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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vs 경찰청] 경찰청에 1-5 아쉬운 패

SSG 랜더스 2012. 10. 12. 15:36

 

 

[스포츠서울 이지석 기자] SK 와이번스가 상대 선발 투수 공략에 실패하며 4점차로 패했다.

 

SK는 3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청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5로 패했다.

 

전날 경찰청에 난타전 끝에 극적인 16-15 승리를 거뒀던 SK는 이날 패배로 시즌 18패(12승1무)째를 올리며 여전히 북부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선두 경찰청(22승2무14패)와는 7경기차다.

 

SK 타자들은 지난해까지 롯데 에이스였던 상대팀 투수 장원준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장원준은 이날 6.2이닝 1실점 1자책점 호투로 시즌 3승 4패 3세이브 방어율 3.04를 기록했다. 이날 SK 선발 백인식도 6이닝 동안 95개를 던져 7안타 2볼넷 6삼진 3실점 3자책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2패(3승)째를 기록했다.

 

김재현과 박윤이 각각 3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 2타수 1안타 1득점으로 선전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SK 선발 백인식은 5회말 3실점했고 6회를 마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SK는 7회초 공격에서 2사 만루의 득점 기회를 잡았고, 1번 타자 김재현이 볼넷을 얻어내며 밀어내기로 1득점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정진기가 포수 땅볼로 아웃돼 추가점 획득에 실패했다. 이어 SK 두번째 투수 이상훈이 7회말 경찰청에 2점을 더 내준 뒤 재반격의 기회를 갖지 못한채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김용희 퓨처스 감독
경찰청 선발 투수 장원준의 구위에 밀린 경기였다. 장원준의 빠른 슬라이더에 우리 타자들이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결국 1군 에이스급 투수의 주무기에 우리 타자들이 고전한 경기였다고 볼 수 있다. 우리 타자들로서는 좋은 경험이었다. 선발 투수 백인식은 구위는 좋았지만 5회 급격히 제구력이 흔들리며 2사후 위기를 자초해 결국 상대에 장타를 맞고 실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