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퓨처스팀(2군)이 경기 중반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3연승 행진도 끊겼다. SK 퓨처스팀은 13일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2015 퓨처스리그’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2-1로 앞선 6회 마운드가 무너지며 대거 7실점, 5-8 역전패를 당했다. 3연승 행진이 마무리된 SK 퓨처스팀은 13승18패1무를 기록했다.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었던 SK 퓨처스팀은 이날도 선취점을 냈다. 2회 1사 후 임훈이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2사 후 홍명찬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가볍게 1점을 뽑았다. 3회 선두 이성곤에게 내야안타를 맞은 뒤 보크와 폭투가 겹치며 1점을 주긴 했지만 3회 반격에서 다시 1점을 뽑아 앞서 나갔다. 선두 나세원이 우전안타로 출루했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