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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퓨처스뉴스] NC전 시즌 4번째 무승부..유영하 호투

SK 퓨처스팀이 NC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SK는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2군 경기에서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즌 4번째 무승부. 33승4무24패로 북부리그 1위 자리는 여전히 유지했다. 엎치락뒤치락 접전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마지막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는 점에선 SK에 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SK의 첫 득점은 4회에 나왔다. 3회까지 상대 선발 윤영삼의 역투에 막혀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하지 못했던 SK는 톱타자 정진기가 우전 안타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상대 투수의 견제 실책이 겹치며 2루까지 진루한 뒤 나주환의 희생번트, 안치용의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다. SK 선발 유영하가 4회 안타와 볼넷에 이은 수비 실책, 5회 2루타 2방으로 한 점씩을 내주긴 했으나 ..

퓨처스 뉴스 2013.07.25

[SK퓨처스뉴스] '나주환 9회 결승 희생플라이' SK, NC 5-4 제압

SK 퓨처스팀이 NC에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 리그 경기에서 9회 나온 나주환의 결승 희생 플라이에 힘입어 5-4 한 점 차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33승 3무 24패를 기록,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2위 경찰과는 6경기차. 선취점 역시 SK 몫이었다. 1회 공격을 삼자범퇴로 끝낸 SK는 2회 선두타자 김상현이 범타로 물러났다. 다음 타자는 5번 조인성. NC 선발 임정호와 맞선 조인성은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이어진 3회말 수비에서 선발 임치영이 2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한 SK는 4회 균형을 이뤘다. 1사 이후 안치용의 좌중간 2루타로 ..

퓨처스 뉴스 2013.07.24

[SK퓨처스뉴스] '김상현 2G 연속 홈런' SK, LG에 석패

SK 퓨처스팀이 LG에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SK 퓨처스팀은 21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3-4로 졌다. SK는 이날 패배로 지난 6일 넥센전부터 이어진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1-4로 뒤진 9회말 2점을 더해 턱밑까지 따라붙었으나 결국 역전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김상현의 이틀 연속 홈런은 값진 수확이었다. 찬스를 잡았지만 적시타가 터지지 않았다. 1회 1사 후에 나주환이 볼넷, 2회 1사 후에 박윤이 중전안타로 각각 출루했으나 후속타가 없어 득점에 실패했다. SK는 3회 삼자범퇴로 물러난 뒤 4회 득점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1사 후 김상현이 볼넷, 박윤이 유격수 앞 안타로 출루해 2, 3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김정훈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는 바람에 홈을 밟지 못했다...

퓨처스 뉴스 2013.07.22

[SK퓨처스뉴스] 이한진 완봉-김상현 홈런…SK, 후반기 쾌조 스타트

SK 퓨처스팀이 후반기 첫 경기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SK 퓨처스팀은 20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치른 첫 경기에서 투타가 고른 조화를 이뤄 전반기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SK는 북부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선발 이한진이 완봉승을 거뒀다. 이한진은 9이닝 동안 106구를 던져 안타 5개와 볼넷 2개를 내주고 삼진 3개를 잡아내며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묶었다. 이날 승리로 이한진은 시즌 5승(3패)을 올렸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이한진은 2회 2사 후 채은성의 땅볼과 김훈영의 좌측 2루타로 2, 3루 위기를 맞았으나 조윤준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 1사 후에는 이천웅의 내야안타에 ..

퓨처스 뉴스 2013.07.21

'더그아웃 Dream' SK와이번스 김성현

사람에게는 첫인상이란 것이 있다. SK 김성현의 첫인상은 그만의 또렷한 갈색 눈동자에서 시작됐다. 그의 첫인상은 눈동자에서 그치지 않고 외형까지 이어졌다. 눈에 보이는 모든 이미지들을 종합한 그의 모습은 전혀 야구선수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작은 체구와 얇은 목소리 그리고 곱상한 외모, 촬영하는 내내 부끄러운듯 소극적인 태도까지 말이다. 또한 뽀얀 그의 피부는 야구선수 하면 떠오르는 구릿빛 피부와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하지만 첫인상은 주관적인 느낌이 상대의 외형과 교감하는 일차적인 결과물일 뿐! 김성현은 누구보다도 야구선수다운 자태로 그라운드에서만은 승부사적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첫인상의 틀을 깨는 반전을 보여주는 남자, 김성현을 본격적인 여름 레이스가 펼쳐지는 문학 야구장에서 만났다. 지난 5월..

[공감(共感) W] SK 선수들, 불사조가 되다

최근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군 입대는 ‘위기가 아닌 기회’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에는 약 2년간의 군 공백기를 기회로 삼아 1군에서 성공시대를 여는 선수들이 많다. 병역의무와 야구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상무가 도약의 기회가 되고 있다. SK에도 박정권, 조동화 등 상무를 거쳐 스타로 발돋음한 선수들이 있다. 올해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상현도 상무에서 제대한 뒤 꽃을 피운 스타이고, 작년에는 차세대 거포로서 기대를 한몸에 받는 이재원과 김경근이 제대해 팀에 가세했다. 현재 SK선수로 상무에 몸을 담고 있는 선수는 김민식, 최정민, 서진용, 박종훈, 김태훈, 이재인 등 6명이다. 상무에서 땀 흘리는 SK 선수들의 근황과 성장기를 입대 전과 입대 후 상무와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을 지켜본 한승진..

[SK퓨처스뉴스] '박윤 결승타' SK, KIA에 1-0 신승

SK 퓨처스팀이 9회말 득점으로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SK 퓨처스팀은 10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SK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며 북부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짜릿한 승리였다. 9회초까지 양 팀 모두 무득점으로 묶여있다가 9회말 SK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SK의 안타는 총 4개. 좀처럼 득점 기회가 없었지만, 마지막 찬스를 제대로 살려 KIA를 제압했다. 1회말 2사 후 안치용이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때리며 물꼬를 텄지만, 김도현이 2루수 뜬공에 그쳤다. 2회 삼자범퇴로 물러난 뒤 3회 2사 후 정진기가 좌전안타를 때렸으나 이번에는 나주환이 중견수 뜬공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5회에는 조성우가 좌전안타로 출루해 홍명찬..

퓨처스 뉴스 2013.07.11

[SK퓨처스뉴스] '김도현 결승포' SK, 넥센에 패배 설욕

SK 퓨처스팀이 넥센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K 퓨처스팀은 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넥센의 추격이 거셌지만, 경기 중반 올린 점수를 끝까지 지켜 전날 패배의 아쉬움을 되갚았다. 북부리그 선두는 여전히 흔들림 없다. SK가 2회말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4번 타자 김도현이 중견수 왼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려 물꼬를 텄고, 박윤의 중전안타에 이어 홍명찬의 2루 땅볼을 더해 홈으로 들어왔다. 3회초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선발 제춘모가 2회까지 안타 1개만 허용하며 넥센 타선을 잘 막았으나, 3회 이해창의 우전안타에 이어 장시윤의 중견수 쪽 적시 2루타로 동점이 됐다. 이후 득점 공방이었다. 4회 김재현의 번트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김도현의..

퓨처스 뉴스 2013.07.07

[SK퓨처스뉴스] '이한진 난조' SK, 넥센에 석패

SK 퓨처스팀이 휴식 후 치른 첫 경기서 넥센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SK 퓨처스팀은 5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6-8로 졌다. 지난 30일 상무전까지 2연승을 거둔 SK는 휴식기 이후 치른 첫 경기서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넥센에 패했다. 그러나 그동안 쌓아놓은 승수 덕분에 29승 23패 3무 승률 5할5푼8리로 북부리그 선두 유지는 변함없었다. 2위 두산과는 4경기 차이다. 양 팀 총 24안타를 때린 타격전이었다. 이 중 SK는 10안타로 6점을 뽑아냈다. 정진기가 4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김재현이 투런포를 때리며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해 넥센을 넘지 못했다. SK는 1회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정진기가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큼지막한 2루..

퓨처스 뉴스 2013.07.06

[공감(共感) W] SK 퓨처스팀의 어게인 2003

한승진(33) SK 퓨처스팀 매니저는 선수단 사이에서 ‘팔방미인’으로 통한다. 매니저의 역할은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하는 것. 특히 선수들이 잘 먹고 잘 자는지, 필요한 것은 없는지를 매니저의 귀는 당나귀 귀처럼 쫑긋 솟아 모든 요구 사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선수들의 장비는 물론, 원정 숙소와 음식, 차량 등 모든 뒷바라지를 해야 한다. 그렇다 보니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다. 그런데 요즘 한승진 매니저는 입버릇처럼 “전혀 힘들지가 않다”고 말한다. 누가 봐도 잔뜩 신이 나 있다. 원인은 퓨처스리그에서 잘나가는 팀 성적 때문이다. SK 퓨처스팀은 6월30일까지 29승3무22패를 기록해 북부리그에서 당당히 1위에 올라 있다. 2위 두산(25승1무28패)과의 격차는 무려 5..

랜더스 스토리 201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