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7일 한화와의 경기가 있던 문학야구장,
선발 투수는 채병용 선수였고
1회말 최정 선수의 안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한 정근우 선수
그리고 바로 2루타를 치며
1루에 있던 최정 선수와
임훈 선수를 불러들여 3대0의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5회말엔 대주자로 나온 김성현 선수가 폭투로 1득점을 더 올렸고
7회초 마운드를 지킨 박정배 선수 이후에
8회초 박희수 선수가 마운드에 올라왔다.
그는 지난 경기 32홀드로
단일 시즌 최다 홀드 타이 기록을 이루었고
오늘은 홀드 신기록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한화의 2번타자 이상훈 선수부터 최진행 선수까지의 쉽지 않은 타순이었고
2아웃에 최진행 선수에게 포볼로 주자를 내보내며 김태균 선수와의 대결
풀카운트까지 가며 긴장한듯 보였던 박희수 선수지만
헛스윙으로 삼진아웃을 만들며 8회 역시 실점없이 잘 막아냈고
다른 선수들도 축하해주었다.
9회에 올라온 정우람 선수가
경기를 마무리 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고
이만수 감독이 박희수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33홀드 신기록 달성을 축하하였고
오늘 경기를 응원해준 팬들을 향해 인사를 하였다.
인터뷰를 마치고
다시 한번 관중석에 인사를 하는 박희수 선수
오늘 승리로 2위 굳히기에 들어간 SK와이번스,
또한 박희수 선수의 최다 홀드 신기록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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