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4연패에 빠졌다. SK는 13일 함평-KIA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퓨처스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1-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4연패 늪에 빠진 SK는 시즌 전적 35승8무43패를 기록, 화성 히어로즈에 밀려 중부리그 3위가 됐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크리스 세든은 5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유상화-박세웅-이승진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타자들은 총 7안타를 때려냈지만 산발에 그치며 1득점 밖에 내지 못했다. KIA가 먼저 선취점을 냈다. 1회말 KIA는 박준태가 중전안타로 출루해 중견수 조용호의 실책에 2루까지 진루했고, 후속 타자 박기남의 중전안타로 홈을 밟고 1-0의 리드를 잡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