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共感) W는 SK와이번스의 선수, 팀, 경기, 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구단의 다양하고 소소한 스토리를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소통 채널입니다. 경남고와 경성대를 나온 SK 외야수 한동민(24)은 프로 2년차 ‘중고 신인’이다. 그는 3년 전 신인드래프트에서 9라운드(전체 81순위)로 SK에 지명됐다. 키 190㎝, 몸무게 95㎏의 하드웨어가 좋은 차세대 거포 감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동민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소위 ‘블루칩’이다. SK는 최근 계속된 전력 누수와 주전들의 노쇠화로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에 직면해 있다. 이에 이만수 감독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새 얼굴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 한동민은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새 얼굴’ 가운데 한 명이다. 이만수 감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