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퓨처스팀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에 패했다. 


SK는 13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5-14로 졌다. 62경기를 치르면서 25승 29패 8무 승률 4할6푼3리를 기록한 SK는 북부리그 5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4위 화성에는 승차 없이 승률(4할6푼6리)에서 3리 뒤졌다.  


타선은 9안타로 5점을 뽑아냈으나, 마운드가 9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14점을 내주는 바람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2회초에만 볼넷 4개를 내주고 먼저 실점했다. 선발 투수 백인식이 연속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가 됐고, 채상병의 2타점 좌전 적시타와 희생플라이 두 개로 4점을 잃었다. 3회 5점을 헌납해 분위기가 기울었다. 백인식과 이상백은 3회 안타 4개와 볼넷 2개를 허용했고, 폭투까지 겹쳐 한꺼번에 5실점 했다. 점수는 0-9로 벌어졌다. 



SK가 4회말 2점을 만회했다. 박재상의 볼넷, 박윤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김도현의 좌측 적시타와 홍명찬의 유격수 땅볼 때 1점씩을 올려 2-10으로 추격했다. SK는 5회초 1사 2, 3루에서 백상원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줬다. SK가 5회말 곧바로 1점을 만회했다. 1사 후 박인성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린 뒤 윤중환의 좌측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SK는 6회 선두타자로 나선 박윤의 우월 솔로포로 추가점을 뽑았다. 7회초 좌전 안타로 출루한 이상훈이 정현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들어와 1실점 했다. SK는 8회 1사 후 터진 조성우의 좌측 2루타를 시작으로 5득점째를 올렸다. 9회 문광은이 볼넷과 2루타를 맞고 추가 2실점을 했다. 


백인식이 2.1이닝 4피안타 5볼넷 4피안타 3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이상백(2.2이닝 4실점), 김대유(2이닝 1실점), 문광은(2이닝 2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SK는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19일 오후 1시 송도 LNG구장에서 고양 원더스와 맞붙는다. 


한상숙 조이뉴스24 기자 sky@joynews24.com

Posted by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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