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共感) W는 SK와이번스의 선수, 팀, 경기, 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구단의 다양하고 소소한 스토리를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소통 채널입니다. 유격수, 2루수, 3루수 게다가 외야수까지…. 그라운드 안에서 돌고 또 돌았다. 촉망받는 신인으로 LG에 입단해서 KIA, 삼성, SK, 한화까지, 총 5개 팀을 유랑했다. 말 그대로 ‘저니맨’이었다. 심지어 독립리그에 도전해 현해탄을 건너기까지 했다. 분명 순탄한 야구인생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그래서 더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했다. 은퇴 이후 SK의 부름을 받은 그는 지난 2년 간 SK의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하는 코치직을 맡았다. 그리고 성실성을 인정받으며, 1월 현장에 발을 내딛었다. SK 루키팀의 손지환(35) 수비코치 얘기다.현재 한국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