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야구 480

[공감(共感) W] '인천 린스컴' 윤석주, 2014시즌 SK 비밀병기로 뜬다

윤석주(23). 내년시즌 프로야구 SK팬이라면 꼭 기억해야 할 선수다. 윤석주는 아직 야구팬들에게 생소한 우완 투수다. 그는 지난 2009년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SK의 지명을 받았다. 신인 지명 당시 높은 순위로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SK 구단은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고, 지명 후 곧바로 군입대를 시켜 실전 경험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상무에서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특히, 2011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0승 이상을 기록하며 상무의 선발 로테이션 한 축을 책임졌다. 지난해 9월 군에서 제대한 윤석주는 올해 내심 1군 데뷔를 기대했으나 부상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어깨와 고관절에 약간씩 통증이 있었던 것. 때문에 올해 거의 모든 시간을 퓨처스에서 보냈다. 하지만, ..

SK와이번스 행복더하기 릴레이 두번째 이야기

릴레이 둘째날. SK행복나눔 바자회 SK행복나눔 바자회는 SK관계사, 구성원, 스포츠단 소속 선수, 연예인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저소득 가정과 전국지역아동센터의 겨울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SK 와이번스의 김광현, 박희수, 최정 한동민 선수가 참여했습니다. 바자회 화이팅! 바자회에 참석한 4인방 팬이 구입한 유니폼에 사인하는 김광현 선수 팬과의 사진에 미소로 답하는 김광현 물건을 팔고 있는 박희수 선수 팬과 짧은 이야기를 나누는 박희수 선수 팬이 가져온 공에 사인을 해준 박희수 팬과 사진찍으며 V를 그린 최정 선수 팬이 구입한 유니폼에 사인하는 최정 선수 팬의 핸드폰에 사인해주는 한동민 선수 많은 팬들께서 바자회에 참석해 주셔서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

[공감(共感) W] 2014년 신인선수 입단식

12월3일(화)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 미래경영연구원(FMI)에서 2014년 신인선수 교육과 입단식을 실시했습니다. 신인선수들은 첫날인 3일에 SK 프런트 실무자로부터 프로야구의 입문과 프로의식 심화, 스포테인먼트의 이해, 미디어 교육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했고, 둘째 날인 4일에는 SK그룹 소개, 기부 문화 등 교육프로그램에 이어 신인선수들의 부모들과 함께하는 신인선수 입단식을 진행했습니다. 신인선수와 부모님이 함께한 입단식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나세원 선수와 인사를 나누는 SK와이번스 임원일 사장 입단식 시작 전 선수와 선수 부모님과 인사를 나누는 임원일 사장 '여러분, 모두 축하합니다'로 시작되는 임원일 사장의 인사말 시작된 입단식에서 민경삼 단장과 악수하는 이건욱(투수..

'DUGOUT STORY' SK 와이번스 윤희상

아름다운 보석 진주의 탄생은 잠시 껍데기를 연 조개에 모래알이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이물질의 침입으로 고통에 몸부림치던 조개가 그 모래알을 품고 인고의 시간을 견뎠을 때, 모래알은 최상품의 진주가 된다. 윤희상이 그렇다. 어릴 때부터 야구만을 바라보았던 그에게는 부상이라는 고통이 찾아왔다. 그가 8년에 걸쳐 시련을 견디고 나자, 그는 팀의 든든한 선발이 되었고 함께 인생을 살아갈 피앙세를 얻었다. 시련을 극복하고, 진주만큼이나 값진 역할을 하는 윤희상을 만나보았다. Photographer Lee Yong Han Editor Somin Park 만나서 반갑습니다. 요즘 축하할 일이 많죠. 결혼 얘긴 잠시 뒤에 하기로 하고 먼저, 9월 월간 탈삼진왕이 되셨어요. 추석에 선보였던 7타자 연속 삼진은 특히나 대..

[2013 시즌리뷰] SK의 필승 ‘믿을맨’ 박정배

정우람의 군입대 후 지난 시즌까지 중간에서 필승조로 뛰던 박희수가 마무리투수로 자리를 옮겼다. 때문에 중간이 약해질 것이라 보였던 SK마운드에 큰 힘이 되어준 투수가 바로 박정배다. 박정배는 올시즌 팀 내에서 가장 낮은 방어율을 기록하며 새로운 필승조의 탄생을 알렸다. 어려웠던 마운드의 한줄기 빛박정배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어깨 부상으로 긴 시간 재활훈련을 해야만 했다. 수술 가능성도 있었지만 다행히 재활훈련으로 치료가 가능했고 6월 14일 1군 마운드에 복귀할 수 있었다. 박정배의 진가를 알기에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1군 복귀 후 4번째 경기인 6월 25일 목동 넥센전에서 8회말 3-2로 앞선 상황에 등판해 넥센의 클린업트리오인 이택근-박병호-강정호를 상대로 삼진 2개를 잡아내며 홀드를 올렸고 팀의 ..

2013 시즌 결산 2013.12.02

[131125] 가고시마 마무리캠프

자, 다리 벌리고~워밍업으로 스트레칭 중인 선수들 이번엔 누워서, 쭉쭉~워밍업으로 스트레칭 중인 선수들 코치님, 주환이 타격 어떻게 보세요? 3D로 본다!!김경기 코치와 이야기 중인 김강민, 박재상 선수 자, 가볍게 다리 들고~타격훈련 중인 홍명찬 선수 이건 안타야! 내가 봤어!타격훈련 중인 박재상 선수 자, 오늘 야간훈련은~ 투수들에게 이야기하는 조웅천 코치 그렇지, 상현아 나이스배팅!김상현 선수를 지도하는 김경기 코치 힘차게 돌리자! 아자!타격훈련하는 박재상 선수

[공감(共感) W] 새 둥지 찾아 비상 꿈꾸는 3인3색 비룡 3인방

SK 유니폼을 입게 된 김대유, 신현철, 이정담 (왼쪽부터) SK가 지난 22일 2차 드래프트를 마친 뒤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5명의 선수를 타 구단에 뺏긴 것은 아쉽지만 3장의 지명권으로 최선의 선택을 했다. 구단 내부 평가 역시 ‘대만족’이다. SK는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내야수 신현철(26ㆍ전 넥센)과 두 명의 왼손 투수 이정담(전 롯데), 김대유(이상 22ㆍ전 넥센)를 차례로 지명했다. 김용희 육성총괄 및 스카우트팀장은 “각 팀마다 40인 보호선수를 두고 전략을 짰지만 우리도 계획한 대로 선수 선발을 마쳤다”며 “즉시 전력과 미래를 동시에 내다본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즉시 전력감은 헐거워진 내야를 책임질 신현철이며, 이정담과 김대유는 미래가 촉망되는 왼손 기대주다. 이들은 공교롭게도 프로 데뷔..

[131121] 가고시마 마무리캠프

아자, 가볍게 다리 들고~윤희상 선수의 라이브 피칭 뛸 생각 하지 말아요 다 보고 있으니까1루 주자를 견제하며 던지는 김광현 선수 나도 가볍게 다리 들고~타격하는 김강민 선수 야, 안 뛰어 걱정말고 던져!주자 김강민, 1루수 박정권 선수 얼마나 잘 던지나 볼까? 타석에 들어선 조동화 선수 웨이트 할 때는 호흡이 중요해!숨을 내쉬며 웨이트 중인 박정배 선수(뒤쪽의 아주머니들의 뒤태가....) 사우나가 아닙니다. 수건 내려주시죠열심히 훈련 중인 신윤호 선수 웨이트하는데 이렇게 잘 생길 수 있나요.모델포스 풍기며 웨이트 중인 이한진 선수 흐읍- 올라가! 올라가라고!웨이트 중인 조인성 선수 코치님, 왜 이러세요. 다리는 왜 드는거죠?스트레칭 중인 채병용 선수

[131119] 가고시마 마무리캠프

굵어진 팔뚝을 기대하세요!웨이트 트레이닝 중인 박재상 선수 내 팔뚝도 굵어질거야!웨이트 트레이닝 중인 김상현 선수 꿀벅지를 위하여!하체 웨이트 중인 나주환, 조동화, 허웅 선수 만세~ 만세~ 만세~수줍은 표정으로 웨이트 중인 임훈 선수 누워서 자는거 아닙니다! 복근을 위한 체조 중이에요!체조훈련 중인 박정권 선수 우와! 저게 뭐야?워밍업 도중 폭발한 사쿠라지마 화산(다행히 피해는 없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새신랑 스타일!뒷 머리를 묶은 윤희상 선수 헉헉.... 코치님 너무 많이 뛰는거 아니에요?런닝 훈련 중 쉬고 있는 채병용 선수

프로야구 최연소 노히트노런, '어린왕자' 김원형

[나는 누구일까요?] 정답은 '어린왕자' 김원형 코치입니다. 김원형 코치는 1991년 쌍방울에서 데뷔하여 2010년 SK에서 은퇴할 때까지 총 545경기에 출전하여 134승 144패 26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고 통산 최다승 134승(5위), 최다 선발 출장 317경기(3위), 2,000이닝(5번째), 1,000탈삼진(17번째)를 달성했습니다. 김원형 코치는 쌍방울 소속이던 1993년 4월 30일 전주 OB전에서 프로야구 통산 7번째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당시 그의 나이 20세 9개월 25일로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노히트노런 기록했고 이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원형 코치의 은퇴영상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