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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共感) W] 2014 SK 퓨처스팀을 돌아보며

SK는 올해 퓨처스리그(2군 리그)에서 37승13무39패를 기록해 북부리그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해 SK 퓨처스팀의 행보가 유독 관심을 끈 것은 박경완 퓨처스 감독 때문이다. 박 감독은 지난해 현역 은퇴 후 곧바로 퓨처스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한국 프로야구 33년 역사 동안 현역 은퇴 후 사령탑이 된 것은 박 감독이 처음이다. 때문에 퓨처스리그 소속이지만 구단과 언론 등 주변의 기대는 대단했다. 부임 첫해 시즌 성적은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선수 육성과 선수단 운영은 구단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이명기와 임훈 등 꾸준히 1군 무대에 선수를 내보면서 구단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박 감독은 “시즌 초보다는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었다.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성숙해졌..

랜더스 스토리 2014.09.22

[포토스토리] SK드림파크 공사현장 둘러보기

승리를 Dream~ 기쁨을 Dream~ 지난 4월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장흥리 산 47-1번지에 첫 삽을 떴었던 SK와이번스만의 전용 연습구장 ‘SK 드림파크’의 완공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현재 완공율 80%이상의 상태이며 올해 12월 5일 준공예정입니다. 80%정도의 완공율이라..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감이 오시나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과 같이 팬 여러분들께 간접적으로나마 보여드리기 위해 ‘SK 드림파크’ 현장을 포토스토리로 담아보았습니다. 건물전경입니다. 외관이 아주 예쁘게 잡혔죠? 전경을 시작으로 ‘SK 드림파크’의 모습을 간단히 구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라라라라~ (BGM.러브하우스 테마곡) 첫 번째로 VIP 및 장애인석의 모습입니다. 기자실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좋은 기사가 많..

포토 스토리 2014.09.20

선수와 관중의 물아일체 ‘인천 문학야구장’, 진화하는 원형경기장

스포츠 경기장에서 경기만 보던 시대는 지났다. 선수와 팬의 자부심을 높이며 지역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인천 문학야구장. ‘사용자 중심 디자인’의 바람직한 롤모델로 통하는 문학야구장은 지금도 여전히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글 김종진(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실내건축설계학과 교수) 사진 한수정(Day40스튜디오) 촬영 협조 SK와이번스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Panathinaiko) 경기장. U자 모양으로 크게 입을 벌린 경기장 내부가 보인다. 기원전 4세기 고대 축제의 장(場)에 다시 지어진 이 경기장에서 1896년 사상 첫 올림픽대회가 열렸다. 아이보리 빛깔의 대리석으로 지어진 경기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은은한 우윳빛을 내뿜는다. 계단식 관람석은 부드럽게 휘어지며 타원형경기장을..

[SK퓨처스뉴스]'뒷심 발휘' SK, 화성 10-4로 꺾고 '유종의 미'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화성 히어로즈를 완파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SK는 5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화성과의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최종전에서 뒷심을 발휘해 10-4로 승리했다. 전날 경찰청에 2-10으로 패배했던 SK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기분좋게 시즌을 마쳤다. 37승째(39패13무)를 수확한 SK는 북부리그 5위에서 4위로 올라서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포수 이윤재가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SK 승리에 앞장섰다. 박윤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더했고, 박재상(5타수 2안타 1타점)과 김기현(4타수 2안타 1타점)도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한진이 5이닝 동안 8피안타(1홈런) 4실점(1자책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선보였다...

퓨처스 뉴스 2014.09.06

[SK퓨처스뉴스] SK, 경찰청에 2-10 패

SK는 4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2-10으로 패배했다.이날 패배로 SK는 39패째(36승13무)를 기록하게 됐다. SK 타선은 상대 선발 이정담과 뒤이어 등판한 이형범 공략에 실패, 8회까지 한 점도 뽑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승부가 이미 기울어진 후인 9회 2점을 낸 것이 전부였다. 마운드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인 것은 마찬가지였다. 앞선 경기에서 연투한 투수들이 많은 탓에 투수진에 여유가 많지 않았던 SK는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내야수인 박윤과 포수 조우형까지 마운드에 올려야했다. 선발 김대유가 4⅔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지만 투구수가 많아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이날 김대유가 내준 4사구는 6개였다. 뒤이어 등판한 허건엽(1⅔이닝 1실점)과 성양민(1..

퓨처스 뉴스 2014.09.05

[SK퓨처스뉴스] SK, 화성과 4-4 무승부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화성 히어로즈와 4-4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SK는 2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화성과의 경기에서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해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SK는 올 시즌 13번째 무승부(36승38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북부리그 5위다. 지난달 31일 LG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던 SK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SK는 4-3으로 앞서다가 6회말 동점으로 따라잡혔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창욱, 허건엽이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으나 타선이 점수를 뽑지 못해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무승부 속에서도 구원 등판한 이창욱과 허건엽의 호투는 돋보였다. 4-4로 추격당한 후인 6회초 1사 3루의 위기에 마운드에 오른 이창욱은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고,..

퓨처스 뉴스 2014.09.03

[더베이스볼] 내조의 여왕, 조동화와 아내 김경미 씨

SK 조동화(33)는 “야구를 더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가 더 생겼다”고 말한 적 있다. 아내 김경미(30) 씨와 결혼한 뒤의 일이다. 오랜 연애 기간 동안 한결같이 야구선수인 남자친구의 곁을 지켜온 미모의 아내 경미 씨는 언제나 조동화에게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가 되는 사람이다. 결혼과 함께 더욱 성실하고 독하게 야구하고 있는 조동화와 아내 경미 씨의 따뜻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재활마저 견디게 해준 사랑 두 사람은 2011년 12월 결혼했다. 무려 8년 동안 교제했는데도 두 사람의 결혼식이 순탄하지는 않았다. 경미 씨가 “가장 힘들었다”고 떠올리는 순간이 바로 결혼식을 앞두고 있던 그 시기였다. 결혼식을 앞두고 신랑 조동화가 큰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조동화는 결혼 날짜를 다 잡아놓고 신혼집까..

[SK퓨처스뉴스] 이한진 7이닝 무실점…SK, LG에 영봉승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이한진의 역투를 앞세워 LG 트윈스에 영봉승을 거뒀다. SK는 31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이한진의 역투를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전날 타선이 답답한 모습을 보여 3-4로 석패했던 SK는 기분좋은 설욕전을 펼쳤다. SK는 36승째(38패12무)를 수확했다. 순위는 여전히 북부리그 5위다. 선발 이한진의 쾌투가 빛난 한 판이었다. 이한진은 7이닝 동안 3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을 내주고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삼진은 3개를 솎아냈다. 이한진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허건엽과 이상백도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제 몫을 톡톡히 했다. 타선에서는 조성우가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

퓨처스 뉴스 2014.09.01

[SK퓨처스뉴스]SK, LG에 1점차로 석패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LG 트윈스에 1점차로 석패했다. SK는 30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LG와의 경기에서 3회 이후 침묵한 타선 탓에 3-4로 석패했다. 지난 29일 화성 히어로즈(넥센 2군)과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던 SK는 이날 패배하면서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SK는 38패째(35승12무)를 기록해 북부리그 4위에 머물렀다. SK 선발 성양민은 4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으로 아쉬운 피칭을 펼쳤다. 타선 지원까지 받지 못한 성양민은 패전의 멍에를 썼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제춘모와 허건엽, 이상백이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으나 타선이 힘을 내지 못했다. 2번타자로 나선 김재현은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S..

퓨처스 뉴스 2014.08.31

[SK퓨처스뉴스] ‘김정훈-김도현 홈런포’ SK 퓨처스팀, 화성에 승리

김정훈의 선제포와 김도현의 쐐기포가 터진 SK 퓨처스팀의 대포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SK 퓨처스팀은 29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넥센 2군)과의 경기에서 마운드의 안정적인 겅기 운영과 적재적소에 터진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9-3으로 이기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35승37패11무를 기록한 SK 퓨처스팀은 승률 5할 회복을 향해 한걸음 다가섰다. 1회 이진석의 3루타와 김재현의 좌전 적시타로 가볍게 1점을 뽑은 SK 퓨처스팀은 1회 수비에서 1점을 내줬다. 그러나 2회 선두 박인성이 볼넷으로 출루한 것에 이어 김정훈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퓨처스리그 시즌 1호)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 박진만 박인성의 연속 볼넷으로 기회를 잡은 4회에는 상대 실책에 힘입어 2점을 얻으며 5-1로 ..

퓨처스 뉴스 201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