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안타에 9사사구를 얻었으나 단 2득점에 그쳤다. SK 퓨처스팀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SK 퓨처스팀은 20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9연패를 끊어낸 뒤 3연승을 달리며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이날 또 패하며 흐름이 끊겼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이날 SK는 11안타를 때리며 두 차례 만루 찬스를 맞았으나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해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상대 마운드가 흔들리며 사사구 9개를 얻어냈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1회말 유격수 에러와 안타 2개를 내주며 먼저 2실점 했다. SK는 1회초 임훈의 안타, 2회 안치용의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다. 3회에도 정진기와 허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