자며 다음을 약속했다.


김지섭 한국스포츠 기자 onion@hk.co.kr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연이은 승리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비록 연습경기지만 이겨서 나쁠 것 없지요.ㅋㅋ

오늘도 우리 훈남선수들의 멋진 경기사진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오키나와 포토스토리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20일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여러 여성팬들이 기다리던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건강한 김광현 선수의 첫 연습경기 선발등판

역시나 에이스다운 빼어난 피칭으로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켰습니다.

 


21일에는 삼성과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 시작 전, 주장 박진만 선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말 한마디.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 한국에서 오키나와 팬 투어단이 찾아왔습니다

여기가 문학이야? 오키나와야? 구분이 안될 정도의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 주었습니다.

 


공을 깨부술 기세의 김강민 선수. 오키나와에서도 인기만점!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는 스캇 선수

점점 이름값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스캇 선수를 보니 올해 기대를 안할 수가 없습니다.

 


23일에는 KIA와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홈 쇄도를 막는 허웅 선수. 너무 멋있어요!

 


득점 후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김성현 선수



7회초, 역전 득점에 성공하는 임훈 선수

 


이번 캠프MVP로 뽑힌 김재현 선수의 멋진 슬라이딩

 


득점 후 하이파이브. 이날 경기도 우리 선수들의 끈끈한 조직력으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25일 주니치전 승리의 주역인 김광현 선수

빼어난 야구실력도 부럽지만 저 다리길이가 더 부러워요ㅜㅜ

 


28 LG와의 경기는 아쉽게 무승부로 끝이 났지만, 스캇 선수는 또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채병용 선수의 이번 캠프 비밀무기 너클볼

실전에서 쓸 만큼 연마했다고 하니 정규시즌에서도 볼 수 있겠죠?



마지막 사진은 우리 선수들의 승리 세리머니입니다.

올해는 이 모습을 작년보다 훨씬 더 많이 볼 수 있겠죠?

오키나와 챔피언이 한국시리즈 챔피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팬여러분도 계속 응원해 주세요.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SK와이번스가 넥센과의 연습경기에서 3대2 로 승리를 거두며 5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1일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세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선발 채병용의 호투를 앞세워 넥센에 1점차 승리를 거두며 연습경기 9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지난 연습경기 3게임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57(7이닝 2실점)을 기록한 채병용은 이날 3이닝 동안12타자를 상대로 2피안타 2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1.80까지 떨어뜨렸다.

 

1회초 1사 만루 위기에서 4번 강정호를 병살로 처리한 채병용은 2회초 선두타자 김민성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나머지 세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3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채병용은 서건창, 이택근, 강지광을 삼자범퇴로 처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채병용은 “오늘 경기는 1회초를 제외하고는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요즘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 지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팀 투수들의 컨디션이 매우 좋은 거 같다. 경쟁이 치열하지만 그 상황을 즐기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SK는 3회말 1사후 임훈과 김강민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1,2루에서 박재상의 우전 안타 때 임훈이 홈에서 아웃되며 득점 기회가 무산되는 듯 했다. 그러나 3번 최정이 넥센 선발 나이트의 5구째를 받아쳐 좌전 안타로 연결시키며 선취점에 성공했다. 1대0.

 

그러나 SK는 4회초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전유수가 1사 이후 강정호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1대1 동점.

 

5회말 SK는 2사 1,2루에서 스캇의 중전안타로 1점을 추가하며 2대1로 달아났으나 6회초 1사 3루에서 8번 문우람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또다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2대2.

 

하지만 SK는 7회말 김성현의 볼넷과 임훈의 번트 안타로 무사 1,2루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인 조동화가 우익수 쪽 깊은 타구로 2루 주자를 3루로 진루 시킨 뒤 박재상의 1루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결승점을 뽑았다. 3대2 승.

 

SK는 채병용(3이닝 무실점)-전유수(2이닝 1실점)-이재영(1이닝 무실점)-제춘모(1이닝 무실점)-박정배(1이닝 무실점)-박희수(1이닝 무실점)가 이어 던졌다.

 

경기 종료 후 이만수 감독은 “현재 팀 분위기가 좋다. 선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내일 오키나와 연습경기 마지막 날인데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K는 2일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한화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끝.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SK와이번스가 LG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5대5로 무승부를 거뒀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8일 오키나와 이시가와 구장에서 열두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루크 스캇이 솔로 홈런을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지만 레이예스가 3이닝 5실점 하며 LG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습경기 8승 2무 2패.

 

SK는 1회초 김재현의 볼넷으로 만든 2사 2루에서 스캇이 우측 담장 상단을 직접 맞히는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1대0.

 

그러나 SK는 1회말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레이예스가 선두타자 김용의에게 우전안타와 4번 이병규(7번)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2사 1, 3루 실점 위기에 몰렸다. 결국 정의윤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주며 1실점 했다.

 

SK는 2회초 2사 1루에서 조인성이 LG 선발 신정락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3대 1로 달아났다.

 

리드를 잡은 SK는 3회말 레이예스가 1사 1루에서 이병규를 1루수 앞 병살타성 타구로 유도했지만 1루수 김상현이 공을 뒤로 빠뜨리며 순식간에 1, 3루를 허용했다. 이후 정의윤과 최승준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오지환에게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내주며 4실점 했다. 3대5 역전.

 

SK는 5회초 박재상, 허웅의 연속안타와 신현철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에서 김강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 붙었다. 이어 6회초에는 스캇이 LG 구원 투수 신승현을 상대로 큼지막한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5대5 균형을 맞췄다. 스캇은 지난 21일 삼성전에 이어 연습경기 두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SK는 레이예스(3이닝 5실점)-신윤호(1이닝 무실점)-박민호(2이닝 무실점)-이창욱(1이닝 무실점)-진해수(2이닝 무실점)가 이어 던졌다.

 

이날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신인 박민호는 연습경기 4게임(6.1이닝)에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 나가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SK는 29일 구시가와 구장에서 넥센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끝.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SK와이번스가 삼성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10대4로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7일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한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최정의 3점포와 신현철의 솔로포를 포함,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삼성에 대승을 거뒀다. 연습경기 8승 1무 2패.

 

SK는 1회초 1사에서 2번 김재현의 좌익선상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3번 최정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4번 김상현이 볼넷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2루 주자 김재현이 3루 도루에 성공하며 2사 1,3루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5번 정상호가 3루 베이스 옆을 통과하는 적시 2루타를 날리며 2점을 먼저 뽑았다.

 

그러나 SK는 1회말 수비에서 선발 여건욱이 삼성 1번타자 나바로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2번 박한이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한숨을 돌리는 듯 했지만 3번 이승엽과 4번 최형우에게 연속 2루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계속된 1사 2루 위기 상황에서 5번 문선엽과 6번 김태완을 범타로 처리하고 더 이상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SK는 3회초 최정과 정상호의 안타, 박진만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임훈이 싹쓸이 2루타를 날리며 5대2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삼성도 3회말 최형우의 희생 플라이와 김태완의 내야안타로 2점을 보탰다. 5대4.

 

SK는 4회초 김강민의 안타와 김재현의 볼넷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최정이 삼성 구원 투수 백정현으로터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8대4로 달아났다.  

 

5회에도 신현철이 삼성 김희걸을 상대로 첫 홈런(1점)을 날렸고, 이어 임훈, 박재상, 조동화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해 10대4로 점수를 크게 벌렸다.

 


SK는 9회말 마무리로 등판한 박희수가 삼성의 7,8,9번 타선을 상대로 2루수 플라이, 유격수 플라이,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경기를 종료했다.

 

SK는 여건욱(3이닝 4실점)-전유수(1이닝 무실점)-진해수(1이닝 무실점)-박규민(1이닝 무실점)-백인식(1이닝 무실점)-박정배(1이닝 무실점) )-박희수(1이닝 무실점)가 이어 던졌다.

 

경기 종료 후 이만수 감독은 "좋은 시합이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우리 팀의 중요한 결정을 했다. 오늘 박희수의 두 번째 실전 피칭을 면밀히 살펴본 후 결론을 내렸다. 올 시즌에 김광현은 선발, 박희수는 마무리로 쓰겠다"라고 올 시즌 마운드 구상을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특정 선수에게 팀의 중책을 맡기기 위해서는 먼저 선수의 컨디션을 파악해야 한다. 그 후 베스트 컨디션 상태에서 평가가 이루어지고 난 뒤 보직을 결정해야 한다. 김광현의 마무리 전환 가능성이 나왔던 것도 박희수의 부상 우려와 컨디션 저하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박희수가 건강하고 베스트의 몸 상태였으면 처음부터 나올 수 없는 얘기였다. 팀의 중책을 베스트 컨디션이 아닌 선수에게 맡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오늘 박희수의 구위를 점검한 결과 지난 마무리 훈련부터 꾸준하게 베스트 컨디션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충분히 보였고 구위도 좋았다. 올 시즌은 박희수에게 본연의 임무인 마무리 역할을 맡기게 되었다. 중책을 맡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마운드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보직이 확정되지 않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훈련에 꾸준히 집중해준 김광현, 박희수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K는 28일 이시가와 구장에서 LG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끝.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SK와이번스가 한화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3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6일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선발 윤희상의 호투와 8회말 한화 구원투수 송창식의 폭투로 결승점을 얻으며 2-1로 이겼다. 최근 3연승과 함께 연습경기 7승 1무 2패.

 

SK 선발 윤희상은 1회초 선두타자 정근우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2번 추승우를 1루 땅볼로 처리했지만 3번 이대수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1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4번 이양기와 5번 정현석을 짧은 우익수 플라이와 유격수 땅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다.

 

2회에는 6번 장운호, 7번 김경언, 8번 한상훈을 3루 땅볼-중견수 플라이-2루 땅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3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윤희상은 9번 엄태용과 1번 정근우를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킨 뒤 2번 추승우를 1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6 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했다.

 

이날 윤희상은 3이닝 동안 11타자를 상대로 직구 19구, 슬라이더 8구, 커브 2구, 포크볼 5구 등 총 34개를 던지며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 144km.

 

이날 전까지 2경기에 나서 4이닝 동안 1실점을 내준 윤희상은 오카나와 연습경기에서 7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호투로 윤희상은 아지노모토에서 후원하는 “아미노 바이탈 수훈 선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윤희상은 “컨디션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다양한 구종을 시험해 봤는데 결과가 좋았다. 정규 시즌에 맞춰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팀의 0의 행진은 7회초에 깨졌다. SK는 구원투수 신윤호가 1사 1,3루에서 한화 추승우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SK는 7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사 이후 임훈의 우중간 2루타와 김성현의 좌전안타로 1대1 균형을 맞췄다.

 

SK는 8회말 선두타자 김상현의 좌익 선상 2루타와 조동화의 번트로 1사 3루를 만들었고 대타 나주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역전 기회가 무산되는 듯 했다. 그러나 대타 박진만 타석에서 한화 송창식의 폭투로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2대1 역전승.

  

SK는 윤희상(3이닝 무실점)-제춘모(2이닝 무실점)-신윤호(2이닝 1실점)-윤석주(1이닝 무실점)-이창욱(1이닝 무실점)이 이어 던졌다.

 

경기 종료 후 이만수 감독은 “연습경기가 거듭될수록 희상이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효율적인 피칭으로 상대 타자들을 잘 막았다. 다음 등판에도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SK는 27일 온나손 구장에서 삼성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끝.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SK와이번스가 오키나와에서 열린 주니치 2군과와의 연습경기에서 7대2로 승리하며 2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 25일 오키나와 요미탄 구장에서 아홉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김광현의 퍼펙트 피칭과 김상현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주니치 2군에 대승을 거두며 6 1 2패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한화전 선발로 오키나와 연습경기에 첫 등판한 김광현은 이날 4회말 선발 울프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도노우에를 138km 슬라이더로 삼진 처리한 김광현은 6번 나카타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7번 후루모토를 또다시 139km 슬라이더로 삼진아웃 시키며 4회말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5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선두타자 8번 스기야마를 3루수 땅볼로 잡은 뒤 9번 미조와키를 149km 직구로 삼진 처리했다. 다음 타자인 1번 마쯔이를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6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했다.

 

이날 김광현은 2이닝 동안 6타자를 상대로 직구 10, 슬라이더 3, 커브 9, 체인지업 2구 등 총 24개를 던지며 퍼펙트 피칭을 기록했다. 3명의 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낼 만큼 김광현의 구위는 좋았다.

 

김광현은 2경기(4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최고 구속도 지난 경기보다 3km 증가한 152km를 던졌다.

 

SK는 선발 울프가 1번 마쯔이와 2번 도노우예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하는 듯 했다. 그러나 3,4번 타자에게 빗맞은 안타와 2루타를 연속으로 허용하며 1실점했다. 후속타자를 1루 땅볼로 아웃시키며 추가 점수를 내주지는 않았다.

 


SK 2회초 나주환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2회말에 6번 나카타에게 2루타와 폭투로 무사 3루를 허용한 뒤 7번 후루모토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1점을 실점했다. 12.

 

SK 8회초 볼넷과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상황에서 허웅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1사 만루에서 박상현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결승점에 성공한 SK는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김상현이 오키나와 연습경기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2 SK .

 

SK는 울프(3이닝 2실점)-김광현(2이닝 무실점)-박민호(1이닝 무실점)-진해수(1이닝 무실점)-백인식(1이닝 무실점)-박정배(1이닝 무실점)가 이어 던졌다.

 

경기 종료 후 이만수 감독은 광현이가 두 경기 연속 좋은 피칭을 했다. 지금의 컨디션을 잘 유지해 좋으면 좋겠다. 오늘 상현이가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했는데 오늘을 계기로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K 26일 구시가와 구장에서 한화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며 컨디션을 올리기 시작한 선수단은 

2차 캠프지인 오키나와로 향했습니다.

플로리다와 달리,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는 연습경기 위주의 실전훈련이 주를 이루게 되는데요

선수들의 진지한 경기모습을 포토스토리를 통해 전해드립니다.



16일엔 요미우리와의 연습경기가 있었습니다

일본 제일의 인기 팀 요미우리와의 경기답게 많은 현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이날 경기는 양팀 모두 1군 주축선수들로 구성된 선발 라인업을 공개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결과는 3:3 무승부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습니다ㅜㅜ

다음 번에는 아시아시리즈에서 다시 만나면 좋겠네요.^^

 


18일에는 요코하마와의 연습경기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5:0 승리! 

선수들의 조직력이 빛을 발하는 경기였습니다.


관람온 팬들에게 장난을 치고 있는 조동화 선수.



멋진 플레이를 보여준 박상현, 김성현 선수.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준 박정배 선수.



화끈한 투런포를 쏘아 올린 정상호 선수.

 


2루 태그를 하는 신현철 선수.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울프 선수


 

특히, 이날 경기는 신인 박민호 선수의 호투가 눈부셨는데요.

좋은 피칭을 한 박민호 선수에게 박정권 선수가 칭찬도 하고,



김원형 코치도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19일에는 한화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실내훈련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오늘은 무슨 훈련을 할까? 스케줄을 확인중인 임훈, 조동화, 최정 선수.

  


이날 훈련은 수비가 주가 되었습니다

수비의 달인세이케 코치의 수비지론을 경청하고 있는 선수들.

  


수비하면 이 선수를 빼놓을 수 없죠

짐승 수비의 비밀은 끝없는 훈련임을 몸소 보여준 김강민 선수.



비룡 마운드의 주축들. 투수들도 수비훈련을 게을리 할 수는 없습니다.

 


끝으로 훈련 중 미소를 띄고 있는 윤석주, 이창욱, 백인식 선수의 모습입니다.

 

선수들이 캠프를 마치는 그날까지, 오키나와 포토스토리는 계속됩니다

다음 포토스토리를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SK와이번스가 오키나와에서 열린 넥센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4대8로 패배하며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월 22일 구시가와 구장에서 일곱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3회초에 넥센 타선을 막지 못하고 대량 실점하면서 패배를 기록했다. 연습경기 4승 1무 2패.

 

SK는 1회초 선발 전유수가 김하성, 유재신, 로티노 세 타자를 내야 뜬공-삼진-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2회에도 2사 3루 상황에서 서동욱을 1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고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SK는 3회초 1사 2루에서 넥센 1번 김하성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하며 연습경기 첫 선취점을 빼앗겼다. 이어 유재신, 로티노, 강지광, 문우람, 서동욱에게 안타를 내주며 5점을 추가 실점했다. 0대6.


 

SK는 3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최정의 희생플라이로 첫 득점을 올렸지만 5회초 신윤호가 문우람에게 투런포를 허용해 또다시 2실점 했다. 1대8.

 

6회말 임훈과 김재현의 적시타로 2점을 올린 SK는 9회말 1점을 따라붙었으나 더 이상 점수를 얻지 못해 넥센에 4대8로 졌다.

 

SK는 전유수(3이닝 6실점)-신윤호(2이닝 2실점)-백인식(1이닝 무실점)-제춘모(1이닝 무실점)-이창욱(1이닝 무실점)-박정배(1이닝 무실점)이 이어 던졌다.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처음으로 등판한 백인식은 6회초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세타자를 1루수 땅볼-삼진-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마감했다.

 

타선에서는 연습경기 첫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정권이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분전했다.

 

다음 연습경기는 23일 KIA타이거즈와 킨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끝.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SK와이번스가 오키나와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10대2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 21일 오키나와 온나손 구장에서 여섯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스캇의 오키나와 연습경기 첫 홈런과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삼성에 대승을 거뒀다. 연습경기 4 1 1패 기록.

 

1회초 1 3루 찬스를 놓친 SK 2회초 나주환이 3루수 실책으로 진루한 뒤 2루 도루에 이은 포수 이지영의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했고 조인성의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박진만의 우전안타와 박계현의 내야안타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김강민의 희생플라이, 조동화의 안타, 밀어내기 볼넷 등으로 3점을 추가, 4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SK 2회말 선발 윤희상이 1사후 삼성 5번 박한이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1실점 했다. 그러나 6번 김태완, 7번 문선엽을 유격수 직선타와 2루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SK 타선은 3회초에 폭발했다. 조인성의 솔로 홈런과 스캇의 투런 홈런을 포함, 5안타 1볼넷을 묶어 대거 6득점하며10 1로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SK 8회말 삼성에 1실점 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끝 마쳤다.

 


스캇은 이날 4번 타자로 출전해 3회초 삼성 조현근의 135km 직구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스캇은 오키나와 연습경기 6경기 중 5경기에 출전해 12타수 3안타 3타점 3볼넷 타율 0.250을 기록하고 있다.

 

첫 홈런을 기록한 스캇은 큰 의미는 부여하지 않지만 첫 홈런이라 기쁘다. 상대 투수가 계속 몸쪽으로 승부를 해와 노리고 있었다. 짧게 스윙하려고 했는데 노림수가 맞아떨어져 홈런으로 연결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SK는 윤희상(2이닝 1실점)-이재영(2이닝 무실점)-임경완(1.1이닝 무실점)-진해수(1.2이닝 무실점)-여건욱(2이닝1실점)이 이어 던졌다.

 

경기 종료 후 이만수 감독은 “2회와 3회 타자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투수들도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지금의 모습을 잘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의 다음 연습경기는 22(넥센戰) 구시가와 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