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뉴스 221

[SK퓨처스뉴스] '한동민 홈런 포함 3안타' SK, 소프트뱅크에 대승

SK 퓨처스팀이 소프트뱅크 3군에 대승을 거뒀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의 교류전에서 장단 16안타를 때리며 17-7로 대승했다. 퓨처스리그 정규경기에서 23승 7무 23패 승률 5할을 기록 중인 SK는 교류경기에서 4승(고양 원더스 3승 2무 1패, 소프트뱅크 1승 무패)째를 올렸다. 이날 SK는 소프트뱅크 선발로 아라가키 나기사와 만났다. 아라카키는 2004년~2006년까지 3년 연속 1군 무대에서 10승 이상을 거두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한신 트레이드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이승엽의 일본 무대 첫 홈런 상대 역시 아라가키였다. SK는 아라가키의 예전 명성에 주눅 들지 않았다. 1회부터 득점을 올렸다. 윤중환의 볼넷과 이대..

퓨처스 뉴스 2014.06.27

[SK퓨처스뉴스]'신윤호 6이닝 무실점' SK, kt와 0-0 무승부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kt 위즈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SK는 25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kt와의 경기에서 서로 한 점도 뽑지 못해 0-0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지난 20~22일 경찰청과의 3연전을 모두 패배해 3연패에 빠진 SK는 kt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비기게 됐다. 시즌 7번째 무승부로, SK는 23승23패7무를 기록하게 됐다. 투수진의 호투는 돋보였다. 선발투수 신윤호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 5개를 내준 것이 흠이었지만 점수는 한 점도 헌납하지 않았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제춘모는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반면 타선은 7안타를 때리고 6개의 볼넷을 얻어내고도 한 점도 뽑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부상에서 회복..

퓨처스 뉴스 2014.06.26

[공감(共感) W] 다시 시작하는 야구인생, SK 강혁 코치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요즘 활기가 넘친다. 6월 들어 타선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2군으로 내려왔던 박정권 임훈 등 주전 타자들이 타격감을 회복하고 돌아가 연일 맹타를 터뜨리고 있는데다 기존 유망주 타자들도 부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현재 SK는 팀타율 2할9푼9리로 퓨처스 북부리그서 경찰청(0.316)에 이어 2위에 올라있고, 팀 OPS(장타율+출루율)도 8할5푼9리로 역시 경찰청(0.905)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퓨처스팀 타격을 이끌고 있는 강 혁 코치(40)의 지도력 덕분이라는 구단 내부의 평가다. 하지만 강혁 코치는 손사래를 친다. 강 코치는 "워낙 자질이 좋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선수들하고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죠. 맞춤식이라고 할까요? 서로 대화하고 단..

[공감(共感) W] '차세대 마무리투수를 꿈꾼다.' SK 서진용

지난 2010년 8월16일, 2011 신인 지명회의가 열린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 당시 당연히 관심을 끈 것은 각 팀 1순위 선수를 뽑는 1라운드 지명이다. 대부분 팀들이 예상권 선수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했다. 그런데 당시 7번째 순서인 SK가 “경남고 투수 서진용”이라고 외치자 장내는 작은 술렁임이 일었다.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가 뽑혔기 때문이다. 서진용은 전국 무대에서 거의 마운드에 오른 적 없는 투수였다. 더군다나 그는 2009년 봄까지 경남고 3루수로만 활약했다. 그러나 그의 강한 어깨와 배짱을 높게 산 이종운 감독의 권유로 그해 여름 투수로 전향했다. 투수로 본격 전업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선수를 선택한 SK를 향해 “의외의 선택”이라는 평가가 쏟아졌다. 하지만 SK는..

[SK퓨처스뉴스] 마운드 무너진 SK, 경찰청에 2-15로 대패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투수진의 부진 속에 경찰청에 대패했다. SK는 22일 벽제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투수진이 줄줄이 실점해 2-15로 크게 졌다. 경찰청과의 3연전을 모두 패배하면서 3연패에 빠진 SK는 23패째(23승6무)를 당해 5할 승률이 위험하게 됐다. 순위는 여전히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3위다. 투수진의 동반 부진이 뼈아팠다. 선발 등판한 백인식은 5이닝 6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졌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제춘모와 유영하도 각각 1이닝 2실점, 1⅓이닝 7실점으로 난타당했다. 타선에서 톱타자 윤중환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불꽃타를 선보였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부상으로 재활군에 있던 SK의 외국인 타자 루크 스캇은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타..

퓨처스 뉴스 2014.06.23

[SK퓨처스뉴스]'이한진 8실점' SK, 이틀 연속 경찰청에 패배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경찰청의 뒷심을 이겨내지 못하고 이틀 연속 패배를 당했다. SK는 21일 벽제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7회말에만 7점을 헌납한 탓에 7-10으로 역전패했다. 전날 경찰청에 6-8로 졌던 SK는 이날도 패배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22패째(23승6무)를 당한 SK는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3위에 머물렀다. 6회까지 3점만 내주며 호투하던 이한진은 7회 난조를 보이며 흔들렸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허건엽도 부진해 SK는 경찰청에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6이닝 12피안타(1홈런) 8실점을 기록한 선발 이한진은 패전의 멍에를 썼다. 뒤이어 등판한 허건엽은 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1-1로 맞선 3회초 SK가 균형을 깼다. 3회 안치용이 중전 안타를..

퓨처스 뉴스 2014.06.22

[SK퓨처스뉴스] 불펜 무너진 SK, 난타전 끝에 경찰청에 석패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난타전 끝에 경찰청에 2점차로 석패했다. SK는 20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25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6-8로 졌다. 전날 KIA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던 SK는 이날 패배하면서 21패째(23승6무)를 당했다. 불펜진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선발 등판한 이승진은 5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펼쳤으나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제춘모(1⅓이닝 2실점), 이창욱(1⅓이닝 1실점), 허건엽(1이닝 3실점)이 줄줄이 무너졌다. 특히 허건엽은 9회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다. 타선에서 윤중환이 홈런 한 방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대포를 쏘아올리며 3타수 2안타..

퓨처스 뉴스 2014.06.21

[SK퓨처스뉴스]김대유 6이닝 무실점…SK, KIA에 3-0 완승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탄탄한 마운드를 자랑하며 KIA 타이거즈에 영봉승을 거뒀다. SK는 19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지난 17일과 18일 KIA와 잇따라 무승부를 기록했던 SK는 이날 깔끔한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좋게 KIA와의 3연전을 마무리했다. SK는 23승째(20패6무)를 수확했다. 선발투수 김대유의 호투가 단연 빛난 한 판이었다. 이날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김대유는 6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4개만을 내주고 KIA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던 타선은 6, 7회 점수를 뽑아내며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대유는 6회까지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다. 2회초까지 볼넷 1개만을 내준 김대유는 3회 선두타..

퓨처스 뉴스 2014.06.20

[SK퓨처스뉴스]'불펜 호투' SK, 이틀 연속 무승부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이틀 연속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SK는 18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4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15일 상무에 패배해 5연승 행진을 마감한 SK는 전날 10-10 무승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승패없이 경기를 마쳤다. 시즌 6번째 무승부다. SK는 22승20패6무를 기록 중이다. 선발 신윤호가 2회에만 4실점하면서 1-4로 끌려가던 SK는 불펜진의 호투 속에 3회말 2점, 7회 1점을 만회해 무승부로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구원 등판한 허건엽(3⅓이닝 무실점), 이창욱(1이닝 무실점)의 무실점 피칭도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는데 한 몫 했다. 선발 신윤호는 4⅔이닝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해 패전 위기에 놓였으..

퓨처스 뉴스 2014.06.19

[SK퓨처스뉴스] SK, KIA전 5번째 무승부..박재상은 멀티홈런

SK가 홈런포 4방을 쏘아올렸지만 KIA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SK 퓨처스팀은 17일 송도구장에서 열린 KIA와 퓨처스 경기에서 최종스코어 10-1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시즌 5번째 무승부로 22승5무20패를 기록했다. 홈런포 4방이 터져나왔다. 패배 위기서 보여준 막판 무서운 뒷심도 돋보인 경기였다. SK는 마운드 불안 속에 경기 초중반 많은 점수를 허락했다. 선발 백인식이 1회 테이블세터진을 만나 볼넷 2개로 시작하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4번 타자 백용환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얻어맞아 2점을 먼저 내줬다. 3회에도 3루타, 2루타, 단타를 골고루 맞고 두 점 허용. 또 한 번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한 4회에도 박준태, 류은재, 백용환에게 연달아 안타를 뺏긴데 이어 와일드피치까지 겹치며 7점..

퓨처스 뉴스 201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