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퓨처스팀이 화성 히어로즈에게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SK는 2일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퓨처스리그 화성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전적 39승8무50패를 만들며 중부리그 2위 화성과의 승차를 한 경기차로 좁혔다. SK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SK는 2회말 화성 선발 송신영을 상대로 선두 이윤재가 우전안타, 조용호가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그리고 2사 후 유서준의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타가 터지면서 주자가 모두 홈인, 2-0으로 앞섰다. 6회에 SK가 한 점을 추가했다. 6회말 SK는 안정광이 좌전안타로 출루해 김기현의 땅볼에 진루, 이어 나온 이윤재의 중전안타에 홈을 밟으면서 한 점을 더 내고 3-0을 만들었다. 그러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