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퓨처스팀이 kt 위즈에 이틀 연속 패배를 당하며 올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김상현의 홈런포, 박민호의 선발 등판 등 몇몇 의미를 찾을 수 있었던 한 판이었다. SK 퓨처스팀은 10일 수원 성균관대 야구장에서 열린 ‘2014 퓨처스리그’ kt와의 경기에서 초반에 내준 점수를 만회하지 못하며 2-5로 졌다. kt와의 3연전에서 1승2패를 기록한 SK 퓨처스팀은 올 시즌 전적 2승3패를 기록하며 승률이 5할 아래로 내려갔다. 초반 실점이 뼈아팠다. 올해 신인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박민호가 선발 등판했으나 제구가 흔들리며 1회부터 실점했다. 선두 김사연의 좌전안타와 김영환의 유격수 땅볼, 그리고 신명철의 좌전 적시타 때 1점을 내줬고 2사 상황에서는 문상철에게 적시 2루타를 내주고 다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