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11일 수원 성균관대 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퓨처스리그 kt와의 경기에서 1-9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진 SK는 시즌 전적 35승8무42패가 됐다. 선발 이한진이 일찍 무너지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날 이한진은 kt 타선에 뭇매를 맞았고, 수비의 도움까지 받지 못하며 4이닝 7피안타(3홈런) 2사사구 1탈삼진 9실점(6자책점)을 기록했다. 2회말 모상기의 투런 홈런으로 0-2의 리드를 잡은 kt는 3회말 이지찬이 유격수 조성모의 실책으로, 김태훈이 중전안타로 출루해 문상철의 우중간 홈런에 모두 홈인하며 점수를 0-5로 벌렸다. 이한진은 4회에도 홈런으로 점수를 내줬다. 이한진은 전민수와 한상일이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2루 상황 김사연에게 좌전 홈런을 허용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