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332

2월 25일 오키나와 연습경기 소식

SK와이번스가 오키나와에서 열린 주니치 2군과와의 연습경기에서 7대2로 승리하며 2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월 25일 오키나와 요미탄 구장에서 아홉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김광현의 퍼펙트 피칭과 김상현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주니치 2군에 대승을 거두며 6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한화전 선발로 오키나와 연습경기에 첫 등판한 김광현은 이날 4회말 선발 울프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도노우에를 138km 슬라이더로 삼진 처리한 김광현은 6번 나카타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7번 후루모토를 또다시 139km 슬라이더로 삼진아웃 시키며 4회말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5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

[공감(共感) W] 광저우 캠프를 준비하는 사람들

SK 박경완 퓨쳐스리그(2군) 감독이 SK 김상진 코치, 한승진 2군 매니저 등과 함께 선수단을 이끌고 중국 광저우로 향한다. 오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약 한 달 간 광저우에서 선수 육성에 집중한다. 미국과 일본 스프링캠프에 참석하는 1군과 1.5군 주축선수들이 아닌 SK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 위주로 선수단이 구성된다. 광저우 캠프에 참가할 선수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재활군을 제외한 한국에 남는 거의 모든 선수들이 광저우에서 담금질에 들어가게 된다. ◇왜 광저우인가? 최근 한국프로야구는 각 팀별로 얇은 선수층의 문제점을 절감하고 있다. 한국야구의 화두가 육성인 이유다. 하지만 주축선수들 위주로 치러지는 스프링캠프에 육성할 선수들이 참가하긴 어려운 게 현실이다. 그래서 광저우에 따로 육성..

박경완 퓨처스 감독 비공식 데뷔전

SK 퓨처스팀이 5일 한화 퓨처스팀과의 연습경기(서산 구장)에서 0:3으로 패했습니다. 이 경기는 비록 연습경기이긴 하지만 박경완 퓨처스 감독이 경기를 지휘하는 첫 경기로 의미가 있었습니다. 박경완 감독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새로 입단한 신인들의 모습도 체크했고 나 역시 감독으로서 시합운영이나 교체 타이밍,시합을 풀어가는 능력을 체크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연습게임을 좀 더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계속 단조로운 연습보단 시합을 가끔 가지는 것이 선수들에게도 유익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SK 퓨처스팀은 12일 12시 30분부터 인천 문학구장에서 두산 퓨처스팀과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한화 관계자와 반갑게 인사하는 박경완 감독 환하게 웃으며 훈련을 지..

[SK퓨처스뉴스] SK, 넥센 최종전 승리..북부리그 2위로 시즌 마감

SK 퓨처스팀이 2013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SK는 27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퓨처스 마지막 경기서 8-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SK는 2013시즌을 47승6무39패, 북부리그 2위로 마무리지었다. 초반부터 SK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던 덕분이다. SK 타자들의 초반 집중력이 무서웠다. 상대 선발 심수창을 상대로 장타가 터져나왔다. 2회 선두타자 최윤철, 박인성의 연속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은 SK는 모상영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최항의 1타점, 정규창의 2타점 적시타가 더해지며 4-0으로 앞서갔다. SK는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하던 사이 3,5회 한 점씩을 뺏기며 추격을 당했다. SK 선발 임치영이 3회 안타, 볼넷으로 내준 2사 1,3루서 박헌도..

퓨처스 뉴스 2013.09.28

[SK퓨처스뉴스] SK, 7회 동점 허용..삼성과 5-5 무승부

SK는 25일 오후 송도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퓨처스 경기에서 9회까지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46승39패6무. 여전한 2위를 유지했다. 선수단 대부분이 미국 교육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즌 막판 잔여 경기를 치르고 있는 SK는 후반부 뒷문을 제대로 잠그지 못해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먼저 선취점을 내준 건 SK였다. 선발 임치영이 초반 크게 흔들렸다. 정현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에 이어 신용승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첫 실점했다. 여기에 박해민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다시 1,2루. 임치영은 1사 후 이동현에게 초구에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맞고 2점을 더 뺏겼다. 스코어 0-3. 그러나 따라가는 점수가 2회 바로 나왔다. SK 타자들도 삼성 선발 ..

퓨처스 뉴스 2013.09.26

[SK퓨처스뉴스] SK, 경찰청에 우승 내주고 '2위' 확정

SK 퓨처스팀이 우승의 목표에 도달하진 못했지만 2위 자리는 확정했다. SK는 10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청과 경기에서 5-6으로 패했다. 1위 경찰청과 승차가 2.5게임차로 벌어진 탓에 남은 2경기 상관없이 우승의 꿈은 접을 수 밖에 없었다. 대신 2위 자리는 확정지었다. 마지막 고비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초반 경기의 주도권은 SK가 쥐었다. 상대 선발 장원준을 상대로 1회에만 3점을 뽑아내 기선을 제압했다. 1사 후 박승욱의 안타, 연이은 도루로 공격의 물꼬를 튼 SK는 4번 타자 박윤이 볼넷, 정진기가 1루 실책으로 출루하며 1점을 뽑았고, 최윤철의 2타점 적시타가 더해지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6회까지 장원준의 호투에 막혀 추가점을 내지 못하던 사이, 턱밑까지 추격당했다. SK 선발 ..

퓨처스 뉴스 2013.09.11

[SK퓨처스뉴스] '정진기 끝내기 안타' SK, KIA에 케네디 스코어 승 '3연승'

SK 퓨처스팀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7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9회 터진 정진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8-7, 케네디 스코어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SK는 시즌 성적 46승 5무 38패를 기록, 북부리그 2위를 유지했다. 1위 경찰과 승차는 1경기. 선취점 역시 SK 몫이었다. SK는 1회말 2사 이후 정진기가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상대 선발 박기철의 연속 폭투와 볼넷으로 1, 3루가 된 뒤 5번 조성우 타석 때 다시 한 번 폭투가 나오며 정진기가 홈을 밟았다.이후에는 엎치락 뒤치락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SK는 2회초 2점, 4회초 1점을 내주며 1-3으로 뒤졌다. 하지만 이내 4회말 ..

퓨처스 뉴스 2013.09.08

[SK퓨처스뉴스] '11점 폭발' SK, KIA 대파하고 2연승

SK 퓨처스팀이 2연승을 달렸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6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장단 13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11-4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SK는 시즌 성적 45승 5무 38패를 기록, 북부리그 2위를 유지했다. 1위 경찰과 승차는 1경기. 출발은 좋지 않았다. SK는 2회초 2점을 준 데 이어 공격에서는 1회와 2회 모두 삼자범퇴로 끝났다. 흐름이 바뀐 때는 3회말. 선두타자 정규창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1, 3루에서 박계현의 내야안타로 만회점을 뽑았다. 끝이 아니었다. 박승욱의 내야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이어간 SK는 3번 타자로 나선 정진기가 KIA 선발 신창호의 4구째를 통타, 3타점 싹쓸이 우측 3루..

퓨처스 뉴스 2013.09.07

[SK퓨처스뉴스] '정규창 2안타 2타점' SK, 한화에 전날 패배 설욕

SK 퓨처스팀이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5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장단 12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성적 44승 5무 38패를 기록, 북부리그 2위를 유지했다. 같은 날 1위 경찰이 패하며 1위와 승차는 1.5경기로 줄어 들었다. 전날 3안타에 묶인 SK 타선이지만 이날은 달랐다. 1회부터 점수를 뽑았다. SK는 1회말 1사 2루에서 정진기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3회 조정원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5회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달아났다. 선두타자 조성우가 우전안타로 물꼬를 튼 뒤 이윤재의 희생번트로 득점권에 주자를 갖다 놓았다. 이후 정규창이 좌전 적시타..

퓨처스 뉴스 2013.09.06

[SK퓨처스뉴스] '김도현 멀티히트' SK, 한화에 1-2 패배

SK 퓨처스팀이 한화에 한 점 차로 패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4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1-2, 한 점 차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시즌 성적 43승 5무 38패가 됐다. 경찰에 이어 북부리그 2위.SK는 1회 선취점을 내줬다. SK 선발로 나선 이영욱은 1회 선두타자 노수광에게 우측 3루타를 내줬다. 이어 이태균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지만 양성우에게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를 던지다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맞았다. 2회와 4회 선두타자가 출루한 SK는 이후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6회까지 한 점도 뽑지 못한 SK는 7회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김도현의 좌전안타와 박윤의 볼넷으로 무사 1..

퓨처스 뉴스 201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