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원, 솔로포로 타격감 끌어올려- 김강민,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타격감 조율- 백인식, 여건욱, 문광은 5선발 경쟁 3인방, 무실점 기록- 브라운, 실전감각 조율(3타석 2타수 무안타) SK와이번스가 플로리다 베로비치에 위치한 다저타운에서 2월 3일(이하 현지시간) 처음으로 자체 홍백전을 가졌다. 이날 홍백전은 투수들의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해 7회 제한 경기로 진행하였으며, 투수들의 투구수도 1이닝 20구 내외로 엄격히 제한했다. 예를들어 3아웃이 되지 않더라도 투수의 투구수가 20개를 넘기면 그 타자까지 상대하고 이닝을 종료하게 했다. 이 날 홍팀은 윤희상(1이닝 1실점), 백팀은 백인식(2이닝 무실점)이 선발투수로 나섰으며, 백인식은 최고구속 147km를 찍으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다.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