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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퓨처스뉴스] '박민호 6이닝 무실점' SK, 한화에 역전패

SK 퓨처스팀이 이틀 연속 패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3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4로 역전패했다. 전날 고양 다이노스전에 이어 2연패. 이날 결과로 시즌 성적은 1무 2패가 됐다. 이날 SK 퓨처스팀은 윤중환(우익수)-임재현(2루수)-김민식(포수)-설재훈(좌익수)-김기현(지명타자)-박상현(1루수)-안정광(3루수)-조용호(중견수)-조성모(유격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꾸렸다. 선발로는 2년차 잠수함 투수 박민호가 나섰다. 6회까지는 좋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1회 삼자범퇴로 물러난 SK 타선은 2회 선취점을 뽑았다. 1사 이후 김기현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를 성공시키며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박상현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다음 타자 안정광..

퓨처스 뉴스 2015.04.04

[SK퓨처스뉴스] '이진석 멀티히트' SK, 시즌 첫 승 다음 기회로

SK 퓨처스팀이 시즌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NC 다이노스 C팀)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12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시즌 성적은 1무 1패가 됐다. 이날 SK 퓨처스팀은 이진석(우익수)-조용호(중견수)-김민식(지명타자)-박윤(1루수)-설재훈(좌익수)-안정광(3루수)-최정민(2루수)-이윤재(포수)-유서준(유격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로는 2년간 상무에서 군 복무를 수행한 뒤 SK로 돌아온 좌완 김태훈이 나섰다. 1회 김태훈이 조평호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주며 1실점한 SK는 2회 대량실점하며 점수차가 벌어졌다. 아쉬운 점은 대량실점이 실책에서 비롯됐다는 것. 정성민 타구 때 유격수 유서준이 실책을 저..

퓨처스 뉴스 2015.04.03

[SK퓨처스뉴스] '김민식 만루포' SK, 퓨처스파크 개장 경기 10-10 무승부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퓨처스파크 개장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31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NC 다이노스 C팀)와의 퓨처스리그 개막전에서 10-1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SK 퓨처스팀은 드디어 '홈구장 다운 홈구장'을 올시즌부터 쓰게 됐다. 지난해까지는 송도 LNG구장을 사용,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퓨처스파크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SK는 모기업인 SK텔레콤으로부터 450억원을 유치해 지난 2013년 4월 1일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2년 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시즌부터 퓨처스파크를 사용한다. 주 경기장에서 이날 경기가 열린 가운데 퓨처스파크는 보조 경기장, 수펙스 돔(실내 연습장), 패기관(숙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

퓨처스 뉴스 2015.04.01

[공감(共感) W] 두근두근 설렘이 가득했던 2015 SK와이번스 팬 투어

이국 땅에서 선수단과 함께 식사 및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1년에 딱 한 번뿐인 기회. SK의 2차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오키나와에 27명의 팬들이 떴다. 2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발한 팬 투어 참관단은 오후 간단한 여행 코스를 마친 뒤 그토록 고대했던 선수단 숙소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튿날부터는 현지 관광과 연습경기 참관 등을 한 뒤 25일 3박4일 일정을 마쳤다. ●김용희 감독 “선수단 격려 위해 방문 감사합니다” 선수단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앞서 김용희 SK 감독은 먼 길을 찾아온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선수단을 격려해주기 위해 오키나와까지 찾아줘 감사하다”며 “1월15일부터 진행된 플로리다 1차 캠프를 마치고 지금 2차 캠프를 진행 중이다. 여러분..

[공감(共感) W]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선수', SK 신인투수 허웅

“우리가 찍어 놓은 선수였는데.” 송태일 SK 스카우트는 지난해 8월 25일 열린 2015 프로야구 2차 신인 지명회의에서 타팀 스카우트로부터 기분 좋은 핀잔을 들었다. 당시 2라운드에서 지명한 투수 허웅(19) 때문이다. SK는 4~5라운드에서 호명될 것으로 예상된 우완투수 허웅을 2라운드 2번째로 전격 호명했다. SK가 ‘허웅’이라는 이름을 부르자 주변이 잠시 술렁였을 정도다. 송태일 스카우트는 당시를 떠올리며 “일부 구단에서 지명할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일찍 호명했다. 특히, 삼성의 연고지역 고등학교인 경북고 선수이기에, 삼성에서 깊은 관심을 보였던 선수다”고 말했다. SK의 선택이 파격적이라고 평가받은 것은 허웅의 포지션 때문이다. 허웅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수로 전업했다. 고교 시절 주..

스프링캠프 최종 홍백전 실시

•5선발 경쟁 후보인 문광은, 백인식, 여건욱의 호투 지속 •김용희 감독, “5선발 경쟁은 오키나와에서도 계속” •브라운, 3타수 1안타로 타격감 조율 SK와이번스가 7일(이하 현지시간) 플로리다 베로비치에 위치한 다저타운에서 세번째이자 최종 홍백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는 8일로 계획된 시합을 하루 앞당긴 것으로, 8일은 오전훈련만 마치고 신변정리 및 귀국준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경기 역시 기존 홍백전과 마찬가지로 투수들의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해 7회 제한 경기로 진행하였으며, 투수들의 투구수는 1이닝 20개 내외로 제한했다. 투수의 투구수가 20개를 넘기면 아웃카운트와 상관없이 상대 타자까지만 승부하고 이닝을 종료했다. 이날 경기는 1회말 이대수의 1타점 희생플라이와 4회말 박윤의 1타점 2..

스프링캠프 두 번째 홍백전 실시

• 이재원, 역전 끝내기포로 두 게임 연속 홈런포 가동• 박진만, 솔로홈런포로 존재감 과시• 박계현, 선취 1타점 포함 2타수 2안타 맹활약 SK와이번스가 6일(이하 현지시간) 플로리다 베로비치에 위치한 다저타운에서 두번째 홍백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도 첫 홍백전과 마찬가지로 투수들의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해 7회 제한 경기로 진행하였으며, 투수들의 투구수는 1이닝 20개 내외로 제한했다. 투수의 투구수가 20개를 넘기면 아웃카운트와 상관없이 상대 타자까지만 승부하고 이닝을 종료했다. 이날 경기는 박계현의 선취 1타점과 이재원의 역전 투런포가 터진 백팀이 솔로홈런을 기록한 박진만의 홈팀에 3대1 로 승리를 거뒀다. 홍팀은 선발 박종훈(2이닝 1실점)에 이어 채병용(2이닝 무실점), 김정빈(1이닝 무실점),..

스프링캠프에서 첫 자체 홍백전 실시

- 이재원, 솔로포로 타격감 끌어올려- 김강민,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타격감 조율- 백인식, 여건욱, 문광은 5선발 경쟁 3인방, 무실점 기록- 브라운, 실전감각 조율(3타석 2타수 무안타) SK와이번스가 플로리다 베로비치에 위치한 다저타운에서 2월 3일(이하 현지시간) 처음으로 자체 홍백전을 가졌다. 이날 홍백전은 투수들의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해 7회 제한 경기로 진행하였으며, 투수들의 투구수도 1이닝 20구 내외로 엄격히 제한했다. 예를들어 3아웃이 되지 않더라도 투수의 투구수가 20개를 넘기면 그 타자까지 상대하고 이닝을 종료하게 했다. 이 날 홍팀은 윤희상(1이닝 1실점), 백팀은 백인식(2이닝 무실점)이 선발투수로 나섰으며, 백인식은 최고구속 147km를 찍으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다. 홍..

켈리, 첫 불펜피칭 실시

SK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Merrill Kelly, 27세)가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첫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SK와이번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하고 있는데, 2일(현지시간) 오전에 김용희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운 외국인선수 켈리가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했으며 직구 8구, 투심 패스트볼 4구, 체인지업 7구 등 총 19개의 공을 던졌다. 김상진 투수코치는 "첫 불펜피칭이고 투구수도 많지 않아 평가하기 쉽지 않지만 일단 몸을 잘 만들어 온 것은 확실해 보인다. 제구력은 상당히 괜찮아 보인다. 모든 투구가 포수의 무릎 근처에서 형성되더라. 투심과 체인지업도 양호했다. 전체적으로 현재까진 흡족하다"고 평가했다. 켈리는..

플로리다 캠프에서 박찬호 특강시간 가져

SK와이번스 선수단이 2월 1일 오후 6시 30분(이하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선수단 숙소에서 박찬호 특강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서 박찬호는 ”꿈과 목표 그리고 목적 의식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약 1시간 가량 자신의 메이저리그 시절의 경험담을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박찬호는 “주위의 계속된 선입견과 편견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고 끊임없는 열정으로 나를 발전시켰다. 열정을 가져라. 야구에 대한 열정보다 인생에 대한 열정을 가졌으면 좋겠다. 열정을 가지고 매 순간이 마지막이라는 절박함으로 야구를 대하면 분명 본인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이다. 그리고 계획 없이는 그라운드에 나서지 마라. 목적의식이 뚜렷해야 각자의 꿈에 더 다가설 수 있다”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주장인 조동화는 ”오늘 강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