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퓨처스팀이 교류전 연승을 이루지 못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8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의 교류전에서 1-3으로 패했다. 교류전인 관계로 퓨처스리그 공식 성적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여전히 29승 7무 34패로 중부리그 2위. 이날 SK는 김재현(우익수)-조용호(중견수)-박재상(좌익수)-박윤(1루수)-이윤재(지명타자)-안정광(3루수)-조성모(2루수)-조우형(포수)-박철우(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내세웠다. 2회까지는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선발로 나선 전종훈이 2회까지 상대한 6타자를 모두 범타로 제압했다. 타자들은 점수는 뽑지 못했지만 1회와 2회 안타 1개씩 뽑으며 흐름을 가져오는 듯 했다. 3회 선취점을 내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