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권인하기자]SK가 두산과의 마지막 경기서 2대4로 패했다. 34승10무46패.


SK는 28일 이천에서 열린 두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안타 8개에 볼넷 4개를 얻었지만 집중력이 떨어졌다.


기선은 SK가 먼저 잡았다. 4회초 선두 4번 조성우가 1루수 실책으로 2루까지 진출한 뒤 6번 최윤철이 중전안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두산이 6회말 허경민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자 7회초 1사 1,2루서 1번 박계현의 중전안타가 터지며 다시 2-1로 앞섰다.


그러나 리드가 오래가지 못했다. 7회말 선발 이창욱이 물러가고 서진용이 올라와 두산 타선을 맞이 했는데 수비가 도와주지 못했다. 1사후 4번 대타 유민상이 좌중간 2루타를 맞고 5번 김재환의 우전안타로 2-2 동점을 내준 SK는 이어 대타 김준호의 타구를 우익수가 실책을 범했고 그사이 1루주자 김재환이 홈까지 밟아 2-3으로 역전을 당했다. 이어진 1사 3루서 7번 김응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2-4.


SK는 9회초 안타 3개를 치며 역전을 노렸으나 후속타 불발로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SK 선발 이창욱은 6이닝 동안 4사구 없이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윤길현은 8회 세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1번 박계현이 4타수 2안타 1타점, 8번 정규창이 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최경환 2군 타격코치는 "2군 주축 멤버가 아닌 3군 선수들 위주다 보니 기복이 심하다. 대체적으로 2스트라이크 이후 대처 능력이 부족하고 번트나 히트앤드런 등 작전 수행능력이 떨어지지만 연습을 통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했다. 박계현의 발전을 칭찬했다. "최근 박계현이 밸런스가 잡히고 컨텍이 좋아지면서 타격감이 좋다. 중견수 앞 안타가 계속 나오고 있다는 것은 히팅포인트가 좋다는 뜻이다"라고 했다.

SK는 오는 2일 구리에서 열리는 LG와의 더블헤더 경기로 올시즌을 마무리 짓는다.

 

Posted by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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