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화성 히어로즈에 패해 2연승을 마감했다. SK 퓨처스팀은 6일 화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10으로 패했다. SK는 2연승을 마감했다. 앞서 LG와의 두 경기에서 32득점을 올린 SK는 이날 15안타로 8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선발 이석재를 비롯해 이날 등판한 투수 세 명이 모두 실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1회초 선취점을 내줬다. 1번 타자 김지수가 볼카운트 3-1에서 이석재의 5구째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를 때렸다. 그러자 SK도 홈런으로 맞불을 놨다. 1회말 2사 후 박윤이 상대 선발 조덕길로부터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7호 홈런이다. SK가 2회 안치용의 좌전 안타와 윤중환의 중전 안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