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뉴스 221

[SK퓨처스뉴스] 타선 폭발한 SK, 삼성 16-2 대파

SK 퓨처스팀이 삼성을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12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6-2로 대승을 거뒀다.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난 SK는 25승 28패 8무를 기록, 화성을 제치고 다시 북부리그 4위로 올라섰다. 연패를 당하는 동안 잠잠했던 타선이 한꺼번에 폭발했다. 이날 SK는 11안타로 16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보였다. 삼성 마운드는 무려 17개의 볼넷을 내주면서 자멸했다. 1회초 2점을 먼저 내줬으나 2회말부터 SK 타선이 쉴 새 없이 득점을 추가했다. 2회말 선두타자 김정훈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루에서 이윤재가 삼성 선발 이영욱으로부터 좌월 투런포를 뽑아내 2-2 동점을 만들었다. SK가 3회 역전에 성공했다. 1사 1, 2루에서 홍명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

퓨처스 뉴스 2014.07.13

[SK퓨처스뉴스] '이한진 5실점' SK, 삼성에 패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5연패에 빠졌다. SK는 11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2-7로 졌다. SK는 지난 5일 KIA전부터 5연패 중이다. 순위는 더 떨어졌다. 24승 28패 8무로 승률 4할6푼2리를 기록한 SK는 4위 화성(27승 31패 6무, 승률 4할6푼6리)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져 5위가 됐다. 6위 두산과는 6경기 차다. 타선과 마운드의 동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타선은 8안타를 때리고도 2득점에 그쳤다. 안타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흐름이 원활하지 않았다. 마운드는 16안타, 4사사구를 헌납하면서 부진했다. SK가 1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1회말 선두타자 김재현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린 뒤 박재상의 우측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2회말 삼자범퇴로..

퓨처스 뉴스 2014.07.12

[SK퓨처스뉴스] 9볼넷 허용한 SK, NC에 2-6 패배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4연패를 당했다. 꾸준히 지켜오던 리그 3위를 내주고 말았다. SK는 10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NC와의 경기에서 2-6으로 졌다. 4연패에 빠진 SK는 24승 27패 8무를 기록, 26승 29패 7무의 kt에 밀려 북부리그 4위로 떨어졌다. SK의 승률은 4할7푼1리로, kt(4할7푼3리)에 승차 없이 승률만 2리 뒤졌다. 타선과 마운드 모두 답답했다. 타선은 6안타로 2득점에 그쳤고, 마운드는 무려 볼넷 9개를 헌납하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4연패를 피하기 어려운 경기였다. SK가 1회초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김재현이 중견수 왼쪽으로 빠지는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와 4번 타자 김도현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묶어 홈을 밟았다. 선발 투수 이승진이 2회말 6점을 내주면..

퓨처스 뉴스 2014.07.11

[SK퓨처스뉴스] '박재상 홈런 두 방' SK, NC에 5-6 석패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이틀 연속 NC에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SK는 9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NC와의 경기에서 5-6으로 졌다. 3연패에 빠진 SK는 24승 26패 8무를 기록, 북부리그 4위 kt에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타선은 8안타로 5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보였다. 1회부터 5점을 내주고, 동점 상황에서 추가 실점한 마운드가 패인이었다. SK는 1회초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분 좋게 선취점을 올렸다. 이날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재상이 선두타자로 나서 NC 선발 이태양의 2구째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그러나 선발 투수 제춘모가 1회말 곧바로 5점을 내주면서 경기가 어려워졌다. 선두타자 조영훈에게 우중월 솔로포를 허용한 뒤 1사 후 강민국에게 ..

퓨처스 뉴스 2014.07.10

[SK퓨처스뉴스] 찬스 못살린 SK, NC에 3-4 패배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2연패에 빠졌다. SK는 8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4로 졌다. 5일 KIA전에 이어 2연패다. 24승 25패 8무를 기록한 SK는 북부리그 3위를 유지했다. 김연훈과 조우형, 박철우가 멀티히트를 기록한 SK는 11안타를 때리며 6안타에 그친 NC를 눌렀다. 그러나 득점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1점 차로 아쉽게 패했다. 7개나 쏟아진 투수들의 볼넷도 아쉬웠다. SK가 선취점을 올렸다. 1회초 선두타자 김재현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박재상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 이어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스캇이 좌전안타, 박윤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곧바로 동점을 내줬다. 선발 투수 백인..

퓨처스 뉴스 2014.07.09

[공감(共感) W] 시나브로 다가가는 주전의 꿈, SK 조우형

SK 포수 조우형(23)은 2013년 8월26일을 평생 잊을 수 없다. 그날은 2014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가 열린 날이었다. 설마 했는데 끝까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구단은 없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까지 해왔던 야구인생이 와르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무엇보다 부모님을 뵐 낯이 없었다. 그로부터 약 1년이 흐른 2014년 7월. 조우형은 SK 퓨처스팀의 주전급 포수로 뛰고 있다. 그간 많은 사연이 있었다. 확실한 것은 SK로 와서 조우형이 진짜 포수가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SK에서 야구공부의 재미를 알다 조우형은 신고선수로 SK에 입단했다. 신고선수는 등록선수 신분이 아니기에 계약금도 없다. 그러나 장종훈(현 한화 타격코치), 조웅천(현 SK 투수코치), 김현수(두산), 서건창(넥센)처럼..

[SK퓨처스뉴스] '최정 홈런포' SK, KIA와 3-3 무승부

SK 퓨처스팀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4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로 SK는 시즌 성적 24승 8무 23패. 5할 승률은 유지했다. 북부리그 3위. SK는 6월 28일 이천 두산전 이후 모처럼 실전 경기를 가졌다. 이 때문인지 경기 초반에는 끌려가는 양상이었다. 1회초 공격을 삼자범퇴로 끝낸 SK는 이어진 1회말 수비에서 최원준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내줬다. 2회 역시 득점에 실패한 SK는 3회 승부 균형을 이뤘다. 선두타자 조우형이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지만 9번 타자 박인성이 중견수쪽 3루타를 때리며 물꼬를 텄다. 이어 박재상의 우전 적시타로 가볍게 동점. 4회와 5회 연속 삼자범퇴로 ..

퓨처스 뉴스 2014.07.05

[SK퓨처스뉴스] '김도현 홈런 포함 4타점' SK, 두산에 역전승

SK 퓨처스팀이 역전승을 거뒀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8일 경기도 이천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6-5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성적 24승 7무 23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지켰다. 선취점 역시 SK 몫이었다. SK는 1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 박재상의 좌중간 2루타와 김연훈의 희생번트로 득점 찬스를 잡았다. 루크 스캇의 우전 적시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SK는 김상현의 우중간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SK는 3회 역전을 허용했다. 선발 백인식이 제구 난조 속 김동주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이어 바뀐 투수 제춘모가 김재환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맞았다. 5회 2점을 더 내주며 2-5. 이후 김도현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SK는 6회 김연훈과 김상현의 ..

퓨처스 뉴스 2014.06.29

[SK퓨처스뉴스] '김대유 6⅓이닝 7K 1실점' SK, 소프트뱅크 이틀 연속 제압

SK 퓨처스팀이 소프트뱅크 3군을 이틀 연속 꺾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7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의 교류전에서 3-2로 승리했다. 26일 경기에서 17-7 대승을 거둔 데 이어 소프트뱅크에게 2연승. 퓨처스리그 정규경기에서 23승 7무 23패 승률 5할을 기록 중인 SK는 교류경기에서 5승(고양 원더스 3승 2무 1패, 소프트뱅크 2승 무패)째를 기록했다. 26일 다득점 경기가 나온 반면 이날은 4회까지 한 점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투수전이 진행됐다. SK 선발로 나선 김대유는 4회까지 볼넷 한 개만 내줬을 뿐 다른 타자들은 모두 범타 처리했다. 그 사이 삼진은 6개 뺏어냈다. 그야말로 완벽투. SK 타선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소프트뱅크 선발로 나선 우완 신인..

퓨처스 뉴스 2014.06.28

[공감(共感) W] 윤재국 퓨처스팀 코치 "항상 노력하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

SK 퓨처스팀 윤재국(39) 주루코치는 지난해까지 모교인 인천고의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그는 2009년 은퇴 후 청원고등학교의 타격 인스트럭터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이후 인천고에서 코치, 감독으로 아마추어에서 꽤 오랜 경력을 쌓았다. 아마추어 지도자로 입지를 굳혀가던 그가 프로행을 택한 것은 막연한 프로 진출에 대한 생각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는 “사실 은퇴를 결정한 뒤에 내가 알고 있는 것을 후배들한테 알려주는게 '야구인으로서 임무가 아닌가'하는 생각으로 모교에서 코치를 시작하게 됐다. 그러던 어느 때부터 아마추어 선수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좋지만, 해가 갈수록 발전하는 프로야구판에서 뒤쳐진다는 것을 몸으로 깨달았다. 내가 뒤쳐진다는 생각이 들어 야구 지식에 대한 갈증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작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