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이틀 연속 NC에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SK는 9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NC와의 경기에서 5-6으로 졌다. 3연패에 빠진 SK는 24승 26패 8무를 기록, 북부리그 4위 kt에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타선은 8안타로 5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보였다. 1회부터 5점을 내주고, 동점 상황에서 추가 실점한 마운드가 패인이었다. SK는 1회초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분 좋게 선취점을 올렸다. 이날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재상이 선두타자로 나서 NC 선발 이태양의 2구째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그러나 선발 투수 제춘모가 1회말 곧바로 5점을 내주면서 경기가 어려워졌다. 선두타자 조영훈에게 우중월 솔로포를 허용한 뒤 1사 후 강민국에게 ..