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셋째날. 쪽방촌 방문 봉사활동
SK와이번스의 선수단과 임직원 45명은 행복더하기 릴레이 세 번째로 5일(목), 인천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쪽방촌을 방문하여 연말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노약자가 대다수 거주하고 있는 이 지역은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이자 인천지역의 마지막 쪽방촌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박정배 선수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과 임직원들은 100여 세대에 쌀과 햄 등 식료품을 전달하고 집집마다 외풍이 심한 유리창에 단열시트를 부착하고 어르신들에게 안마를 해드리기도 했습니다.
쌀과 라면을 나르는 박정배 선수
쌀을 나르는 최항, 백인식, 최민재 선수
어머니, 저희 왔어요~ 쌀을 나누어 드리는 선수들
"잘 맞춰서 붙여야지!" 단열시트을 붙이는 여건욱 선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어머님과 임경완 선수
"이러면 더 따뜻하겠지?" 꼼꼼하게 단열시트을 붙이는 김재현 선수
"봉사하니 참 뿌듯해!" 행복한 여건욱 선수
"봉사하러와서 더 많은 사랑을 받아갑니다" 감사함을 전하는 임경완 선수
모든 행사가 끝난 뒤 모두가 행복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정배 선수는 “갈수록 겨울이 더 추워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많은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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