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퓨처스팀이 LG에 패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10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6으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SK는 시즌 성적 29승 7무 35패가 됐다. 순위는 중부리그 2위를 지켰다. 이날 SK는 이진석(우익수)-박재상(좌익수)-안정광(3루수)-박윤(1루수)-박정권(지명타자)-이윤재(포수)-최정민(2루수)-홍준표(유격수)-조용호(중견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K 선발로 나선 김정빈은 1회부터 실점을 했다. 1사 이후 안익훈에게 볼넷, 김영관에게 몸에 맞는 볼, 서상우에게 내야안타를 내주며 만루에 몰렸다. 결국 폭투로 첫 실점을 했으며 이어 장준원에게 희생 플라이, 1회에만 2실점했다. 2회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박정권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