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가 LG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5대5로 무승부를 거뒀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8일 오키나와 이시가와 구장에서 열두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루크 스캇이 솔로 홈런을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지만 레이예스가 3이닝 5실점 하며 LG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습경기 8승 2무 2패. SK는 1회초 김재현의 볼넷으로 만든 2사 2루에서 스캇이 우측 담장 상단을 직접 맞히는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1대0. 그러나 SK는 1회말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레이예스가 선두타자 김용의에게 우전안타와 4번 이병규(7번)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2사 1, 3루 실점 위기에 몰렸다. 결국 정의윤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주며 1실점 했다. SK는 2회초 2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