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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퓨처스뉴스] ‘김도현-박윤 홈런포’ SK 퓨처스팀, LG 2군에 패배

SK의 차세대 거포들인 김도현과 박윤이 나란히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러나 실점 상황에서의 실책이 뼈아팠던 SK 퓨처스팀은 LG 2군에 지며 5할 승률과 조금 더 멀어졌다. SK 퓨처스팀은 22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LG 2군과의 경기에서 김도현과 박윤이 각각 홈런포를 터뜨리며 분전했으나 3회 아쉽게 4실점한 것을 끝까지 만회하지 못하고 5-8로 졌다. SK 퓨처스팀은 33승35패11무를 기록해 내심 목표로 하고 있는 5할 승률 탈환을 이뤄내지 못했다. 1회 1사 후 김재현의 우중간 3루타와 박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간단하게 1점을 뽑은 SK 퓨처스팀은 1회 최승준에게 적시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결정적인 장면은 3회였다. 선발 김대유가 선두 문선재에게 좌전안타와 도루를 허용했고 임재철에게도..

퓨처스 뉴스 2014.08.23

[SK퓨처스뉴스] '조성우 3안타 3타점' SK, 롯데 11-1 대파

SK 퓨처스팀이 롯데를 대파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0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1-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성적 33승 11무 34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다가섰다. 순위는 북부리그 4위 유지. SK는 1회 선취점을 뺏겼다. 선발로 나선 이한진은 1회 1아웃 이후 이여상에게 볼넷과 도루, 이창진에게 내야안타를 맞으며 1, 3루에 몰린 뒤 폭투로 1실점했다. 1회말 공격에서 삼자범퇴로 물러난 타선은 2회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로 나선 박윤의 내야안타와 김기현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조성우의 동점 적시타로 1-1 균형을 이뤘다. 이어 2점을 추가하며 3-1로 앞섰다. 3회 숨을 고른 SK 타선은 4회 '빅 이닝'을 ..

퓨처스 뉴스 2014.08.21

[SK퓨처스뉴스] '박윤 3안타 2타점' SK, 경찰에 4-6 패

SK 퓨처스팀이 연승을 이루지 못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16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경찰 야구단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시즌 성적 34승 11무 34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여전히 북부리그 4위. SK는 2회 선취점을 내줬다. 1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선발 고효준은 2회에도 정영석과 이천웅을 범타로 처리하며 가볍게 2아웃을 만들었다. 하지만 제구 난조 속 김재율과 양성우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고 강승호에게 좌월 3점 홈런을 맞으며 3실점했다. SK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이어진 2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김도현의 볼넷에 이어 5번 타자로 나선 박윤이 경찰 선발 이형범을 상대로 1타점 좌중간 2루타를 날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다만 이어진 무사 1, 3..

퓨처스 뉴스 2014.08.17

[SK퓨처스뉴스] '윤중환 3안타·여건욱 6이닝 무실점' SK, kt에 끝내기 승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kt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SK는 13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고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32승 33패 11무를 기록한 SK는 북부리그 3위 kt에 2.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경기 중반까지 잠잠했던 양 팀의 타선이 후반부터 불붙었다. 선취점이 7회말에야 나왔다. 1회 1사 후 김강민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2회 2사 후 이윤재가 중전 안타를 때렸지만 김연훈이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3회에도 1사 후에 윤중환이 중견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안타를 때렸으나 김강민이 삼진, 박윤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kt 선발 마이크에 막혀 6회까지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던 SK는 7회 연속 적시타로 먼저 득점에 성..

퓨처스 뉴스 2014.08.14

[공감(共感) W] SK 박정환 코치, "열심히 한다 보다 잘한다는 소리 들어야죠"

SK 퓨처스팀은 올 시즌 새롭게 출발했다. 지휘봉을 잡은 박경완(42) 퓨처스 감독을 필두로 강혁(40) 타격코치·윤재국(39) 주루코치 등이 합류했다. 그리고 SK 전력분석원으로 2년간 근무한 퓨처스팀 '막내' 박정환(37) 코치가 수비 지도를 맡게 됐다. 박정환 코치는 "코치 생활이 처음이다 보니 예상한 것보다 힘든 점이 있다"면서도 "그래도 후배 선수들을 가르치며 계속 그라운드에서 일할 수 있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2년의 전력분석원 경험은 큰 자산" 박정환 코치는 12년간의 프로생활을 마감하고 2011년 SK에서 은퇴했다. 그리고 곧바로 구단 전력분석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선수 시절 스타플레이어 출신이 아닌 그는 "내세울 것도 없는데 구단에서 잘 봐준 것 같다"며 구단에 고마워..

[SK퓨처스뉴스] 이한진, 7이닝 2실점 호투…SK, kt에 1-8 패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kt에 발목이 잡혔다. SK는 12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8로 졌다. 양 팀 마운드는 각각 6개의 볼넷을 내줬다. 힘은 타선에서 갈렸다. kt는 14안타로 8득점을 올렸고, SK는 6안타로 1득점에 그쳤다. 선발투수 이한진이 1회초 선두타자 김사연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한 뒤 김동명에게 좌측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SK가 곧바로 따라붙었다. 2회말 1사 후 박인성이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안타로 출루한 뒤 이윤재의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 때 홈으로 들어와 1-1 동점을 만들었다. 박철우가 볼넷으로 출루해 찬스를 이어갔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한진은 4회 김동명에게 좌중간 쪽 안타를 맞은 뒤 이지찬에게 같..

퓨처스 뉴스 2014.08.13

[SK퓨처스뉴스] '김강민 홈런' SK, 상무에 5-4 승리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상무에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SK는 10일 상무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상무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전날 8안타를 때리고도 무득점에 그치며 영봉패를 당했던 SK는 이날 10안타로 5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발휘해 상무를 제압했다. 박윤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김강민은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포를 때렸다. 옆구리 통증으로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김강민은 2군 두 번째 경기에서 홈런을 날리면서 회복세를 확인했다. SK는 1회부터 선취점을 뽑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임재현과 김상현의 연속 안타로 만든 1회 2사 1, 2루 찬스에서 박윤이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날렸다. SK는 4회 한꺼번에 4점을 올리면서 분위기를 완..

퓨처스 뉴스 2014.08.11

[SK퓨처스뉴스] '8안타 무득점' SK, 상무에 0-8 패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상무에 패했다. SK 퓨처스팀은 9일 상무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0-8로 졌다. 타선이 8안타를 때렸으나 병살타 4개가 쏟아지면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마운드는 15안타, 4볼넷을 허용하고 8점을 내줬다. 2회말 1사 2, 3루에서 SK 선발 박규민이 박세혁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먼저 실점했다. 이렇다할 찬스 없이 끌려가던 SK가 6회초 선두타자 임재현의 좌전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그러나 김강민이 투수 앞 병살타를 때려 기회를 날렸다. 6회말 곧바로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안타와 볼넷을 내줘 1사 만루를 만들었고, 바뀐 투수 임경완이 서상우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3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다. SK는 7회초 조성우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루에서 박..

퓨처스 뉴스 2014.08.10

[SK퓨처스뉴스] ‘김상현-김도현 홈런포’ SK 퓨처스팀, 한화 2군과 무승부

김상현과 김도현이 홈런포를 터뜨리며 중심타자의 역할을 한 SK 퓨처스팀이 공방전 끝에 한화 2군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SK 퓨처스팀(2군)은 6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2군과의 경기에서 11안타와 3개의 홈런을 쏘아올린 타선의 활발함을 앞세워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9-9 무승부를 기록했다. 9회 갑자기 내린 비로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돼 양팀이 한 차례씩의 공격 기회를 남겨두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1회 1사 후 임재현의 볼넷, 김상현의 중전안타, 그리고 이어진 상대의 실책으로 가볍게 1점을 낸 SK 퓨처스팀은 1회 수비에서 선발 문광은이 흔들리며 3실점을 했다. 하지만 2회 공격에서 3점을 내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박인성이 2루타를 치고 나가 출루한 SK 퓨처스팀은 2사 후 윤중환의 우익수 옆 3루타..

퓨처스 뉴스 2014.08.07

'DUGOUT DREAM' SK 와이번스 나주환

2013년 4월 21일 문학 야구장 전광판에는 ‘나주환’이라는 반가운 세 글자가 떴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주전 유격수로 SK 왕조를 든든히 지킨 나주환이 대한민국 남자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것이다. 오랜만에 함성 가득한 문학구장에 선 그의 마음도 들떴다. 하지만 2년간의 공백은 그의 타격 밸런스를 무너뜨렸고, 허벅지 부상까지 악재가 찾아왔다. 2014시즌, 그가 이를 악물었다. 그리고 지난 6월 4일, 그가 1,434일 만에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발판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리고 그것은 부활을 향한 신호탄이기도 했다. Photographer Lee Yong Han Editor Somin Park Location Munhak Baseball Stadium ‘야구선수 나주환’은 그가 태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