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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퓨처스뉴스] '김도현 결승포' SK, 고양 원더스에 2-1 역전승

SK 퓨처스팀이 고양 원더스에 한 점 차로 승리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4일 인천 송도 LNG 구장에서 열린 고양 원더스와의 퓨처스 리그 교류경기에서 선발 이영욱의 호투와 김도현의 결승홈런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SK는 고양과의 올시즌 첫 교류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교류경기이기 때문에 공식 성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고양과의 경기 이전까지 성적은 23승 3무 18패로 북부리그 2위. 6회까지는 0의 행진이 이어졌다. SK는 선발 이영욱의 호투 속 고양 타선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았지만 타선 역시 득점에 실패했다. SK 타선은 고양 선발 곤잘레스를 상대로 2회 2사 1, 2루, 3회 1사 2루, 5회 1사 1, 2루, 6회 2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모두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퓨처스 뉴스 2013.06.05

나도 프로야구 선수다!

SK 와이번스 최항 21세기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팀이라는 칭송을 받는 인천야구의 상징 SK와이번스. 한국야구의 발원지라 할 수 있는 인천의 첫 프로야구 팀이었던 삼미 슈퍼스타스의 어설픈 출발은 인천야구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남겼다.그러나 인천야구의 오랜 트라우마를 말끔히 씻어낸 팀이 바로 SK와이번스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한국 최고의 3루수 최정이 있다. 이런 자랑스런 형을 따라 한국 프로야구에 몇 안 되는 형제 야구선수의 탄생을 알린 또 한 명의 선수가 있으니 바로 SK의 내야수 최항이다. 최항과 함께 형제 야구선수들만이 가질 수 있는 추억과 야구선수로서의 꿈에 대하여 얘기 나눠보자. 기사 출처 '오! 베이스볼' 글 전주이 / 사진 Oh!bb, SK구단 제공 최항 선수 안녕하세요? 만나게 돼서 반갑..

[공감(共感) W] ‘6번 보면 1번 무료’ 스마트한 야구 팬의 조건 SK 모바일 적립카드

커피 10잔 마시면 1잔 무료, 치킨 10마리 시키면 1마리 무료. 그야말로 적립 서비스 시대다. 왠지 쿠폰이나 스탬프를 안 찍으면 손해 보는 느낌이다. 프로야구를 즐기는 팬들이라면 문뜩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야구는 적립 서비스가 없을까? 물론 있다. SK 와이번스가 프로야구 9개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SK와이번스 모바일 적립카드를 선보였다. 인천 문학구장에서 와이번스 경기를 6번 관람하면 1번을 무료로 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와이번스 팬뿐만 아니라 문학구장 경기를 관람하는 모든 팬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및 적립 방법은 무척 간단하다. 먼저 안드로이드의 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의 앱스토어에서 ‘위패스(wepass)’ 어플리케이션(앱)을 다운 받는다. 가격은 무료. 별도의 가입 및 적립 절..

[SK퓨처스뉴스] SK, KIA에 재역전승..정상호 4안타-홍명찬 4타점

SK 퓨처스팀이 막판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SK는 2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후반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8-3, 재역전승을 거뒀다. 북부리그 1위 두산과 승차는 여전히 1게임이다. SK의 뒷심이 무서웠던 경기였다. 7회부터 9회까지 7점을 몰아친 타선의 응집력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초반 SK 타자들은 상대 선발 김종훈을 잘 공략하지 못하며 6회까지 6안타에도 1점을 뽑아내는데 그쳤다. 0-1로 뒤지던 4회 안치용의 중전 안타에 이어 김도현, 정상호가 볼넷으로 만루를 채운 뒤 홍명찬의 내야안타로 한 점을 뽑아냈다. 그 사이 선발 김영롱은 3회까지 매 이닝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며 힘겹게 막았다. 1회 볼넷 2개와 안타로 내준 실점 기회는 다행히 넘겼지만 2회..

퓨처스 뉴스 2013.06.03

[SK퓨처스뉴스] SK, 투타 동반 부진 탓에 KIA전 패배

SK 퓨처스팀이 투,타 모두에서 부진한 탓에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SK는 1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KIA와 퓨처스 경기에서 1-7로 패하며 연승행진이 3에서 멈췄다. 북부리그 1위 두산과 승차는 1경기를 유지했다. 선발로 등판한 허준혁이 초반 무너지는 바람에 어려운 경기를 해야했다. 허준혁은 1회 4점, 3회 2점을 뺏기는 등 4.2이닝을 소화하며 홈런 2개 포함 9피안타 4사사구에 7실점이나 했다. 1회 선두타자 서용주를 안타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시작한 그는 이준호도 볼넷을 허용한 뒤 황정립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서 류은재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뺏겼다. 2사 후 한성구에게도 우중간 안타를 내주며 두 명의 주자를 더 홈으로 불러들였다. 스코어 0-4. 2회는 실점없이 넘겼지만 3회 한 방을 얻어맞으..

퓨처스 뉴스 2013.06.02

[SK퓨처스뉴스] 이석재 '완봉승' 원맨쇼..SK, 3연승 질주

SK 퓨처스팀이 이석재의 완봉투에 힘입어 3연승을 이어갔다. SK는 31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KIA와 경기에서 투타의 완벽한 조화 속에 6-0,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이어가며 1위 두산과 격차는 1경기차로 유지했다. 단연 이석재의 원맨쇼가 돋보였던 경기였다. 9회까지 134개의 공을 던지면서 36명의 타자들과 홀로 맞섰다. 4피안타 5사사구에도 한 점도 뺏기지 않았다. 삼진은 5개나 잡아내는 역투였다. 초반 4회까지는 2사 후 위기를 만들며 어려움을 겪었다. 1,2회 모두 2사 후 볼넷을 내주며 스스로 위기를 만들긴 했으나 후속 타자를 뜬공으로 막아 위기를 넘긴 이석재는 3회에도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고 김광연에게 몸에 맞는 볼, 이준호에게 2루타를 얻어맞으며 2,3루 위기를 만들었다. ..

퓨처스 뉴스 2013.06.01

[SK퓨처스뉴스] 정진기 9회 결승타-임경완 마무리..SK, 넥센전 2연승

SK 퓨처스 팀이 무서운 뒷심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마운드와 타선에서 신구 조화가 잘 이뤄진 덕분이었다. SK는 30일 강진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퓨처스 경기에서 8-7, 승리를 거두며 2연승했다. 북부리그 2위 SK는 이날 승리로 1위 두산과 승차를 1게임까지 좁혔다. 난타전이 이어졌다. 서로 23개의 안타와 12개의 볼넷을 주고받는 타격전 양상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안타 13개와 볼넷 4개를 얻어낸 SK의 승리. 9회에 가서야 승부가 갈렸을 만큼 팽팽한 접전이 있었다. SK로선 먼저 점수를 내주면 쫒아가는 흐름을 계속하다 막판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웃을 수 있었다. SK는 3점을 먼저 뺏겼다. 선발 김영롱이 1회 초반부터 사사구 2개로 스스로 위기를 자초한 뒤 송지만의 2루타로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

퓨처스 뉴스 2013.05.31

[SK퓨처스뉴스] SK, 막판 뒷심 부족..넥센과 DH 1차전 패배

SK 퓨처스 팀이 넥센과 더블헤더 1차전에서 막판 뒷심 부족으로 패했다. SK는 29일 강진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퓨처스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여건욱은 비교적 잘 던졌다. 6회까지 홈런 1개를 얻어맞긴 했으나 5피안타 1사사구에 3실점으로 잘 버텼다. 1회 한 방을 얻어맞은 것이 아쉬었다. 선두타자 신현철에게 우중간 안타를 뺏긴 여건욱은 이후 두 타자를 모두 외야 뜬공으로 잘 잡아냈다. 그렇게 첫 고비를 넘겨내는 듯 했지만 조중근에게 실투가 들어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얻어맞고 말았다. 스코어 0-2로 초반 기선을 제압당했다. 2,3회 안타, 실책 등으로 주자를 내보내긴했어도 실점없이 넘긴 여건욱. 5회 1사 후 정수성과 신현철에게 연속안타를 얻어맞은 뒤 1..

퓨처스 뉴스 2013.05.30

SK '난세의 영웅' 윤희상

참 사연이 많다. 2004년 입단 후 올해로 프로 10년차인 윤희상(28.SK)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포크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구리 리틀 야구단' 등 여러 가지 것들이 그를 에워싸고 있다. 윤희상은 지난해 SK 마운드에 나타난 '난세의 영웅'이었다. 2011년까지 통산 39번 등판에서 3승 밖에 올리지 못했지만 2012시즌엔 28번의 등판에서 10승을 따내며 단숨에 '新 에이스'라는 칭호가 붙었다. 선발 투수들의 연쇄 부상 속에서도 '무적'에 가까운 모습으로 유일하게 이탈 없이 로테이션을 지켜냈다. 이만수(55) SK 감독은 "우리 팀의 보물 같은 존재다. 희상이가 없었다면 SK 선발 마운드 운용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너무 고맙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

분교아이들과 새싹야구장 '양주 남면초등학교 양덕분교 아이들 SQ를 찾다'

■ SQ 월드의 ‘새싹야구장’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찰 SQ 월드 새싹야구장 SQ 월드의 새싹야구장은 아이들과 많은 것이 닮았다. 새싹야구장의 아담한 크기는 아이들의 조그만 체구와 햇볕을 간직하고 있는 푸른 잔디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과 닮았다. 이 야구장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바로 ‘새싹’이라는 이름이다. 우리 사회는 어느 순간 아이들에게 경쟁과 결과를 강요하고 있다. ‘입시’, ‘스펙’이라는 단어는 이제 일상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새싹’이라는 표현은 경쟁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결과보다는 과정 속에서의 경험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딱 맞는 표현이다. ■ 분교 새싹들 SQ를 만나다 60여명의 ‘새싹’들이 왔다. 양주 영덕분교 아이들은 누가 뭐라고 해도 ‘새싹’이었다.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