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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퓨처스뉴스] ‘김대유 6이닝 3실점’ SK 퓨처스팀, 화성에 패배

김대유가 선발 등판에서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SK 퓨처스팀이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SK 퓨처스팀(2군)은 28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2014 퓨처스리그’ 화성 히어로즈(넥센 2군)과의 경기에서 4-3으로 앞선 7회 4점을 내주며 역전을 당한 끝에 4-7으로 졌다. SK 퓨처스팀은 34승37패12무를 기록, 5할 승률과 좀 더 멀어졌다. 1·2회 연거푸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1회 2사 후 홍성갑에게 안타를 맞은 뒤 폭투로 2루 진루를 허용했고 이어 안태영에게 1타점 2루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2회에는 선두 김광영에게 볼넷을 내준 뒤 2루 도루를 허용했고 1사 후 임동휘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맞고 다시 실점했다. 상대 선발 금민철에게 3회까지 점수를 내지..

퓨처스 뉴스 2014.08.29

[SK퓨처스뉴스] ‘엄정욱 1이닝 무실점’ SK 퓨처스팀, 고양에 패배

마운드가 초반에 무너진 SK 퓨처스팀이 고양 원더스와의 경기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다시 마운드에 선 엄정욱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SK 퓨처스팀(2군)은 27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 경기에서 1·2회에만 5실점하는 등 어려운 경기를 펼친 끝에 2-6으로 졌다. 경기 초반 내준 실점의 부담이 컸고 결국 끝까지 이 점수를 만회하지 못하고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김정빈(20)의 첫 등판이 이뤄졌지만 1·2회 불안하게 출발했다. 1회 2사 후 정규식에게 좌중간 2루타, 김정남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준 김정빈은 2회 임도현 오무열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고 안형권의 희생번트에 이어 이용균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에 몰렸다. 정유철을 1루수 파울 플라이..

퓨처스 뉴스 2014.08.28

SK 와이번스, 불펜의 희망 윤길현

무더위가 한풀 꺾인 날씨와는 달리, 2014 프로야구는 마지막 순위 다툼이 뜨겁다. 후반기 반등에 성공한 SK 와이번스는 가을야구의 마지노선인 4위 LG에 4게임차로 따라붙었다. SK 와이번스가 후반기 다른 팀으로 변모한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에이스 김광현을 뒷받침해줄 선발투수의 부재를 외국인 선수 밴와트가 메꿔주며 선발진을 공고히 했고, 박정권과 나주환 등의 부활로 타선의 짜임새도 좋아졌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윤길현을 필두로 하는 불펜이 안정감을 찾으며 반등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SK 와이번스가 이제껏 가을야구를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역시 불펜의 힘이 컸다. 지금 4강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윤길현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윤길현은 어떤 투수였을까. 자료 출처 : KB..

랜더스 스토리 2014.08.27

'DUGOUT STORY' SK 와이번스 이재원

SK 와이번스에 대해 큰 관심이 없던 팬이라면 지금 타격 순위표 꼭대기를 장식하는 이름을 보고 ‘어디서 나타난 걸까?’라는 생각부터 들지 모른다. 사실 작년까지 그는 수비에 나서지 못하는 반쪽짜리 선수였다. 거기에 공격의 기회는 왼손 투수를 상대할 때만 주어지니 반의반 쪽만 남았다. 그럼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주위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는 팬과 동료들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괴물’ 류현진과의 비교에 대한 속내부터 야구선수로서의 욕심, 그리고 기대해 마지않는 4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까지. 인터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유쾌한 남자, 이재원을 만나보자. Photographer Ming Park Intervier Taejin Yoon Text Ikrae Choi Location Munhak Ba..

[SK퓨처스뉴스] ‘김도현 멀티홈런’ SK 퓨처스팀, kt와 무승부

SK 퓨처스팀이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차세대 거포’ 김도현이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괴력을 발휘했다. SK 퓨처스팀(2군)은 26일 수원 성균관대 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4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경기 중반 이후 추격전을 펼친 끝에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 경기 승리의 기세를 아쉽게도 이어가지 못한 SK 퓨처스팀은 34승36패12무를 기록했다. 1회 선발 이한진이 흔들리며 3점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1사 후 김민혁 유영현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이한진은 조중근을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를 넘기는 듯 했다. 그러나 김성윤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에 몰렸고 김영환에게 2타점 적시타, 그리고 이지찬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3실점했다. SK 퓨처스팀은 1회 공격..

퓨처스 뉴스 2014.08.27

[공감(共感) W] 숫자로 보는 2015 SK 신인 지명회의

25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는 2015 프로야구 2차 신인 지명회의가 열렸다. 총 103명의 선수들이 지명된 가운데 SK 와이번스 역시 뽑을 수 있는 최대 숫자인 10명의 선수를 선택했다. 이날 SK 테이블은 거침없이 선수를 호명해 나갔다. 그만큼 원하는 선수들을 뽑았다는 뜻이고, 이는 철저한 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SK의 신인 지명회의를 몇 가지 숫자로 돌아본다. ▲ 0 이날 드래프트는 한화-KIA-NC-SK-롯데-넥센-LG-두산-삼성-kt 순으로 진행됐다. 1라운드에서 이 순서로 진행됐다면 2라운드에서는 앞에 언급한 역순으로 선수들을 지명했다. 드래프트 초반에는 모든 팀들이 선수들을 곧바로 지명했다. 하지만 라운드가 접어들 수록 선수 선택의 시간이 길어졌다. 이 때 각 팀들은 사회자에..

SK와이번스 새내기 10인방, “우리가 SK의 미래입니다”

SK 와이번스의 미래를 뽑는 자리인 2015년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가 25일 오후 2시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호텔에는 선수, 선수 가족, 야구관계자, 팬 등 300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모였다. 선수들은 자신들의 미래가 걸려있는 자리인 만큼 상기돼 보이는 선수들도 있는 반면, 긴장된 모습을 보이는 선수도 있었다. 구단 관계자들 또한 팀의 미래가 결정되는 자리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명단을 검토하며,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2차 지명회의가 진행됐다. ◆1R 투수 조한욱 SK는 1라운드에 충암고의 조한욱을 지명했다. 조한욱은 187cm, 80kg의 좋은 신체 조건과 최고 구속 146km의 빠른 볼을 지니고 있다. 와일드한 투구 폼에서도 안정된 제구를 보이고 있으며 변화구의 제구 또..

[SK퓨처스뉴스] ‘박윤-김도현 홈런포’ SK 퓨처스팀, 2연패 탈출

박윤과 김도현의 홈런포를 앞세운 SK 퓨처스팀이 LG 2군을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박경완 감독이 이끄는 SK 퓨처스팀은 24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LG 2군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박윤의 선제 2점포와 김도현의 쐐기 3점포, 그리고 2회 이후 1점도 내주지 않은 탄탄한 마운드의 힘을 묶어 8-3으로 이겼다. 이전 2경기에서 LG 2군에 모두 진 SK 퓨처스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고 34승36패11무를 기록했다. 1회부터 공방전이 벌어졌다. SK 퓨처스팀이 먼저 3점을 냈다. 선두 김재현의 볼넷과 임재현의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기회를 잡은 SK 퓨처스팀은 이대수가 좌전 적시타를 치며 선취점을 뽑았다. 임재현의 3루 도루 실패, 김도현의 삼진으로 추가점에 실패하는 듯 했으나 박윤이 LG 선..

퓨처스 뉴스 2014.08.25

[SK퓨처스뉴스] ‘이대수 멀티히트’ SK 퓨처스팀, LG 2군에 패

부상에서 벗어나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내야의 기대 자원 이대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회복세를 알렸다. 그러나 팀은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아쉬운 역전패를 기록했다. SK 퓨처스팀(2군)은 23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LG 2군과의 경기에서 2-2로 맞선 9회 결승점을 내주며 2-3으로 졌다. SK 퓨처스팀은 2연패를 기록해 33승36패1무가 됐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1회 1사 2루의 기회를 놓친 SK 퓨처스팀은 3회 먼저 점수를 냈다. 1사 후 김재현의 1루수 방면 내야안타, 이대수의 볼넷이 연달아 나왔고 박윤의 우전 적시타 때 1점을 뽑았다. 5회에도 1점을 추가했다. 선두 박철우가 좌익수 옆 2루타를 치고 나갔고 김재현의 투수 앞 희생번트, 이대수의 우전 적시타가 차례로 나..

퓨처스 뉴스 2014.08.24

[공감(共感) W] 생생한 스포테인먼트 현장 속으로.."강의 듣고 야구 보고"

SK 와이번스는 지난 2011년부터 스포테인먼트 일환으로,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나날이 변모하는 문학야구장을 알리는 ‘강의 듣고 야구 보고’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약 40명 가량의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강의 듣고 야구 보고’ 프로그램은 야구장 투어(약 30분), 스포테인먼트 강의(약 1시간), 경기 후 그라운드 포토타임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는 SK와이번스가 추구하는 ‘스포테인먼트’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시도다. ‘스포테인먼트’는 스포츠(Sports)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스포츠의 치열한 승부 외에 볼거리와 놀거리를 두면서 관중을 유치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현재는 프로스포츠에서 공통된 화두로 팬들에게 익숙하지만 이를 SK 와이번스가 2007년에 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