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상대 선발 유창준에 완투승을 헌납했다. SK는 11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2013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상대 선발 유창준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며 2-6으로 패배했다. 전날 경기가 비로 취소돼 이날 더블헤더가 치러진 가운데 SK는 7이닝으로 진행된 더블헤더 1차전을 내주면서 2연패에 빠졌다. SK는 10패째(13승2무)를 기록하게 됐다. SK 타선은 상대 선발 유창준 공략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산 선발 유창준은 7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고 완투승을 따냈다. 타선에서 박윤이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SK에 승리를 안길 수는 없었다. SK 선발 이영욱은 6이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