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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스프링캠프 기사모음

2월 9일 월요일‘김광현이 돌아온다!’ 전성기 기대감 재충전 김용희 감독 "5선발 경쟁 긴장감 유지해야" 김용희 감독 리더십에 주목하는 이유 SK 군단 중심의 정상호 "해결사 되겠다" '무관 매직'이 주목한 SK 타자, 누구? 2월 8일 일요일김상진 SK 코치 "김광현과 외국인 선발 든든하다" SK 진해수 변신 선언 “제구 투수로 거듭 나고파” '선발 후보 호투' SK 연습경기 마무리 [김태우의 클리닝타임] SK 감동시키는 김용희의 ‘덕장 리더십’ [이영미의 핫이슈] SK 여건욱 문광은 백인식, “감독님, 질문있습니다!” SK 코치진 "메이저리그 트레이닝 시스템 벤치마킹" 2월 7일 토요일MLB식인데… SK 훈련량 늘어난 이유 이재원 끝내기포, SK 2차 홍백전 마무리 ‘칭찬 일색’ SK 박규민, 강화도..

윤희상의 캠프 휴식일 힐링법

스프링캠프는 보통 기본기, 전술 및 개인 훈련, 웨이트 트레이닝 등 매일 반복되는 훈련을 한다. 훈련은 기량 향상을 위해 분명한 지름길이지만 그 시간만큼은 집중하고 몰입해야 능률이 오른다. 그래서 선수에게 자유가 주어지는 휴식일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SK 우완 에이스 윤희상은 캠프 휴식일마다 낚시를 즐긴다. 현지 지인을 통해 숙소 인근의 낚시터를 향한다. 그는 “낚시를 하면 무엇보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안정되는 느낌이 들어 한국에서도 시간 날 때마다 자주 다닌다”며 “해외 캠프 때도 휴식일이면 친한 선수들과 종종 낚시를 간다”고 말했다. 윤희상은 지난 30일 휴식일에도 어김 없이 김광현, 정우람, 이상백과 함께 낚싯대를 들었다.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숙소에서 5분 정도만 걸어가면 호수가 있다. ..

김광현 첫 불펜피칭

SK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이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첫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SK와이번스는 1월 1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있는데, 15일 차인 29일 오전에 김용희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김광현이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했으며 직구 23구, 체인지업 10구 등 총 33개의 공을 던졌다. 작년 스프링캠프에서는 12일차인 26일에 첫 불펜피칭을 실시했으며, 당시에는 직구 24구, 커브 5구, 슬라이더 5구, 체인지업 3구 등 총 37개의 공을 던졌다. 김용희 SK 감독은 "첫 불펜피칭이라 밸런스만 맞추며 가볍게 던지는듯해도 볼이 상당히 날카로웠다. 몸을 잘 만들었다고 느꼈으며 올해는 어느 해보다 목표의식이 강..

[공감(共感) W] '2등 선수에서 1등 프런트로...' 육성팀 스카우트 조영민 매니저

"유니폼 입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은퇴한 야구인들이 한결같이 내뱉는 아쉬움이다. 그들에게 젊은 시절 푸른 그라운드를 누빌 때만큼 행복했던 시기는 없는 듯하다. SK 와이번스는 이번 겨울 2명의 걸출한 스타 출신 선수가 유니폼을 벗고 새로운 인생길을 열어젖혔다. 이승호와 제춘모다. 한창 잘 나갈 때, 그들에게는 프로야구를 대표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SK 프런트의 일원이 됐다. 이승호는 스카우트, 제춘모는 퓨처스리그 투수코치로 야구 인생 2막을 올렸다. SK 구단은 두 선수의 변신 소식을 직접 알리며 응원을 부탁했다. SK는 최근 유니폼을 벗은 선수에게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주는, 즉 일자리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조영민 매니저의 선수시절 모습 1년여전 이..

[공감(共感) W] SK 얼트(ALT) 유니폼을 소개합니다

얼트(ALTㆍAlternateㆍ대안) 유니폼. 제3의 유니폼을 의미한다. 미국 메이저리그뿐만 아니라 이제는 한국프로야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야구팬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하나있다. 바로 국내 최초로 얼트 유니폼을 도입한 구단이 SK와이번스라는 점이다. SK는 2002년 ‘꿈★의 유니폼’을 시작으로 승리의 유니폼, 인천군(仁川軍) 유니폼, 사랑의 유니폼, 그린 유니폼, 100만 관중 기념 유니폼, 패밀리 유니폼을 잇달아 선보였다. 특히 올 시즌은 일요일 홈 경기마다 1947년 도시대항야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인천군 유니폼을 착용하고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이 유니폼은 2005년과 2014년 한 차례씩 입고 경기에 나서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금부터 2002년부터 시작된 SK의 얼트 유니..

랜더스 스토리 2015.01.22

[공감(共感) W] SK 1박2일 워크샵을 가다 <2편> : '왕조 재건' 위해 선수-프런트 200명 머리를 맞대다

#2. 9일 구단 프런트와 선수단의 워크샵. 모 케이블 방송에서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미생'의 4화, 주인공 장그래가 프레젠테이션 발표 도중 "현장과 사무실은 결코 다르지 않다"고 말하는 장면을 함께 시청했다. 그렇다고 마냥 웃고 장난친 것 만은 아니다. SK라는 울타리 아래 함께 팀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머리를 맞대기도 했다. 레크리에이션이 끝난 뒤 각 방에 모여 분과회의를 진행했다. 주제는 '나에게 SK란' '서로 친해지기 위한 방법' 등이었다. 이재원(27)은 SK라는 팀의 의미에 대해 "내 시작과 마지막을 함께할 팀'이로 답해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발표 시간 때 이명기(28)가 다소 어려워하자, 기획서 및 문서 작업에 능한 문학사업팀 맹민호 매니저가 첨삭을 해주는 훈훈한 장면도 보였다...

[공감(共感) W] SK 1박2일 워크샵을 가다 <1편> : 레크리에이션으로 소통, 화합하다

#1. 지난 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구단 시무식. SK 민경삼 단장과 김경기 수석코치가 이례적으로 구단 직원과 코칭스태프를 일일이 소개했다. 여느 구단 시무식과 비교하면 분명 이례적인 모습이다. 영광 재현을 위해 2015년 최고 화두로 '소통'을 강조하는 SK가 '원 팀'을 위해 노력하는 장면이다. 민경삼 SK 단장은 "프런트와 선수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한 출발점이다"고 소개했다. SK는 스프링캠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5년의 출발에 앞서 '하나'가 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8~9일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구단 프런트와 선수단 200여 명이 함께한 1박2일 워크샵을 진행했다. SK 임원일(56) 사장과 민경삼(52)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와 김용희(60) 감..

[공감(共感) W] 2015년 정상을 향해 돌진하는 푸른 양띠 4인방... SK 김대유, 박종훈, 조우형, 임재현

2015년 을미년은 청양의 해다. 청양은 푸른색 양을 뜻한다. 푸른 양은 실제 세상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육십갑자의 세계에서 푸른 양은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 젊은 이미지에 어울린다. SK 와이번스에서 청양의 해에 어울리는 선수들은 아무래도 1991년생 선수들이 해당될 것이다. 상무에서 돌아온 ‘한국의 와타나베’ 박종훈(24)을 포함해 지난해 1군 무대에서 깜짝 데뷔했던 좌완 불펜요원 김대유(24), 그리고 대졸 2년차 유망주 포수 조우형(24)과 내야수 임재현(24)이 와이번스의 푸른 양들이다. 새해를 맞아서 양들은 침묵을 깨고, 1군 무대에 선명한 발자국을 남기기 위한 힘찬 포효를 내뱉었다. ●1군 즉시전력감으로 손꼽히는 박종훈과 김대유 SK는 2015년 군 복무를 마친 ..

[공감(共感) W] 한국 야구 살 찌우는 SK와 꿈나무의 동행

SK와이번스가 야구 꿈나무들과 뜻 깊은 동행을 하고 있다. 2010년부터 매해 전국 꿈나무 21명씩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한국 야구를 살 찌우는 중이다. 올해로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행사는 5회째를 맞이 하였고 어느덧 105명에게 총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SK는 22일 인천 문학야구장 위생교육장에서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수상자는 올 시즌 전국 대회 성적과 대한야구협회 각 시도 지부의 추천을 토대로 SK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으로 초ㆍ중ㆍ고 야구 선수 21명을 선정했다. 학교 별로 대상(300만원) 각 1명과 우수상(100만원) 각 6명을 선정해 총 2,7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고교생 28명 중 20명 프로 진출 임원일 SK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최선..

[포토스토리] 와이번스의 미래를 책임질 2015 신인선수들을 소개합니다

지난 12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이틀에 걸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FMI)에서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 및 입단식이 있었습니다. 꿈에 그리던 프로야구단 입단을 축하함과 동시에 사회인과 프로야구선수로서 필요한 소양을 배우는 중요한 자리! 벌써부터 10년 뒤가 기대되는 2015년 SK와이번스 신인선수들의 모습을 포토스토리로 준비했습니다.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신인 선수들의 교육이 주가 되어 진행되었습니다. 프로야구의 입문과 프로의식 심화, 스포테인먼트의 이해, 미디어 교육은 물론 SK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등 성공적인 프로생활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학생시절부터 수업과는 거리가 멀었던 운동선수들이지만 자신의 ..

포토 스토리 201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