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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2014 플로리다 스프링캠프(1.27)

기대를 모으고 있는 외국인 선수 루크 스캇의 가세로 더욱 뜨거워진 플로리다 베로비치. 스프링캠프에서 열심히 훈련중인 선수들의 모습, 그 두번째 이야기를 포토스토리에 담아봤습니다. 먼저, 새로 부임한 세이케 마사가즈 수비코치와 훈련에 매진중인 최정 선수입니다. 올해 팀 내 최고연봉 선수가 된 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새로운 외국인 타자, 루크 스캇 선수가 드디어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첫 만남부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모습과 적응력을 보여주었는데요. 먼저 선수들과의 첫 대면에서 스캇 선수에게 타격에 대해 질문하자, 몸으로 직접 설명하고 있는 스캇 선수. 첫 만남부터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스캇 선수와 이를 경청하는 선수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이 여기까지 느껴..

포토 스토리 2014.01.27

김광현 첫 불펜피칭

SK와이번스의 왼손 에이스 김광현이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피칭을 처음 실시했다. SK와이번스는 1월 1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있는데, 26일 오전에 이만수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김광현이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했다. 김광현은 몸 상태가 양호해서 불펜피칭을 더 일찍 할 수도 있었지만 투수코치들과의 면담을 통해 캠프 12일차인 이 날, 올해 첫 불펜피칭을 실시하여 직구 24구, 커브 5구, 슬라이더 5구, 체인지업 3구 등 총 37개의 공을 던졌다. 김광현의 1월 불펜피칭은 2009년 이후 5년만이다.2009년 8월 2일 잠실 두산전에서 타구에 왼 손등 부상을 당한 이후, 해마다 스프링캠프 기간에 재활을..

루크 스캇 스프링캠프 합류

SK와이번스의 새로운 외국인타자 루크 스캇(Luke Scott)이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SK와이번스는 1월 1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있는데, 23일 오전에 외국인타자 루크 스캇이 캠프에 합류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889경기, 타율 0.258, 725안타, 135홈런, 436타점을 기록한 베테랑 메이저리거인 스캇은 그동안 미국 메이저리그 캠프가 시작되는 2월 중순에 맞춰 몸을 만들어 왔다. 그러나, 스캇은 작년 12월 19일 SK와 계약을 맺게 되어 캠프 합류 시기가 한달 가까이 앞당겨짐에 따라 기존에 해왔던 체력강화 프로그램을 6주에서 3주로 줄였고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소화하느라 팀 합류가 일주일 ..

[포토스토리] 2014 플로리다 스프링캠프(1.21)

여기는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우리 선수들의 스프링 캠프가 마련된 곳입니다. 올해 정상 탈환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을 포토스토리에 담아 봤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선수는 올해 새롭게 팀에 합류한 로스 울프 선수입니다. 선수단과의 첫 만남에서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니 팀 적응은 문제없어 보입니다. 또한, 울프 선수는 이날 처음으로 불펜 피칭을 했습니다. 볼 끝이 좋아 코칭스태프의 칭찬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SK와이번스의 마운드를 지켜줄 조조 레이예스 선수입니다. 아직 스프링 캠프지만 벌써부터 표정에서 진지함이 묻어 나옵니다. 두 선수가 함께 찍은 한 컷. 두 선수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둬, 와이번스의 우승을 이끌어주세요. 올 시즌 주장을 맡게 된 박진..

포토 스토리 2014.01.21

[공감(共感) W] 불사조 군단에서 돌아온 이재인, “지금부터 시작이다.”

상무 야구단에는 와이번스의 미래가 자라고 있다. '리그에서 손꼽히는 어깨'를 가졌다고 평가받는 포수 김민식(25)과 '빠른 발과 넓은 수비범위'가 강점인 최정민(25), ‘제2의 정대현’을 꿈꾸는 언더핸드 박종훈(23),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우완 서진용(22) 등이 모두 ‘불사조 군단’에서 담금질 중이다. 그리고 내년 시즌 이들보다 먼저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상무 제대 투수가 있다. 바로 우완 이재인(25)이 그 주인공이다. 선린인터넷고와 제주산업대를 졸업한 이재인은 2010년 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에서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유망주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난 2년간 등판 기록이 없다. 의욕을 갖고 입대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는 “급한 마음에 좋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던지려고 했던 게 (..

로스 울프 첫 불펜피칭

SK와이번스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로스 울프(Ross Wolf)가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피칭을 처음 실시했다. SK와이번스는 1월 1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있는데, 18일 오전에 두 명의 외국인 투수인 로스 울프와 조조 레이예스가 팀내 투수로는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개시했다. 로스 울프는 캠프 시작 다음날인 16일 오전에 메디컬 체크를 마치고 곧바로 롱토스를 소화하며 의욕을 과시하더니 18일 오전에 첫 불펜피칭을 45개 소화했다. 이만수 감독은 로스 울프의 불펜피칭을 지켜보며 "첫 불펜피칭이라 속단하긴 이르지만 볼끝의 움직임이 상당히 좋아 보였다. 본인이 갖고 있는 다양한 구종을 첫 불펜피칭에서 던졌다는 것은 몸을 잘 ..

W 패셔니스타

1월 15일 오늘은 선수들이 플로리다 베로비치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날입니다. 유니폼을 입은 모습에 너무 익숙해진 탓인지, 말쑥하게 정장을 차려 입은 선수들을 보니 왠지 낯설면서도 새로운데요. 과연 누가 와이번스의 패션리더인지, 와이번스 선수들의 공항패션을 포토스토리에 담아봤습니다. 먼저 김재현 선수, 흰 셔츠에 노타이 차림도 잘 어울리네요. 저희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박희수 선수의 패션잡지 인터뷰 다들 보셨나요? 시크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여타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박재상 선수는 스카프로 포인트를 줬네요. 센스쟁이^^ 오늘의 김강민 선수는 올 블랙입니다. 채병용 선수도 같은 올 블랙이지만 색다른 매력이 물씬! 언제 어디서나 여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김광현 선수, 클래식한 더블재킷..

포토 스토리 2014.01.16

[공감(共感) W] 절실함으로 무장한 박상현, 이제는 SK의 희망으로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최고의 시즌을 꿈꾸는 것은 모든 프로야구 선수들의 공통된 소망이다. 그러나 SK 내야수 박상현(25)과 같이 2014년을 감사와 기대, 그리고 절박함이 공존하는 이는 많지 않을 것 같다. “공 하나하나 던지는게 이렇게 소중하고, 감사한 것인지 이전에는 몰랐습니다.” 부상이라는 긴 터널을 통과한 박상현의 말에서 그 기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박상현이라는 이름은 생소하지만 사실 그는 2009년 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에서 2차 2라운드에 지명된 잘 나가는 기대주였다. 진흥고 유격수였던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부드럽고 침착한 핸들링과 내야 수비 리딩력을 높이 평가받아 차세대 내야진을 그리던 SK의 시야에 들어왔다. 박상현은 입단하자마자 첫 스프링캠프 명단에 오르며 기량을 인정..

[공감(共感) W] '비룡 페드로' 꿈꾸는 이상백 “만년 유망주 꼬리표 떼겠다”

SK 오른손 투수 이상백(27)이 3년 간의 긴 공백을 깨고 힘찬 비상을 노린다.이상백은 15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시작하는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1년 8월부터 2년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했던 탓에 그라운드를 한참 떠나있었지만 마침내 그리웠던 마운드에 올라설 기회를 잡았다. 이상백은 14일 “지난해 마무리 훈련에 못 가서 이번 캠프에도 못 갈 줄 알았는데 기회가 왔다”며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는 동안 밤마다 인천고등학교에서 훈련하며 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3년 만에 실전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매우 설렌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만년 유망주라는 꼬리표를 떼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산고-경성대를 졸업하고 2010년 SK 유니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