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는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가 펼쳐지는 25일(금) 오후 2시에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하이트클럽에서 특별한 시식회를 마련했다.
바로 하이트클럽의 신메뉴 출시를 기념하는 ‘팬 초청 신 메뉴 시식회’다.
15시즌 신설된 ‘하이트클럽’은 외야 그린 존 옆에 위치해 최고의 뷰(View)와 먹거리를 자랑하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최고 명당자리 중 하나이다.
맥주와 함께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먹으면서 야구를 관람하는 하이트클럽은 작년에 총 12종류의 메뉴를 판매했다. 전기구이 통닭뿐만 아니라 야구장에서는 보기 힘든 스파게티와 피자 등의 음식을 적절한 단가로 책정하여 다른 야구장들의 먹거리와 차별화된 특별한 먹거리들로 팬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SK는 지난 1년간 하이트클럽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여 이를 반영한 새로운 메뉴 구성에 심혈을 기울여왔고, 이날 드디어 팬들 앞에 처음으로 ‘신 메뉴’를 선보였다.
시즌 개막에 앞서 시범경기에 맞춰 이벤트를 기획ㆍ진행했고, 구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팬들의 응모를 받았다. 평일 단시간 내에 진행된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8: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 중에서 선발된 10명의 미식가 팬들을 초청하여 시식회 이벤트를 진행했다.
초청된 팬들은 그릴 모듬 소시지, 마르게리따 피자, 오징어마른안주, 추억의 도시락, 김치볶음밥, 스팸튀김, 치킨&카사바칩 등의 메뉴를 시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존에 판매돼왔던 전기구이통닭, 그릴 모듬 소시지, 마르게리따 피자, 추억의 도시락, 김치볶음밥 등도 조리법과 사이드 메뉴의 구성을 새롭게 하여 풍미를 더했다. 특히, 지난 해 하이트클럽 이용한 팬들이 가장 원했던 오징어 마른안주, 20대 젊은 층을 겨냥한 스팸 튀김이 이날의 히트 상품이었다.
하이트클럽 시식회를 담당한 마케팅팀 이강은 매니저는 “하이트클럽이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좋은 공간인 만큼 그에 걸맞는 더욱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싶었고, 관람객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하고도 프리미엄이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싶었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관람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음식 개선을 실시했다. 메뉴 개발 후 가장 먼저 직원들이 시식을 하고, 그 의견을 모아서 음식 맛을 수정했다. 그리고 새로 개발한 음식들이 관람객들의 입맛에도 잘 맞을지 알아보기 위해 이번 시식회를 마련했다.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또 여러가지 의견을 많이 주셨다. 이를 다시 한번 반영해서 올해는 최고의 음식을 판매하는 장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이트클럽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좌석을 구매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 다음은 시식회에 참가한 팬들(정은비, 정다은)과의 일문일답
Q1. 평소 야구장에는 얼마나 자주 방문하는가?
A1. 친구와 함께 한달에 2번 정도는 꾸준히 방문한다.
Q2. 그럼 하이트클럽에 방문해 본적은 있는가?
A2. 야구장에 올 때마다 보긴 했지만, 안으로 직접 들어와 본 것은 처음이다.
Q3. 국내 프로야구단이 팬 상대로 시식회를 여는 것은 처음인데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고 직접 참여해보니 어떤가?
A3. SK와이번스 페이스북을 통해서 이번 이벤트를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다. 말씀드렸다시피 하이트클럽에 직접 방문해 음식을 먹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상당히 만족스럽다.
Q4. 다른 야구장과 비교하여 음식맛은 어떠한가?
A4. 다른 야구장과는 느낌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아예 비교가 안될 것 같다. 일반 야구장에서는 매점에서 급하게 사먹는다는 느낌이 강한데 이 곳(하이트 클럽)은 괜찮은 레스토랑에서 여유있게 식사를 하는 느낌이다.
Q5. 어떤 메뉴가 가장 맛있었나?
A5. 마르게리따 피자. 브랜드 제품을 사먹는 것과 전혀 차이가 없을 정도로 맛있었다. 그리고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치킨&카사바칩도 시중과 비슷한 가격에 맛있게 생겨 기대된다. 다음에 다시 방문해 꼭 맛보고 싶다.
Q6. 기타 올 시즌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 가장 기대되는 것은?
A6. 들어오면서 새로 설치한 전광판을 봤는데 크기와 화질에 놀랐다. 또한 이전과 달리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알기 쉽게 다양한 정보들이 한눈에 들어와서 야구장에 오는 맛이 더욱 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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