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번스 502

[공감(共感) W] "우승의 감격을 팬과 함께 느끼고 싶다.", SK 장내 아나운서 김우중

SK 와이번스 김우중 인천SK 행복드림구장 아나운서는 한눈에 봐도 호감형이다. 외모가 수려하고, 목소리도 좋은데다 매너까지 갖췄다. 그 스스로도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직업을 천직처럼 생각하고 있었다. 김 아나운서는 어렸을 때부터 소위 말하는 '끼'가 많았다. 남들 앞에 나설 때,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꼈다. 부모님은 체육선생님이 되기를 바라셨고, 실제 4년제 체육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성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년제 대학교에 새로 생긴 홈쇼핑학과로 진로를 결정했다. 어린 나이에도 자기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눈을 뜬 셈이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여러 방송사에서 리포터로 일을 했다. 행사진행도 낮과 밤, 무대를 가리지 않고 다녔다. 부모님은 내심 걱정하는 눈치였지만 우중 씨는 원하는 인생을 ..

[SK퓨처스뉴스] '이진석-박철우 3안타' SK, 고양에 분패

지난 경기에서 고양 다이노스에게 역전승을 거뒀던 SK 퓨처스팀이 이번에는 아쉬운 한 점 차 패배를 당했다. 세이케 마사가즈 감독이 이끄는 SK 퓨처스팀은 30일 고양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 퓨처스리그 고양과의 경기에서 7-8로 패했다. SK 퓨처스팀은 이날 패하며 시즌 전적 8승1무13패를 기록하게 됐다. 선취점은 SK가 먼저 냈다. 1회초 이진석이 우전안타, 조용호가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이현석의 희생번트에 한 베이스씩 진루했다. 이후 안정광의 안타에 주자 두 명이 모두 들어오며 먼저 리드를 잡았다. 2회에는 볼넷으로 걸어나간 설재훈이 이진석의 중전안타에 홈을 밟으며 3-0이 됐다. 그러나 고양이 추격을 시작했다. 고양은 2회말 유영준과 김태진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냈고, 3회에는 조평호의 솔로..

퓨처스 뉴스 2015.05.01

[SK퓨처스뉴스] '안정광 결승타' SK, 고양에 역전승…3연패 탈출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세이케 마사가즈 감독이 이끄는 SK 퓨처스팀은 28일 고양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 퓨처스리그 고양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SK 퓨처스팀은 이날 승리로 8승1무12패를 기록하게 됐다. 여전히 중부리그 4위에 머물렀으나 3위 한화와의 승차를 반 게임차로 좁혔다. 먼저 선취점을 올린 것은 SK였다. 1회초 임재현이 좌전2루타를 치고 출루했고, 김민식 우전안타로 홈을 밟았다. 이후 박윤과 안정광의 연속안타가 터지면서 김민식이 들어와 2-0을 만들었다. 고양이 2회말 2점을 득점해 동점을 만들었지만, SK는 3회초 한 점을 달아났다. 임재현이 투수 앞에 떨어지는 타구로 내야안타를 만들어냈고, 두 번의 도루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설재훈..

퓨처스 뉴스 2015.04.29

[SK퓨처스뉴스] 이한진 6이닝 1실점 호투…SK, 롯데에 3연패

SK 퓨처스팀이 3연패를 당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6일 강화 SK 퓨처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최근 3연패에 빠진 SK는 7승 1무 12패를 기록, 중부리그 4위가 됐다. 선발 이한진이 6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4안타 무득점에 그치는 바람에 패배를 피할 수 없었다. 여기에 5개의 볼넷과 2개의 실책이 겹쳐 3연패를 당했다. 2회말까지 삼자범퇴로 물러난 SK는 3회말 선두타자 조성모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박철우의 희생번트와 김재현의 땅볼을 묶어 3루까지 진루했으나, 윤중환이 우익수 뜬공에 그쳐 득점 기회를 놓쳤다. 6회말까지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던 SK는 7회말 김민식의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2루타에 안..

퓨처스 뉴스 2015.04.27

[SK퓨처스뉴스] 볼넷이 아쉽다…SK, 롯데에 패

SK 퓨처스팀이 2연패를 당했다. 12사사구를 내준 마운드의 활약이 아쉬웠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5일 강화 SK 퓨처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9로 졌다. SK는 7승 1무 11패로 중부리그 3위를 유지했다. 4위인 한화도 나란히 2연패를 기록해 순위 변동은 없었다. 타선은 경기 초반 점수를 뽑지 못했다. 그사이 선발 투수 김민형이 5회까지 7점을 내주면서 사실상 승부가 일찌감치 갈렸다. SK는 2회말까지 6명의 타자가 연속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3회말 윤중환이 내야안타로 출루했으나 추가 안타가 나오지 않아 발길을 돌렸다. 4회에도 선두타자 김민식이 좌전안타로 물꼬를 텄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다. 6회말 김재현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에는 이진석이 3루수 병살타..

퓨처스 뉴스 2015.04.26

[SK퓨처스뉴스] 투·타 밀린 SK, 롯데에 7-21로 패

SK 퓨처스팀이 롯데에 14점 차로 크게 졌다. 부진한 마운드에 6개의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4일 강화 SK 퓨처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7-21로 졌다. 주중 3연전에서 고양 다이노스에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나, 이날 큰 점수 차로 패하면서 연승 흐름이 끊겼다. SK는 7승 1무 10패로 중부리그 3위를 유지했다. 마운드는 홈런 1개 포함 13안타를 맞고, 20사사구를 내주면서 21실점 했다. 그러나 자책점은 12점에 불과했다. 곳곳에서 터진 6개의 실책이 대량 실점의 원인이 됐다. SK는 1회초부터 7점을 내줬다. 롯데는 시작부터 타자 일순하며 SK 선발 김대유를 흔들었다. 김대유는 김재유의 볼넷, 하준호의 우월 2루타..

퓨처스 뉴스 2015.04.25

[SK퓨처스뉴스] '12안타 12득점' SK, 고양에 위닝시리즈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활발하게 터진 타선의 힘을 앞세워 고양 다이노스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SK 퓨처스팀은 23일 고양 다이노스 야구장에서 열린 고양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2-11로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7승 1무 9패로, 중부리그 3위를 유지했다. 2위 고양과는 반 경기 차가 됐다. 마운드가 15안타를 맞고 11점을 내줬으나, 타선이 한발 앞서 12점을 올려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SK는 고양의 흔들린 마운드를 공략해 12안타에 11사사구를 뽑아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내내 득점 공방이 이어졌다. SK가 1회초 이진석이 몸에 맞는 볼, 조용호가 볼넷, 안정광이 내야안타로 출루해 무사 만루를 만든 뒤 상대 선발 김학성의 폭투와 이윤재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자 고양..

퓨처스 뉴스 2015.04.24

[내조의 여왕] '천생연분' 이재원·김다혜의 신혼이야기

SK 이재원(27)은 새신랑이다. 지난해 12월 결혼해 이제 신혼생활 넉 달째. 달콤한 신혼을 마음껏 누리자니 너무 바쁜 프로야구 선수지만 사랑스러운 아내 김다혜(28) 씨의 따뜻한 손길에 올 시즌은 어느때보다 더 힘이 날 것같다. 세상 착하게 생긴 모습처럼 순한 성품도 비슷하게 닮은 이 커플은 무려 9년 동안 연애한 보기 드문 청춘이다. 부부의 연을 맺기까지 오랜 러브스토리를 들어보니 운명과도 같은 깊고 끈끈한 줄이 이어져 있었다. 신랑은 ‘엄친아’한때 ‘엄친아’라는 말이 대유행했다. 착하고 공부도 잘 하고 못 하는 게 없다는, 본 적은 없지만 이야기는 매일 듣는 ‘엄마 친구 아들’을 줄인 말이다. 다혜 씨에게 신랑 이재원은 진짜 ‘엄친아’였다. 양가 부모끼리 오랫동안 두터운 친분을 쌓아 집안끼리 알고..

[SK퓨처스뉴스] 마운드 부진, 고양에 3-14 패배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마운드의 부진으로 고양 다이노스에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SK 퓨처스팀은 22일 고양 다이노스 야구장에서 열린 고양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14로 졌다. SK는 이날 패배로 6승 1무 9패를 기록했다. 4위 한화가 4연패에 빠지면서 SK는 중부리그 3위를 지켰다. 2위 고양과의 승차는 1.5경기 차가 됐다. 마운드의 부진이 아쉬웠다. 선발 김태훈이 4.1이닝 만에 홈런 1개 포함 9피안타를 맞고 사사구 8개를 내주며 10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어 김민형과 여건욱이 각각 1.2이닝과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고 급한 불을 껐으나, 네 번째 투수로 나선 김정빈이 0.2이닝 만에 3점을 내줘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마지막 투수 이상백은 0.1이닝 동안 홈런 1개를 맞고 1실점 했다..

퓨처스 뉴스 201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