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뉴스 221

[SK퓨처스뉴스] '윤중환 3안타·여건욱 6이닝 무실점' SK, kt에 끝내기 승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kt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SK는 13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고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32승 33패 11무를 기록한 SK는 북부리그 3위 kt에 2.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경기 중반까지 잠잠했던 양 팀의 타선이 후반부터 불붙었다. 선취점이 7회말에야 나왔다. 1회 1사 후 김강민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2회 2사 후 이윤재가 중전 안타를 때렸지만 김연훈이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3회에도 1사 후에 윤중환이 중견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안타를 때렸으나 김강민이 삼진, 박윤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kt 선발 마이크에 막혀 6회까지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던 SK는 7회 연속 적시타로 먼저 득점에 성..

퓨처스 뉴스 2014.08.14

[공감(共感) W] SK 박정환 코치, "열심히 한다 보다 잘한다는 소리 들어야죠"

SK 퓨처스팀은 올 시즌 새롭게 출발했다. 지휘봉을 잡은 박경완(42) 퓨처스 감독을 필두로 강혁(40) 타격코치·윤재국(39) 주루코치 등이 합류했다. 그리고 SK 전력분석원으로 2년간 근무한 퓨처스팀 '막내' 박정환(37) 코치가 수비 지도를 맡게 됐다. 박정환 코치는 "코치 생활이 처음이다 보니 예상한 것보다 힘든 점이 있다"면서도 "그래도 후배 선수들을 가르치며 계속 그라운드에서 일할 수 있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2년의 전력분석원 경험은 큰 자산" 박정환 코치는 12년간의 프로생활을 마감하고 2011년 SK에서 은퇴했다. 그리고 곧바로 구단 전력분석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선수 시절 스타플레이어 출신이 아닌 그는 "내세울 것도 없는데 구단에서 잘 봐준 것 같다"며 구단에 고마워..

[SK퓨처스뉴스] 이한진, 7이닝 2실점 호투…SK, kt에 1-8 패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kt에 발목이 잡혔다. SK는 12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8로 졌다. 양 팀 마운드는 각각 6개의 볼넷을 내줬다. 힘은 타선에서 갈렸다. kt는 14안타로 8득점을 올렸고, SK는 6안타로 1득점에 그쳤다. 선발투수 이한진이 1회초 선두타자 김사연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한 뒤 김동명에게 좌측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SK가 곧바로 따라붙었다. 2회말 1사 후 박인성이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안타로 출루한 뒤 이윤재의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 때 홈으로 들어와 1-1 동점을 만들었다. 박철우가 볼넷으로 출루해 찬스를 이어갔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한진은 4회 김동명에게 좌중간 쪽 안타를 맞은 뒤 이지찬에게 같..

퓨처스 뉴스 2014.08.13

[SK퓨처스뉴스] '김강민 홈런' SK, 상무에 5-4 승리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상무에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SK는 10일 상무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상무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전날 8안타를 때리고도 무득점에 그치며 영봉패를 당했던 SK는 이날 10안타로 5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발휘해 상무를 제압했다. 박윤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김강민은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포를 때렸다. 옆구리 통증으로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김강민은 2군 두 번째 경기에서 홈런을 날리면서 회복세를 확인했다. SK는 1회부터 선취점을 뽑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임재현과 김상현의 연속 안타로 만든 1회 2사 1, 2루 찬스에서 박윤이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날렸다. SK는 4회 한꺼번에 4점을 올리면서 분위기를 완..

퓨처스 뉴스 2014.08.11

[SK퓨처스뉴스] '8안타 무득점' SK, 상무에 0-8 패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상무에 패했다. SK 퓨처스팀은 9일 상무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0-8로 졌다. 타선이 8안타를 때렸으나 병살타 4개가 쏟아지면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마운드는 15안타, 4볼넷을 허용하고 8점을 내줬다. 2회말 1사 2, 3루에서 SK 선발 박규민이 박세혁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먼저 실점했다. 이렇다할 찬스 없이 끌려가던 SK가 6회초 선두타자 임재현의 좌전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그러나 김강민이 투수 앞 병살타를 때려 기회를 날렸다. 6회말 곧바로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안타와 볼넷을 내줘 1사 만루를 만들었고, 바뀐 투수 임경완이 서상우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3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다. SK는 7회초 조성우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루에서 박..

퓨처스 뉴스 2014.08.10

[SK퓨처스뉴스] ‘김상현-김도현 홈런포’ SK 퓨처스팀, 한화 2군과 무승부

김상현과 김도현이 홈런포를 터뜨리며 중심타자의 역할을 한 SK 퓨처스팀이 공방전 끝에 한화 2군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SK 퓨처스팀(2군)은 6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2군과의 경기에서 11안타와 3개의 홈런을 쏘아올린 타선의 활발함을 앞세워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9-9 무승부를 기록했다. 9회 갑자기 내린 비로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돼 양팀이 한 차례씩의 공격 기회를 남겨두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1회 1사 후 임재현의 볼넷, 김상현의 중전안타, 그리고 이어진 상대의 실책으로 가볍게 1점을 낸 SK 퓨처스팀은 1회 수비에서 선발 문광은이 흔들리며 3실점을 했다. 하지만 2회 공격에서 3점을 내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박인성이 2루타를 치고 나가 출루한 SK 퓨처스팀은 2사 후 윤중환의 우익수 옆 3루타..

퓨처스 뉴스 2014.08.07

'DUGOUT DREAM' SK 와이번스 나주환

2013년 4월 21일 문학 야구장 전광판에는 ‘나주환’이라는 반가운 세 글자가 떴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주전 유격수로 SK 왕조를 든든히 지킨 나주환이 대한민국 남자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것이다. 오랜만에 함성 가득한 문학구장에 선 그의 마음도 들떴다. 하지만 2년간의 공백은 그의 타격 밸런스를 무너뜨렸고, 허벅지 부상까지 악재가 찾아왔다. 2014시즌, 그가 이를 악물었다. 그리고 지난 6월 4일, 그가 1,434일 만에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발판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리고 그것은 부활을 향한 신호탄이기도 했다. Photographer Lee Yong Han Editor Somin Park Location Munhak Baseball Stadium ‘야구선수 나주환’은 그가 태어나..

[SK퓨처스뉴스] ‘김상현 또 홈런’ SK 퓨처스팀, 한화 2군에 석패

김상현이 또 홈런포를 가동했다. 그러나 SK 퓨처스팀(2군)은 마운드가 난조를 보인 끝에 한화 2군에 패하고 연승이 끊겼다. SK 퓨처스팀은 5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2군과의 경기에서 솔로홈런포를 포함, 3안타로 맹타를 펼친 김상현이 분전했으나 마운드가 한화 2군의 타력을 극복하지 못하며 7-10으로 졌다. 연승을 이어오고 있었던 SK 퓨처스팀은 이날 패배로 승리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선취점은 SK 퓨처스팀의 몫이었다. 1회 안타 하나 없이 점수를 냈다. 선두 윤중환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로 2루를 훔쳤고 김연훈의 투수 앞 희생번트로 3루까지 갔다. 이 상황에서 김상현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그러나 3회 역전을 허용했다. 2회까지 잘 던지던 선발 여건욱이 갑자기 난조를 보..

퓨처스 뉴스 2014.08.06

[공감(共感) W] 노력으로 빚어낸 재능, SK 박인성

이 세상에서 가장 가혹한 운명은 ‘재능이 열정에 미치지 못 하는 것' 일 것이다. 프로는 노력하는 샬리에르보다 천부적인 모차르트가 우대받는 ‘불공평한’ 세계이다. 게다가 재능이 부족한 자가 노력마저 게을리 하면 그 끝은 뻔하다. 무제한 연장전처럼 끊임없는 노력만이 부족한 재능을 메꿀 수 있다. 힘들지만 그것이 프로의 세계이다. ●방출 일보직전에 되찾은 야구의 소중함 SK 박인성(24)은 2013년 겨울을 잊을 수 없다. 팀에서 곧 방출될 것이라는 소문이 귓가에 들려왔을 때의 그 심정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어떻게 입게 된 SK의 유니폼인데…’라는 생각이 뇌리를 찔렀다. 앞으로가 막연했다. 평생을 야구만 보고 살아왔는데 만약 방출되면 어떻게 살아야할지 혼란스러웠다. 일단 군대부터 가자고 생각은 ..

[SK퓨처스뉴스] ‘박희수 복귀전’ SK 퓨처스팀, 이틀 연속 무승부

SK 퓨처스팀(2군)이 이틀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확도 있었다. 문광은은 선발 출격해 가능성을 보여줬고 ‘수호신’ 박희수는 첫 등판하며 복귀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SK 퓨처스팀은 2일 송도LNG구장에서 열린 LG 2군과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SK 퓨처스팀의 공격이 진행되고 있었던 6회 폭염으로 인해 더 이상 경기를 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4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룬 SK 퓨처스팀은 30승30패10무를 기록했다. 1회 선취점을 내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1사 후 윤중환 박윤이 연속 좌전안타를 쳤고 2사 후 김도현이 중전 적시타를 치며 1점을 뽑아냈다. 그러나 2회 역전을 허용했다. 1사 후 문선재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고 이어 박용근의 적시 우중간 2루..

퓨처스 뉴스 2014.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