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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ch] SK와이번스 코치 김경태

성남고, 경희대 시절 팀의 에이스로 군림하며 2차 1번으로 프로에 지명된 선수. 하지만 그의 프로생활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순탄하지 않았다는 말보다는 굴곡이 많았다는 말이 더 잘 어울릴 것 같네요. 하지만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크게 성공은 하지 못해서 미련이 남긴 하지만, 하고 싶은 만큼 선수 생활을 했고 새로운 길을 찾아 끝없이 도전했기 때문입니다. SK와이번스의 재활코치인 김경태코치의 이야기입니다. 김경태 코치는 1998년 2차 1번 지명으로 LG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3시즌 만에 구단으로부터 방출통보를 받았죠. 이후 팀을 두산으로 옮겼지만 2시즌 만에 다시 방출 통보를 받습니다. 2번째 방출을 당하고 그는 대만리그에 진출하지만 쓸쓸히 귀국길에 오릅니다. 3번..

[Player] SK와이번스 외야수 한동민

경남고와 경성대를 대표하는 타자였습니다. 2010년 야구인의 밤에서 우수선수상을 받기도 했구요. 당연히 신인 드래프트 상위 지명이 예상됬지만 4학년 때 끝없는 추락을 경험했습니다. 상위 지명은 커녕 야구를 관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자신의 이름이 불린 선수. 9라운드 전체 85번, 턱걸이로 프로 무대를 밟은 SK와이번스의 한동민 선수 이야기 입니다. 한동민은 190cm 95kg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호쾌한 타격에 높은 평가받았지만 그의 약점은 송구 능력이었다네요. ‘고 3때 처음 어깨가 아팠는데 대학교 3학년 때까지는 괜찮더라구요. 근데 4학년 때 다시 어깨가 아프더라구요.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통증을 참고 운동을 계속했는데 결국은 통증이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1002 vs LG] 퓨처스리그 최종전 LG에 4대3 짜릿한 역전승!

[스포츠경향=이정호 기자]SK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퓨처스리그 2012시즌을 마무리했다. SK는 2일 구리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퓨처스리그 더블헤더 2차전에서 3-3으로 맞선 7회초 더블스틸로 결승점을 뽑아 4-3으로 승리했다. 3점차 열세를 차근차근 따라잡아 뒤집은 극적인 승리였다. SK는 경기 초반 LG 선발 신정락의 호투에 막혀 0-3으로 끌려갔다. 4회까지 안타없이 사구로 2명이 출루한게 전부였다. 5회 LG의 실책 하나가 경기 전환점이 됐다. SK는 끈질기게 상대 실수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고, 찬스마다 집중력있는 타격으로 경기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5회 선두 최윤철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이윤재의 안타가 터지자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고, 후속 최항이 적시 2타점 2루타를 날려 ..

퓨처스 뉴스 2012.11.06

[1002 vs LG] LG와 더블헤더 1차전 9대3 승리!

[스포츠경향=이정호 기자]SK가 시즌 최종일 더블헤더 첫 경기를 잡았다. SK가 2일 구리구장에서 벌어진 퓨처스리그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 제춘모의 역투와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을 앞세워 9-3으로 완승했다. 제춘모는 5이닝 동안 3안타 2삼진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제춘모는 1회 선두 윤정우를 사구로 내보냈고, 2회 1사후 황선일에게 3루타를 맞는 등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타자들을 범타처리하면서 팀이 경기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5회 2사후 9번 타자 전호영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해 1실점했다. 올 시즌 1군 8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제춘모는 퓨처스리그서 2승1패 1홀드 방어율 1.76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상훈(1이닝 2안타 2실점)에 이어 팀의 ..

퓨처스 뉴스 2012.11.06

[0928 vs 두산] 집중력 부족으로 두산에 역전패

[스포츠조선=권인하기자]SK가 두산과의 마지막 경기서 2대4로 패했다. 34승10무46패. SK는 28일 이천에서 열린 두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안타 8개에 볼넷 4개를 얻었지만 집중력이 떨어졌다. 기선은 SK가 먼저 잡았다. 4회초 선두 4번 조성우가 1루수 실책으로 2루까지 진출한 뒤 6번 최윤철이 중전안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두산이 6회말 허경민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자 7회초 1사 1,2루서 1번 박계현의 중전안타가 터지며 다시 2-1로 앞섰다. 그러나 리드가 오래가지 못했다. 7회말 선발 이창욱이 물러가고 서진용이 올라와 두산 타선을 맞이 했는데 수비가 도와주지 못했다. 1사후 4번 대타 유민상이 좌중간 2루타를 맞고 5번 김재환의 우전안타로 2-2 동점을 내준 SK는 이어 대타 ..

퓨처스 뉴스 2012.11.06

[0927 vs 삼성]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 연패 탈출!

[스포츠조선=권인하 기자]SK가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27일 경산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서 위준호의 5타수 3안타 3타점 등 17개의 안타가 터진 타선의 활발한 공격으로 7대6의 승리를 거뒀다. 6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34승10무45패를 기록했다. 1회초 2사 1,2루서 위준호의 좌월 2루타로 2점을 선취한 SK는 3회말 3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4회말에도 연속 3안타로 1점을 더 내주며 2-4로 끌려갔다. 5회부터 차근차근 쫓아갔다. 5회초 2번 권영진의 우월 솔로포로 1점을 얻은 SK는 6회초엔 2사 1,3루의 찬스에서 1번 박계현이 1루수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그사이 3루주자가 홈을 밟아 4-4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7회초엔 3번 최윤철과 4번..

퓨처스 뉴스 2012.11.06

[0926 vs 넥센] 투수진 제구 불안으로 넥센에 역전패

[스포츠서울=이지석 기자] SK 2군이 이틀 연속 넥센에 패했다. SK는 26일 강진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3회 먼저 득점하며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4-1로 앞서 있던 7회말 수비에서 무려 5실점하며 4-6으로 역전패 했다. 전날 넥센에 1-4로 패했던 SK는 6연패에 빠졌고, 45패째(33승10무)를 기록했다. SK는 3회초 이양우가 기습 번트로 내야안타를 만든 뒤 박계현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먼저 득점했다. 5회말 1실점했지만 6회초 권영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박계현이 홈으로 들어와 다시 리드했다. SK는 7회초 홍명찬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와 조성우의 1타점 좌전 2루타로 2점을 보태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SK는 7회말 수비에서만 대거 5점을 내주며 4-6으로 역전패했..

퓨처스 뉴스 2012.11.06

[0925 vs 넥센] 공격력 부진으로 넥센에 1-4패

[스포츠서울=이지석 기자] 교육리그 파견으로 전력에 공백이 생긴 SK 2군이 넥센에 패했다. SK는 25일 강진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2회에만 4점을 내줬지만 8회 공격에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쳐 1-4로 패했다. 이로써 SK는 5연패에 빠졌고, 44패째(33승10무)를 기록했다. SK는 선발 투수로 나선 박종훈이 2회 갑자기 흔들리며 4점을 내준게 아쉬웠다. SK는 넥센 안태영의 도루, 문의서의 1타점 우전 안타, 좌중간에 떨어진 이진욱의 2타점 2루타로 대량 실점했다. 박종훈은 이후 추가실점을 하지 않았지만 4이닝 동안 59개의 공을 던져 5안타 1볼넷 2삼진으로 2군리그 4패째를 기록했다. SK는 8회 선두타자 최윤철이 좌익수 왼쪽으로 떨어지는 2루타로 출루한 뒤 박계현의 2루수 앞 땅볼 ..

퓨처스 뉴스 2012.11.06

[0923 vs KIA] KIA에 또 다시 1점차 패배

[뉴시스=김희준 기자] SK 와이번스가 또 다시 KIA 타이거즈에 1점차 패배를 당하며 연패를 끊는데 실패했다. SK는 23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서가다 7회말에만 3점을 내주며 분위기를 빼앗긴 뒤 결국 3-4로 역전패했다. 전날 KIA에 1-2로 패했던 SK는 이틀 연속 1점차 패배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KIA와의 3연전에서 내리 패한 SK는 4연패에 빠졌고, 43패째(33승10무)를 기록했다. KIA가 2-1로 추격한 7회말 2사 1,2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조영민이 역전타를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6회말까지 무실점 피칭을 펼쳤던 SK 선발 이창욱은 7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위기를 자초했고, 조영민이 이창욱이 내보낸 주자의 득점을 허용하면서 실점이 늘었다. 6⅔이닝..

퓨처스 뉴스 2012.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