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이 3월 1일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여덟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4회 공격에서 선두타자 한동민의 우전안타와 박진만의 볼넷으로 무사 1,2루의 찬스에서 후속타자가 연속 아웃되며 득점기회를 놓치는듯 했으나 이어지는 폭투와 김성현의 우중간 적시안타가 터져 2타점이 결국 결승타점이 되었다. 이어지는 8회 수비에서 김헌곤과 박석민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해 1실점을 하였으나 계투진의 활약으로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이날 SK 마운드는 선발 문승원(3이닝 무실점)을 시작으로 여건욱(3이닝 무실점)-임경완(1이닝 무실점)-김준(1이닝 1실점)-이재영(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잘 이어던졌다. 경기 후 문승원은 “컨디션이 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